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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월) 성서 정과

시편 811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2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3 초하루와 보름과 우리의 명절에 나팔을 불지어다4 이는 이스라엘의 율례요 야곱의 하나님의 규례로다5 하나님이 애굽 땅을 치러 나아가시던 때에 요셉의 족속 중에 이를 증거로 세우셨도다 거기서 내가 알지 못하던 말씀을 들었나니6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7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 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 (셀라)8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

성서 정과 2024.08.11

너에게 무엇을 주랴 -김용화- 나는 가난하여 너에게 줄 것이 없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나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너에게 무엇을

[너에게 무엇을 주랴] -김용화- 나는 가난하여 너에게 줄 것이 없다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나의 소유물이 아니므로 너에게 무엇을 주랴 마음이야 바다를 모두 내어주고 마음이야 대지를 모두 주고 싶다만 너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은 모두 주고 싶다는 마음뿐 그것이 설사 목숨이라도 어찌할 것인가 주고 얻을 수만 있다면 내 마음을 모두 주고 너의 마음 한 조각만 얻고 싶다

모리아/시 2024.08.11

야콥 슈타인하르트, 야곱과에서, 목판, 1950년. 야곱과 에서의 갈등은 우리를 숨죽이게 합니다..

야콥 슈타인하르트, 야곱과에서, 목판, 1950년 야곱과 에서의 갈등은 우리를 숨죽이게 합니다. 장자권과 축복권 탈취로 절정에 이른 쌍둥이 형제의 갈등은 결국 야곱이 집을 떠나 멀리 하란의 외삼촌 라반에게 도망가는 것으로 일단락됩니다. 그러나 자신의 권리를 모두 빼앗긴 에서가 조금이라도 복을 달라고 애걸하자 남은 복은 하나도 없다는 아버지 이삭의 냉정한 말을 듣고 에서는 이렇게 섬뜩한 다짐을 합니다. 에서는 아버지에게서 받을 축복을 야곱에게 빼앗긴 것 때문에, 야곱에게 원한이 깊어갔다. 그는 혼자서 "아버지를 곡할 날이 머지않았으니, 그때가 되면, 동생 야곱을 죽이겠다"하고 마음을 먹었다. (창 27:41) 이 말을 들은 어머니 리브가는 서둘러 야곱을 오빠네 집으로 빼돌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여..

인문학 2024.08.11

예레미야 49:1~6 <암몬에 대한 말씀 >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예레미야(Jeremiah) 49:1~6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Ⅰ. 암몬에 대한 심판 (렘 49:1-6) 이어서 모압과 같은 혈통이며 그 인접 국가인 암몬 자손에 관한 예언이 나와 있다. (1)하나님의 이름으로 암몬 자손에 관한 한 소송이 본문에 제기되어 있다.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에 인접되어 있는 땅인 갓 지파의 유업을 불법으로 소유한 것에 대한 고소이다(1절). 앗수르왕이 길르앗 자손들을 사로잡아 가자 이 땅은 거의 백성들의 남아있지 않게 되었고 그래서 다음 침략자에게 손쉬운 먹이가 되고 만 것이다. "유산을 마땅히 물려받아야 할 갓 자손이 없었단 말이냐 설령 없었다 하더라도 너희보다 더 가까운 친족인 이스라엘 자손이나 유다인의 남은 자들이 없었단 말이냐 어찌하여 너희의 왕이 버려진 재산..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백석 -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ㅡ 백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시인 류근 #더쌀롱 #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 #백석

모리아/삶 2024.08.10

8월 11일(주일) 성서 정과

열왕기상 19:4-8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시편 34:1-81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2 내 영혼이 여호와..

성서 정과 2024.08.10

지옥 - 정현종 - 1 국적을 알 수 없는 얼굴이 지나간다. 늘 그렇지만 신선하다! 우리와 다른 얼굴 나와 다른 얼굴은 신선하다.

지옥 정현종 1 국적을 알 수 없는 얼굴이 지나간다. 늘 그렇지만 신선하다! 우리와 다른 얼굴 나와 다른 얼굴은 신선하다. 2 낯설고 다르고 그런 게 용납되지 않는 곳이 지옥이다. 지옥이란 무엇인가. 다른 것들을 보는 즐거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곳, 거기가 지옥이다. 3 여기서 살아보겠다고 오고 가는 마당에…..

모리아/얼 2024.08.10

살아 있다는 것 - 용혜원 - 심장이 뛰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가 살아 있다는 것은 가슴 뭉클하도록 감사한 일이다..

[살아 있다는 것] -용혜원- 심장이 뛰고 있다는 것은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인가 살아 있다는 것은 가슴 뭉클하도록 감사한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은 축복이다 찬란한 햇살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희망이 흐르고 있다는 것이다

모리아/시 2024.08.10

예레미야 48:36~47 <모압의 최후 3> 찬송 484장 내 맘에 주여 소망되소서 Ⅱ. 멸망의 원인 (렘 48:14-47)

예레미야 48:36~47 찬송 484장 내 맘에 주여 소망되소서 Ⅱ. 멸망의 원인 (렘 48:14-47) 여기에는 모압의 파멸이 보다 광범위하게 감동적인 언어로 예언되고 있다. 이 예언이 목적하는 바는 그들을 각성케 하여 개인적인 회개를 일으켜 거족적인 회개를 통하여 고난을 방지케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 이 예언은 인간 생활의 비참한 상태와 패역한 민족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힘을 깨우쳐 주고 있다. (5)이 파멸은 모압인들이 사랑하는 모든 것들위에 임할 것이다. 그들의 여름 실과와 포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재물도 소실될 것이다(36절). 그 모았던 재물이 없어졌음이니라. 재물이란 우리가 제 아무리 그것들을 주의깊게 손아귀에 쥐고 있어도 먼지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그..

시편 62:8 말씀 & 기도 🙏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말씀 (시편 62:8) 기도 🙏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Trust in him at all times, you people. Pour out your heart before him. God is a refuge for us. -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이다.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8월 10일(토) 성서 정과 - 시 34:1~8, 열왕기상 2:1~9 마태복음 7:7~11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