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얼 225

꽃 ㅡ 웬디 코프, 어떤 남자들은 아예 생각이란 걸 하지 않아. 그래도 당신은 생각은 했나 봐, 내게 다가와서 말하곤 했잖아..

꽃- 웬디 코프 -어떤 남자들은 아예 생각이란 걸 하지 않아.그래도 당신은 생각은 했나 봐, 내게 다가와서말하곤 했잖아. 꽃을 거의 사 올 뻔했는데일이 꼬여버려 못 샀다고.꽃집이 문을 닫았다거나 아니면 확신이 없었다고.우리 마음은 말이야 끊임없이이 생각 저 생각 만들어내지. 당신도 생각했을거야내가 꽃을 원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그랬을 거라고 생각되면 미소가 지어져서 나는 당신을 안아주었지.이제 당신이 없으니 미소만 지을 수 있겠네.아직도 여기 내내 피어 있잖아.

모리아/얼 06:57:15

<극우 자칭 지도자 촌평, 3행시> 광장의 사기꾼 전광훈 이념의 선동꾼 손현보 역사의 일탈자 전한길 활빈의 배신자 김진홍 양심의 유보자

광장의 사기꾼 전광훈이념의 선동꾼 손현보역사의 일탈자 전한길활빈의 배신자 김진홍양심의 유보자 이찬수내란의 대변자 조정민천재적 아첨꾼 김철홍잠재적 살인자 소기천역사의 왜곡자 김양재독재자 참친구 김장환독재자 찬양자 김삼환얍삽한 눈치꾼 이영훈권력의 야심가 오정현말년의 오조준 박조준두얼굴 이념꾼 박한수권력의 배회자 황교안* 손현보손 - 손에 든 성경은 장식품, 복음은 속임수용일 뿐현 - 현혹된 자들에게 예배시간에서조차도 거짓 이념을 뿌리며 보 - 보이는 내란수괴를 옹호하며 진리와 이재명을 죽이고 있다네. 전광훈전 - 전국을 돌며 거짓을 외치고광 - 광장에서 선동하며 돈에 환장하고 권력의 개가 되어훈 - 훈계를 받아야 할 자가 도리어 하나님을 팔아먹는다네.전한길전 - 전도가 아니라 왜곡을 전파하고한 - 한낱 망..

모리아/얼 2025.04.07

4월의 향기를   - 윤복영   내 4월은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3월에 피었던 꽃향기와 4월에 피게 될 꽃향기 고스란히 내 안

4월의 향기를 - 윤복영 내 4월은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3월에 피었던 꽃향기와4월에 피게 될 꽃향기고스란히 내 안으로 스며들어눈빛까지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를 나누며향기를 즐기며아름다운 4월로 만들고싱그러운 5월을 맞을 수 있게마음을 열어 두어야겠어요 4월에는한달 내내 향기속의 나처럼당신에게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마주보며웃을 수 있게그 웃음이 내 행복이 될 수 있기에...

모리아/얼 2025.04.02

어쩌다 유레카? 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Αρχιμήδης). 그가 목욕탕에서 뛰쳐나오며 외친 "헤우레카(Εὕρηκα)..

>고대 그리스 수학자 아르키메데스(᾿Αρχιμήδης). 그가 목욕탕에서 뛰쳐나오며 외친 한마디, "헤우레카(Εὕρηκα)!”는 인류 역사에 남은 가장 유명한 탄성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날 이 말을 ‘유레카’라고 부릅니다. 왜 이렇게 바뀌었을까요?그리스어 발음상 Εὕρηκα는 ‘헤우레카’에 가깝습니다. 이는 동사 εὑρίσκω(heurískō, 발견하다)의 현재완료 능동태 직설법 1인칭 단수형으로 ‘나는 찾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왜 현대에는 ‘유레카’로 굳어진 걸까요?이 변화는 라틴어와 이후 유럽 언어들의 발음 관습 때문입니다. 고대 로마인들은 그리스어의 'ευ' 발음을 라틴 문자 ‘eu’로 표기했고,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영어 등에서 ‘유’로 변형되었습니다. 결국 ‘헤우레카’는 ‘유..

모리아/얼 2025.03.17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 내 선의와 호의를 고마워하는 게 아니라, 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 :내 선의와 호의를 고마워하는 게 아니라그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심지어 계속 호의를 베푸는 사람을만만하게 보는 경우도 생기고요.이런 인간관계의 본질을독일의 대문호, 괴테도 일찍이 절감했다고 합니다. 철학자 니체가 가장 칭송했다는 괴테가생전에 남겼던 여러 편의 시와 문장들을 보면삶과 관계의 본질을 꿰뚫는 조언, 따뜻한 위로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특히, 남에게 휘둘리는 만만하고 쉬운 사람이 아니라‘스스로 중심을 잡고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태도에 관한 문장들은 깊은 울림을 주며 두고두고 곱씹게 만들죠.1. 물러터진 나약한 사람으로 보이지 마라2. 당신에게 그늘을 드리우는 사람은 멀리하라3. 주변 얘기만 듣고 나를 오해하는 사람은 그냥 끊어라4. 타인..

모리아/얼 2025.03.16

우리의 가는 길은 진리로 가고 있나? 자화상, 2000, 겨울 - 한강 초나라에 한 사나이가 살았다 서안으로 가려고 말과 마부와 마차를

우리의 가는 길은 진리로 가고 있나?자화상, 2000, 겨울- 한강초나라에 한 사나이가 살았다서안으로 가려고 말과 마부와 마차를 샀다길을 나서자 사람들이 말했다이보오그쪽은 서안으로 가는 길이 아니오사나이가 대답했다무슨 소리오?말들은 튼튼하고 마부는 노련하오공들여 만든 마차도 있고여비도 넉넉하오걱정 마시오, 나는서안으로 갈 수 있소세월이 흐른 뒤저문 사막 가운데먹을 것도 돈도 떨어지고마부는 도망치고말들은 죽고 더러 병들고홀로 모래밭에 발이 묻힌사나이가 있다마른 목구멍에서걱이는 모래흙,되짚어갈 발자국들은 길 위의 바람이 쓸어간 지 오래집념도 오기도 투지도어떤 치열함과 처연한인내도사나이를 서안으로 데려다주지 못한다초나라의 사나이먼 눈 병든 몸으로 영원히 서안으로 가지 못한다

모리아/얼 2025.03.04

< 3.1절을 맞아 뜻깊은 독립선언문 낭독에 참여했다 > 발달장애인 앙상블 “미라클보이스”가 3.1절을 맞아 개최한 Agian 일상애(愛) 봄

발달장애인 앙상블 “미라클보이스”가 3.1절을 맞아 개최한 Agian 일상애(愛)봄 콘서트에 함께했습니다.공연중에는 독립운동가 정재용 선생의 증손자이자, 미라클보이스의 단장이신 정연재님과 함께 3.1 독립선언문을 같이 낭독하였습니다.1919년 3월 1일 정재용 선생이 탑골공원에서 외쳤던 그 목소리가, 2025년 3월 1일 정 단장을 통해 다시 울려 퍼지는 것 같아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106년 전, 선열들이 독립선언문을 발표한 것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었습니다.엄혹한 식민지배 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저항과 자주성, 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였습니다.그 3.1운동 정신이 대한민국 헌법의 뿌리가 되었고, 우리는 식민지배를 겪은 나라 중 유일하게 선진국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렇기에..

모리아/얼 2025.03.03

추악의 뜻을 모르겠으면, 윤석열과 이낙연 등을 보면 됩니다. 간교의 뜻을 모르겠으면, 이낙연과 김동연과 한덕수, 최상목 등을 보면 됩니다..

추악의 뜻을 모르겠으면, 윤석열과 이낙연 등을 보면 됩니다.간교의 뜻을 모르겠으면, 이낙연과 김동연과 한덕수, 최상목 등을 보면 됩니다.뒤 통수의 뜻을 모르겠으면, 이낙연, 김동연, 임종석 등을 보면 됩니다.사악의 뜻을 모르겠으면, 이낙연과 이준석, 한동훈, 권성동, 나경원 등 국짐당을 보면 됩니다. 멍청의 뜻을 모르겠으면, 이낙연과 태극기 부대를 보면 됩니다.비루의 뜻을 모르겠으면, 이낙연과 책방주인과 숙대, 국민대를 보면 됩니다.수박의 뜻을 모르겠으면, 이낙연, 김종민, 설훈, 이상민, 조응천, 홍영표, 고민정 등을 보면 됩니다.정치업자의 뜻을 모르겠으면, 위 사람들을 다시 보면 됩니다.저들은 직업이 국민을 등쳐 먹는 정치업자일 뿐입니다.-전우용 ft-

모리아/얼 2025.03.02

[三一節노래] -정인보- 己未年三月一日正午 터지자 밀물같은 大韓獨立萬歲 太極旗 곳곳마다 三千萬이 하나로 이 날은 우리의 義요 生命이요 敎訓

[三一節노래]-정인보-己未年三月一日正午터지자 밀물같은 大韓獨立萬歲太極旗 곳곳마다 三千萬이 하나로이 날은 우리의 義요 生命이요 敎訓이다漢江물 다시 흐르고 白頭山 높았다先烈아 이 나라를 보소서同胞야 이 날을 기리 빛내자

모리아/얼 2025.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