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예레미야 50:21~32 <성전의 보복> 찬송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Ⅲ. 황폐된 바벨론 (렘 50:21-32)

ree610 2024. 8. 16. 04:02

예레미야(Jeremiah) 50:21~32
<성전의 보복>
찬송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Ⅲ. 황폐된 바벨론 (렘 50:21-32)

(1) 군대가 소집되고 바벨론을 멸망시키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고레스의 군재는 바벨론을 치라는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21절). 먼 데 있는 너희는 와서 그를 치고(26절). 고레스의 군대는 전열을 가다듬도록 지시를 받는다. 그들 모두에게 해야 할 일과 또 그에 따르는 충분한 보수가 있을 것이다(26절). 특히 활쏘는 자들이 바벨론을 공격하라고 불리움을 받는다(29절). 나 여호와가 그 병고를 열고 분노의 병기를 냄은(25절). 이제 메대와 바사 제국은 하나님의 군대로 쓰임 받는다. 그는 진노의 병기를 꺼내신다. 고레스와 그의 용감한 장군들 그리고 그의 군대가 곧 그 병기이다.

(2) 그들에게 수행해야 할 임무가 부여된다(21절). 그들은 바벨론 `곳간을 열어야` 하며(26절) 그 보고를 약탈해야 한다. 그리고 `바벨론을 쌓아 무더기 같게` 해야 한다. 바벨론의 방백들과 존귀한 자들도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그들은 전장에서의 용사처럼 명예롭게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짐승들처럼 쓰러질 것이다.

(3) 고레스 군대의 승리가 확약된다. 그들이 하나님의 명령하신 대로 행하면 하나님께서 바벨론에게 경고하신 것이 성취될 것이다. 곧 고레스가 확실히 승리할 것이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싸우기 때문이다.

(4) 바벨론을 엄하게 처벌하시는 이유가 제시된다.

1) 바벨론은 모든 인접 국가에게 매우 가시같은 존재요 위협적인 국가였다. 그 나라는 `온 세상의 방망이`와 같았다(23절). 열국의 하나님께서는 부당하게 무력으로 다른 국가들을 참략하여 괴롭히는 나라들을 대적하심으로써 피해받은 국가들의 권리를 수호하여 주신다.

2) 바벨론은 하나님까지도 무시하였다. 네가 나 여호와와 다투었으므로(24절). 그들은 국가를 통치하는 일이나 전쟁에서 하나님을 공공연하게 대적하였다. "그러므로 네가 올무에 걸렸으며 만난바 되어 잡혔도다."

3) 바벨론은 거룩한 도시 예루살렘과 거기 있는 성전을 훼파하였다. 성전을 불태우고 그곳의 기명들을 약탈한 책임을 이제 하나님께서 바벨론에게 물으신다. 바벨론은 `온 세상의 방망이`인 자기를 더 중시하였다. 그러나 시온은 온 세상의 기쁨과 영광이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게 복수하신 것이다.

4) 바벨론은 오만 불손하였다. 그러므로 몰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40:12 욥40:12). 그들은 다른 사람들의 밀침을 당하여 넘어졌다기보다는 스스로 넘어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목을 곧게 세워 아래를 내려다 보지 않고 걸었기 때문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예레미야 50장29절 / 개역개정)
활 쏘는 자를 바벨론에 소집하라 활을 당기는 자여 그 사면으로 진을 쳐서 피하는 자가 없게 하라 그가 일한 대로 갚고 그가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라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라

** 교만 교만 교만한 바벨론

* 온 세계의 방망이(50:23)
바벨론은 하나님이 심판 도구로 쓰시던 심판의 방망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해서 유다와 애굽과 고대 근동의 여러 나라를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방망이가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고 교만해졌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 방망이를 꺾어버리고 이스라엘을 해방시키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도구라도 경건치 못하면 하나님께서 쓰시기를 중단하고 심판하심을 보여주는 좋은 교훈입니다.

* 열방을 심판하시는 하나님(50:28)
하나님은 보수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은혜가 한없고 긍휼이 끝이 없지만 죄악에 대해서는 철저히 복수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인은 반드시 보상받으며 악인은 철저히 형벌받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악인이 형통한다고 하더라도 의인은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사심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손에 들린 선한 도구로 쓰임받을 때 오직 겸손함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