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기도 105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2025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 기도주일 : 2025 Ecumenical Joint Worship..

세계교회와 함께하는 2025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 기도주일 :2025 Ecumenical Joint Worship for the Sunday of Prayer for the Peaceful Re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n Solidarity with the Global Ecumenical Community 🌱- 일시: 8월 10일(주일) 오후 3시 (8.15 직전주일)- 장소: 연동교회 (NCCK '88선언‘ 발표 장소) - 주관: NCCK 화해와통일위원회- 협력: NCCK 국제협력선교위원회올해는 광복과 분단 80년을 맞는 의미 깊은 해입니다. 우리는 일제 식민통치로부터 해방된 8월 15일을 기억하며,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평화와 화해, 치유의..

모리아/기도 2025.07.16

유월의 기도 -안성란-   어두운 터널에 빛을 주시고 메마른 가지에 이슬을 주시어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흐르는 맑은 물과 같은 사람이 되게

[유월의 기도]-안성란- 어두운 터널에 빛을 주시고메마른 가지에 이슬을 주시어마르지 않는 샘물처럼흐르는 맑은 물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온종일 지친 어깨 삶의 흔적 후회의 그늘을 만들기보다빛 가운데로 걷는자신감 넘치는 발길을 주시고향기가 없는 꽃이지만입에서 흐르는 고운 향내로 따뜻한 마음을 주소서소리 없이 사라지는 먼지 같은 인생에반쪽의 흔적을 소중히 여기게 하시고자신을 향해서 크게 웃는마르지 않는 기쁨을 주소서 한 사람의 사랑으로수없이 많은 이들의 미움을 버리게 하시고두 손에 거머쥔 행복을 소중히 여겨절대로 놓치지 않는 세월로인생도 삶도 사랑도 귀중함을 알게 하소서 사랑 받기보다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세상을 한탄하며시들어 버리는 꽃이 되지 않게 하소서

모리아/기도 2025.06.03

DMZ 생명평화순례 기도회 기도문!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지금, 깊은 상처가 깃든 분단의 땅에서 그러나 생명과 평화를 향한 희망이..

2025 DMZ 생명평화순례 기도회 대표기도문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지금, 깊은 상처가 깃든 분단의 땅에서 그러나 생명과 평화를 향한 희망이 피어오르는 이 접경에서 그리스도의 발걸음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2025년, 우리는 광복 80년의 기쁨과 분단 80년의 아픔을 함께 기억합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과거의 상처에만 머물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평화의 여정을 시작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하나님, 먼저, 전쟁의 기억이 멈추고 더는 이 땅에 총성과 증오가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전에서 멈춰버린 시간이 이제는 진정한 평화협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님, 이 땅을 치유하고, 역사를 새롭게 이끌어주소서.우리는 압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이 땅만의 평화가 아닙니다. 이 작고 긴장된 반도가 ..

모리아/기도 2025.06.02

대선 투표를 위한 기도!! 투표하러 나가려다가 내가 믿는 하나님께 먼저 기도드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분의 도우심이 절실해서요...

대선 투표를 위한 기도 투표하러 나가려다가 내가 믿는 하나님께 먼저 기도드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분의 도우심이 절실해서요. 너무 많은 기도와 눈물이 쏟아져 나오는군요. 원컨대 이번 대선 투표는 대한민국을 사악한 자들의 손에서 건져내는 새 역사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의 주님, 은혜로우신 하나님, 오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 지도자를 뽑기 위한 사전 투표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우리 주권자들에게 지혜롭고 정의로운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 보시기에 잘 연단을 받고, 잘 준비된 사람을 선택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선택이 현혹과 증오, 미움과 거짓에 휘둘리지 않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만 무도하여 국민의 가슴에 총을 들이댄 윤석열 내란 세력으로부터 더이상 대한민국이 갈등과 불화로 갈라지..

모리아/기도 2025.05.29

[스승의 기도] -도종환- 날려보내기 위해 새들을 키웁니다 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 당신께서 저희를 사랑하듯 저희가 아이들을 사랑

[스승의 기도]-도종환-날려보내기 위해 새들을 키웁니다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당신께서 저희를 사랑하듯저희가 아이들을 사랑하듯아이들이 저희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저희가 당신께 그러하듯아이들이 저희를 뜨거운 가슴으로 믿고 따르며당신께서 저희에게 그러하듯아이들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며거짓없이 가르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아이들이 있음으로 해서 저희가 있을 수 있듯저희가 있음으로 해서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십시오힘차게 나는 날개짓을 가르치고세상을 올곧게 보는 눈을 갖게 하고이윽고 그들이 하늘 너머 날아가고 난 뒤오래도록 비어 있는 풍경을 바라보다그 풍경을 지우고 다시 채우는 일로평생을 살고 싶습니다아이들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저희를 사랑하게 해주십시오저희가 더더욱 아이들을..

모리아/기도 2025.05.15

[기도] -원태연- 그 사람 아마도 무엇 하나 잘 해내지 못하는 사람일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 누구 하나 마음 기댈 곳 없는 사람..

[기도]-원태연-그 사람 아마도 무엇 하나 잘 해내지 못하는 사람일 겁니다 그리고 그 사람 누구 하나 마음 기댈 곳 없는 사람 일 겁니다 그래서 그 사람 언제나 어느 순간에서나 이가 시린 외로움에 떨고 있는 사람일 겁니다 그런 사람내게 보내 주십시오 너무나 필요한 사람입니다 하나는 해줄 줄 아는 사람 아무것도 못하지만 나를 위해 울어는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과 사랑하며 살다 죽고 싶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 꼭 같은 사람 그런 사람 만나 사랑만 하며 살다 죽고 싶습니다

모리아/기도 2025.04.29

교황의 관 옆으로 관례상 여성은 다가갈 수 없다. 그런데 프랑스 출신의 수녀 한 분의 다가섬을 어느 누구도 가로막지 않았다...

교황의 관 옆으로 관례상 여성은 다가갈 수 없다. 그런데 프랑스.출신의 수녀 한 분의 다가섬을 어느 누구도 가로막지 않았다. 교황 프란체스코와 깊은 우정을 나누었던 제느비에브 자넹그로스(81) 수녀!그녀는 무어라 기도했을까? ~~~~~~~~~~~~~~~~~~~~~~주님,당신의 착한 목자 프란치스코를이제 당신 품으로 데려가 주소서.그분은 이 땅에서가난한 이를 품고,눈물 흘리는 이를 안으며,조용히 사랑을 가르쳤습니다.저는 그 곁에 있었습니다.함께 웃고, 함께 기도하고,때로는 고독 속에서도 함께 걸었습니다.오늘,저는 모든 말을 내려놓고이 작은 눈물로 그를 떠나보냅니다.주님,그의 지친 어깨를 어루만져주시고,그가 끝까지 지키려 했던당신의 뜻을 기억하여 주옵소서.그가 꿈꾸던 세상,가난한 이가 복되고,평화와 정의가 ..

모리아/기도 2025.04.28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난한 이를 위한 기도] 주님, 가난한 사람들의 외침이 우리의 귀를 울리게 하소서. 억압받는 사람들의 고통이 우리의 마음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난한 이를 위한 기도]주님, 가난한 사람들의 외침이우리의 귀를 울리게 하소서.억압받는 사람들의 고통이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소서.버림받은 자들의 외로움이우리의 눈을 뜨게 하소서.가난한 사람들에게 무관심하지 않게 하시고그들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그들의 상처를 돌보게 하시고,그들의 고통 속에서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게 하소서.우리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게 하시고,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하게 하소서.정의와 연대를 이루며,참된 형제로 살아가게 하소서.가난한 이들 안에서주님의 현존을 발견하고,그들과 함께 걸으며하느님 나라를 이루어가게 하소서.아멘.

모리아/기도 2025.04.22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발표하다. 이번 ‘2025년 부활절 기도문에는..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 화해와통일위원회(송병구 위원장)는 매해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을 발표합니다. 이번 ‘2025년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은 남측초안으로 발표합니다.우리 사회가 갈등과 반복을 넘어 민주 헌정질서를 지켜내 왔듯이, 한반도평화의 봄날이 하루 속히 다가오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남과 북, 북과 남의 그리스도인들이 더불어 앉아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그날을 기다리며 아래 기도문을 배포합니다. 함께 두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 부활의 아침,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우리 민족과 온 세계가 새로운 생명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그러나 먼저, 우리는 부활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한 채 엎드려 회개합니다. 남과..

모리아/기도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