2024/08 177

아름다운 사람에게 -김경훈- 흔들리는 바람이 아침 풀잎에 내려 앉은 날 그대여 보고 싶다 말하지 않는다 해서 노여워 마십시오..

[아름다운 사람에게] -김경훈- 흔들리는 바람이 아침 풀잎에 내려 앉은 날 그대여 보고 싶다 말하지 않는다 해서 노여워 마십시오 신새벽 맑은 햇살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도 우리들 가슴을 흔들어 준답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들이 아침 창가로 다가와 앉는 날 말없이 바라보는 미소로도 이미 우리는 아름다운 만남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이여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노여워 하지 마십시오 발없는 그리움들이 노래하는 새의 날개를 달고 오늘도 그대 곁으로 다가 갑니다 그래도 때로는 속삭이는 바람의 웃음으로 보고 싶다 사랑한다 말하고 싶은 마음을 그대는 알고 계시나요

모리아/시 2024.08.17

예레미야 50:33~46 <그들의 구원자는 강하니> 찬송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Ⅳ. 하나님의 큰 권능 (렘 50:33-46)

예레미야 50:33~46 찬송 348장 마귀들과 싸울지라 Ⅳ. 하나님의 큰 권능 (렘 50:33-46) (1) 본문에는 이스라엘의 수난과 그 수난으로부터의 구원이 기록되어 있다.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함께 학대를 받는도다(33절). 앗수르 왕국이 갈대아 왕국을 병합했을 때 포로로 잡혀간 열지파 사람들 가운데 남은 자들이 바벨론으로 사로 잡혀간 두 지파의 자손들과 합쳤으므로 그들이 `함께 학대받은` 것이다. 그러나 곤경 중에도 그들에게 위로가 된 것은 비록 그들은 약할지라도 `구속자`, 즉 복수해 주시는 분은 `강하시다`는 사실이었다(34절).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라. 그리고 그는 그의 이름에 부끄러움이 없이 행하신다. 그는 백성들이 의지하는 대로 그들에게 이루어 주신다. 그들의 원을 펴서 그 ..

시편 65:4 말씀 & 기도 🙏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말씀 (시편 65:4) 기도 🙏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Blessed is one whom you choose, and cause to come near, that he may live in your courts.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8월 18일(주일) 성서 정과 - 시편 34:9~14, 잠언 9:1~6 요한복음 6:51~58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4.08.16

8월 17일(토) 성서 정과

시편 34:9-14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11 너희 자녀들아 와서 내 말을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법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12 생명을 사모하고 연수를 사랑하여 복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13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거짓말에서 금할지어다14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욥기 13:1-191 나의 눈이 이것을 다 보았고 나의 귀가 이것을 듣고 깨달았느니라2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아노니 너희만 못하지 않으니라3 참으로 나는 전능자에게 말씀하려 하며 하나님과 변론하려 하노라4 너희는 거짓말을 지어내는 자요 다 쓸모 없는 의원이니라..

성서 정과 2024.08.16

다메섹에서 엎드러지는 바울 예루살렘 성전에 온 바울을 본 유대인들이 그를 잡아서 성전 밖으로 끌어내는 소란이 일었습니다..

다메섹에서 엎드러지는 바울 예루살렘 성전에 온 바울을 본 유대인들이 그를 잡아서 성전 밖으로 끌어내는 소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로마 군인이 달려와서 소란을 진정시키고 무슨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바울을 연행해 가던 중 바울이 로마 군인에게 요청하여 유대인들을 향해 연설합니다. 로마 군인과는 그리스어로 말하던 바울이 유대인에게 말할 때는 히브리어로 말했습니다. 자신이 정통 유대인임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유대인이며 길리기아(튀르키예)의 다소에서 났고 자라 유대교 최고 학자인 가말리엘 문하에서 율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엘리트 유대교 학자였고 율법에도 열정적이라 율법을 어기는 기독교인들을 잡아다가 투옥하고 죽이기도 했습니다. 이제 유대교인으로서 율법에 대한 열정을 더욱 실천하기 위해 예루살렘에서 ..

이야기 2024.08.16

윤석열 정권의 연이은 역사 퇴행 -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 - 참담하다.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3년이 되지 않는 동안 벌어진 일련의..

윤석열 정권의 연이은 역사 퇴행 -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 - 참담하다.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3년이 되지 않는 동안 벌어진 일련의 역사 퇴행이! 최근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의 현장이던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과정에서 강제동원 역사를 은폐하려는 일본정부에 한국정부는 적극 협력했다. 오죽했으면 미국의 외교전문지 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기시다 내각이 자국 역사를 세탁하는 데 발견한 완벽한 공범”이라는 내용의 글이 실렸겠는가. 사도광산 문제는 윤석열 정권의 망국적 대일외교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빼앗긴 대한제국이 5년 뒤 나라의 주권마저 빼앗긴 비극의 역사가 연상되기도 한다. 일본 극우세력이 일제의 식민지배나 침략전쟁과 관련된 각종..

인문학 2024.08.16

행복해진다는 것 - 헤르만 헤세 -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행복해진다는 것 헤르만 헤세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갖고서도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사랑하는 동안에는 누구나 행복에 이르지. 스스로 행복하고 마음속에서 조화를 찾는 한, 그러니까 사랑하는 한. 모든 인간에게 세상에서 한 가지 중요한 것은 그의 가장 깊은 곳 그의 영혼 그의 사랑하는 능력이라네. 보리죽을 떠먹든, 맛있는 빵을 먹든 누더기를 걸치든, 보석을 휘감든 사랑하는 능력이 살아 있는 한 세상은 순수한 영혼의 화음이 울렸고 언제나 좋은 세상 옳은 세상이었다네.

모리아/얼 2024.08.16

간절기 -박완호- 환절기를 보내고 나면 또 다른 환절기가 찾아왔다. 사랑 뒤에 사랑이, 이별 뒤에 이별이. 환절기에서 환절기로 가는..

[간절기] -박완호- 환절기를 보내고 나면 또 다른 환절기가 찾아왔다. 사랑 뒤에 사랑이, 이별 뒤에 이별이. 환절기에서 환절기로 가는 어디쯤에서 삶은 마지막 꽃잎을 떨구려는 건지. 죽음 너머 또 다른 죽음이 기다린다는 말을 들어본 적 없다. 죽음은 늘 다른 누군가의 것이어서, 나는 내내 아파하기만 했을 뿐. 환절기와 환절기 사이, 좁고 어두운 바닥에 뿌리를 감추고 찰나에 지나지 않을 한 번뿐인 생을 영원처럼 누리려는 참이었다. 또 하나의 환절기가 지척에 다다르고 있었다.

모리아/시 2024.08.16

예레미야 50:21~32 <성전의 보복> 찬송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Ⅲ. 황폐된 바벨론 (렘 50:21-32)

예레미야(Jeremiah) 50:21~32 찬송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Ⅲ. 황폐된 바벨론 (렘 50:21-32) (1) 군대가 소집되고 바벨론을 멸망시키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고레스의 군재는 바벨론을 치라는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21절). 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26절). 고레스의 군대는 전열을 가다듬도록 지시를 받는다. 그들 모두에게 해야 할 일과 또 그에 따르는 충분한 보수가 있을 것이다(26절). 특히 활쏘는 자들이 바벨론을 공격하라고 불리움을 받는다(29절). 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25절). 이제 메대와 바사 제국은 하나님의 군대로 쓰임 받는다. 그는 진노의 병기를 꺼내신다. 고레스와 그의 용감한 장군들 그리고 그의 군대가 곧 그 병기이다. (2) 그들..

[이승만, "민국 30년"은 대한민국의 "재건"이고 "부활"이다] 1948.5.10. 38선 이남에 총선거가 실시, 제헌국회는 5월 31일..

[이승만, "민국 30년"은 대한민국의 "재건"이고 "부활"이다] 1948.5.10. 38선 이남에 총선거가 실시되었고, 제헌국회는 5월 31일 개원하였다. 제헌국회에서는 이승만을 초대 국회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승만 국회의장은 당일 개회사를 했다. "...우리는 민족의 공선(公選)에 의하여 신성한 사명을 띠고 국회의원 자격으로 이에 모여 우리의 직무와 권위를 행할 것이니, 먼저 헌법을 제정하고 대한독립민주정부(大韓獨立民主政府)를 재(再)건설하려는 것입니다. 나는 이 대회를 대표하여 오늘의 대한민주국(大韓民主國)이 다시 탄생된 것과 따라서 이 국회가 우리나라의 유일한 민족대표 기관임을 세계 만방에 공포(公布)합니다. 이 민국(民國)은 기미년 3월 1일에 우리 13도(道) 대표들이 서울에 모여서 국민대회를 ..

모리아/법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