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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9:1~6 <암몬에 대한 말씀 >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ree610 2024. 8. 10. 16:24

예레미야(Jeremiah) 49:1~6 <암몬에 대한 말씀 >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Ⅰ. 암몬에 대한 심판 (렘 49:1-6)

이어서 모압과 같은 혈통이며 그 인접 국가인 암몬 자손에 관한 예언이 나와 있다.

(1)하나님의 이름으로 암몬 자손에 관한 한 소송이 본문에 제기되어 있다.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에 인접되어 있는 땅인 갓 지파의 유업을 불법으로 소유한 것에 대한 고소이다(1절). 앗수르왕이 길르앗 자손들을 사로잡아 가자 이 땅은 거의 백성들의 남아있지 않게 되었고 그래서 다음 침략자에게 손쉬운 먹이가 되고 만 것이다. "유산을 마땅히 물려받아야 할 갓 자손이 없었단 말이냐 설령 없었다 하더라도 너희보다 더 가까운 친족인 이스라엘 자손이나 유다인의 남은 자들이 없었단 말이냐 어찌하여 너희의 왕이 버려진 재산의 상속자인 것처럼 행새하느냐 또한 너희의 우상인 말감이 이 땅을 자기의 숭배자들에게 처분할 권리가 있는 것처럼 `갓을 점령하며`, 너희가 하나님의 백성 중 그 지파에게 주어져야 할 성읍들에 거함은 어찜이뇨" `그들이 스스로 커서 그 경계를 침범하고`(습 2:8) 그 땅이 자기의 것이라고 자랑하였다.
자기가 손을 대는 것은 무엇이든지 자기의 것이 될 줄로 생각하는 자들은 자신이 큰 오류를 범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재산은 그 소유자가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마땅한 것처럼 그가 죽으면 당연히 상속자가 물려받아야 하는 것이다. 상속자들이 그들의 권리를 잘 모른다 해서 또는 어떻게 유산을 상속받는지를 모른다고 해서 횡령하는 것은 큰 죄이다.

(2)이 횡포에 대한 심판이 암몬 자손에게 내려진다. 하나님께서 `전쟁 소리로` 암몬인들의 수도이며 매우 강한 요새인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다`(2절). 그들의 성들은 파멸에 처하게 될 것이다 . 그들이 그토록 자랑하던 마을들이 황무할 것이다.(4절)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서 돌아선 데 대하여 문책을 받는다. 그들은 의인 롯의 후예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마음이 다른 곳에 있었고 완고하였도다."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을 버렸고 그리하여 `그들의 골짜기를 자랑하였다`. 그들은 이 골짜기를 폭력으로 이스라엘에게서 탈취하였다. 그들은 접근하기 어렵도록 산들로 둘러싸인 그들의 난공 불락의 골짜기를 자랑하였고 그 소출들을 자랑하였다. 그들은 그 땅이 주는 즐거움이 결코 방해받지 아니하리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속였다. 그들은 `내일도 오늘과 같이 무사 하리라`고 말하였다. 이같이 그들은 하나님과 그의 심판을 무시하였다. `그들의 왕과 방백들이` 그리고 그들의 신 말감과 `그의 제사장들이 다 사로잡혀 갈 것이다`(3절). `각 사람이 쫓겨서 바로나갈 것이요` 전력을 다해 도주할 것이다(5절). 또한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도 없을 것이며,` 그들을 맞기 위해 문을  열어 줄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암몬 자손의 땅은 남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중에 넘겨지게 될 거이다(2절).

(3)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에 모압에게 그랬던것처럼 이들에게도 긍휼을 베풀어 주시겠다는 약속이 주어진다(6절)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예레미야 49장4절 / 개역개정)
패역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를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대적하여 오리요 하느냐

** 암몬의 자랑

* 암몬에 대한 예언(49:1-6)
그들이 거하던 땅은 거친 무더기가 되고 촌락은 불에 타며, 딸들이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말감과 제사장과 방백들이 사로잡혀 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후에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포로에서 돌아오게 됩니다. 이와 같이 열방을 심판하신 여호와께서 말일에는 열방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 암몬 자손(49:1)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으로서(창19:38), 암몬과 이스라엘은 옛부터 원수지간이었습니다. 그들은 말감을 섬겼는데 ‘밀곰’ 혹은 ‘몰렉’이라고도 불렸습니다. 말감 제의는 어린 아이를 타오르는 불 속에 던지는 희생 의식이었습니다(레18:21; 왕하23:10; 렘32:35).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의 신인 말감을 이스라엘에 몰래 들여와 이스라엘의 여호와 신앙을 타락시킨 것 때문에 예언자들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즉 이스라엘 사람들도 암몬의 신을 숭배하여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산당을 짓고 그곳에서 자기 자녀를 희생 제물로 바쳤던 것입니다.

주님! 제게 주셔서 누리며 만족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임을 알고 감사하며 영원토록 주님의 구원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