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88

4월 9일(수) 성서 정과

시편 20: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8  그들은 비틀거리며..

성서 정과 2025.04.08

[만들 수만 있다면] -도종환- 만들 수만 있다면 아름다운 기억만을 만들며 삽시다. 남길 수만 있다면 부끄럽지 않은 기억만을 남기며

[만들 수만 있다면] -도종환-만들 수만 있다면 아름다운 기억만을 만들며 삽시다. 남길 수만 있다면 부끄럽지 않은 기억만을 남기며 삽시다. 가슴이 성에 낀 듯 시리고 외로웠던 뒤에도 당신은 차고 깨끗했습니다.무참히 짓밟히고 으깨어진 뒤에도 당신은 오히려 당당했습니다 사나운 바람 속에서 풀잎처럼 쓰러졌다가도우두둑 우두둑 다시 일어섰습니다. 꽃 피던 시절의 짧은 기쁨보다 꽃 지고 서리 내린 뒤의 오랜 황량함 속에서 당신과 나는 가만히 손을 잡고 마주서서 적막한 한세상을 살았습니다. 돌아서 뉘우치지 맙시다 밤이 가고 새벽이 온 뒤에도 후회하지 맙시다. 만들 수만 있다면 아름다운 기억만을 만들며 삽시다.

모리아/시 2025.04.08

누가복음 20:19~40 세금 논쟁, 부활 논쟁. 찬송 32장 만유의 주재 Ⅲ.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문제 (눅 20:20-26)

누가복음 20:19~40 찬송 32장 만유의 주재Ⅲ.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문제 (눅 20:20-26) 1. 그리스도를 해치려는 흉계(20) 그 흉계는 `예수를 총독의 치리와 권세 아래 붙이려`는 것이었다(20절). 그들의 힘으로는 예수를 법에 따라 처형할 수 없었으며 "폭동"을 일으키는 것 외에는 달리 그를 죽일 방법이 없었다. 총독이 예수에 대해서 분노하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 그들은 자기들의 생각이 이루어지리라고 기대했다. 이렇게 해서 `이방인의 손에 넘겨지리라`고 한 그리스도의 말씀은 틀림 없이 이루어진다. 2. 그들이 고용한 사람들(20) 그들은 정탐이었으며 스스로 의인인 체 해야했다. 스스로 의인인 체 하는 일이 악인들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일이다. 정탐은 틀림없이 변장을 한다. 이 정탐들은 ..

[우원식 의장의 큰 착각] 1. 다음의 입장문 읽어봅시다. [우원식 국회의장 입장문] "국회 양 교섭단체 당 지도부가 대선 동시 투표 개헌에

[우원식 의장의 큰 착각]1. 다음의 입장문 읽어봅시다.[우원식 국회의장 입장문]"국회 양 교섭단체 당 지도부가 대선 동시 투표 개헌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환영합니다. 개헌은 제 정당 간 합의하는 만큼 하면 됩니다."2. 착각인 이유(1)헌법 제.개정의 주체는 "대한 국민"입니다. 양 정당 지도부가 합의하면 된다고요? 헌법은 원내교섭단체의 의사일정합의서가 아닙니다.(2) 57일 사이에 개헌절차 다 밟겠다고요? 깜깜이 내용인데, 둘이서 우물딱주물딱 할 내용이 아닙니다. 57일 사이에, 개헌내용 합의하고, 국회절차 다 거치고...백년대계인 개헌이 번개불콩구어먹기로 되는게 아닙니다.(3) 12월 3일의 월담, 계엄해제한 공적을 다 까먹습니다. 의장이든, 의원이든 현재의 행적으로 평가하지, 이전의 공..

모리아/법 2025.04.07

예레미야 33:3 말씀 & 기도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말씀 (예레미야 33:3) 기도 🙏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Call to me and I will answer you, and will tell you great and hidden things which you have not known.- 나는 늘 기도하며 살겠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셔요. 4월 8일(화) 성서 정과 :시편 20편, 사사기 9:7~15요한일서 2:18~28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5.04.07

누가복음 20:1~18 <권위 논쟁> 찬송 630장 진리와 생명 되신 주 Ⅰ. 그리스도이 권세에 대한 질문 (눅 20:1~8)

누가복음 20:1~18 찬송 630장 진리와 생명 되신 주Ⅰ. 그리스도이 권세에 대한 질문 (눅 20:1-8) (1) 그때 그리스도는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고 계셨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복음을 전하셨다. 그분은 우리를 대신해 구원을 획득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구원을 공표하셨다. 이러한 사실은 복음 전도자들을 영예롭게 한다. 이러한 사실은 또한 일반 복음 전도자들을 영예롭게 한다. 그리스도는 백성들의 능력에 맞게 자신을 낮추어 복음을 전하셨으며 백성들을 가르치셨다. (2) 그리스도의 대적들이 그에게 가까이 오다.①빛에 대항해서 눈을 감아버린 자들이 명백한 사실을 반박하고 의문을 제기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는 그가 베푸신 이..

4월 8일(화) 성서 정과

시편 20: 1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2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5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8  그들은 비틀거리며..

성서 정과 2025.04.07

[풍경] -도종환- 이름없는 언덕에 기대에 한 세월 살았네 한 해에 절반쯤은 황량한 풍경과 살았네 꽃은 왔다가 순식간에 가버리고 특별한 게

[풍경]-도종환-이름없는 언덕에 기대에 한 세월 살았네한 해에 절반쯤은 황량한 풍경과 살았네꽃은 왔다가 순식간에 가버리고특별한 게 없는 날이 오래 곁에 있었네너를 사랑하지 않았다면어떻게 그 풍경을 견딜 수 있었을까특별하지 않은 세월을 특별히 사랑하지 않았다면저렇게 많은 들꽃중에 한 송이 꽃일뿐인너를 깊이 사랑하지 않았다면

모리아/시 2025.04.07

누가복음 19:28~48 <예루살렘 입성과 탄식> 찬송 313장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Ⅲ. 예루살렘 입성 (눅 19:28-40)

누가복음 19:28~48 찬송 313장 내 임금 예수 내 주여Ⅲ. 예루살렘 입성 (눅 19:28-40) 우리는 여기서 전에 마태 복음과 마가 복음에서 보았던 것으로서 그리스도께서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으로 일종의 승리의 입성을 하신 것에 대한 동일한 기사를 접하게 된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죽으시기 위해 기꺼이 앞으로 나아가셨다. 그는 거기서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것이라는 사실을 매우 잘 알면서도 예루살렘으로 나아가셨다. 그것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 가셨다(28절). 그는 무리 중에서 제일 앞서 가셨다. 그는 이와 같이 우리를 위해서 고난받으시고 죽으시기 위해서 나아가지 않으셨는가. 그런데 우리는 왜 우리가 그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어떤 봉사를 함에 있어 주저..

똥을 치운다는 것 - 엄상익변호사 김수환 추기경의 오래된 글을 읽다가 참 솔직한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다...

똥을 치운다는 것- 엄상익변호사 김수환 추기경의 오래된 글을 읽다가 참 솔직한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다. 어느 무더운 한 여름이었다고 했다. 그가 사람들 앞에서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바로 밑에서 고약한 냄새가 올라오더라는 것이다. 추기경은 다른 건 참아도 그 냄새는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하고 있었다. 위선을 부리지 않고 말하는 추기경의 솔직성에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아버지의 임종 때였다. 아버지의 똥을 처음으로 받아봤다. 싫었다. 평생 받아왔던 아버지의 사랑은 망각 되고 눈앞에 닥친 일을 거부하고 싶었다. 어머니의 임종 때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효도란 별 게 아니었다. 부모의 똥을 치울 수 있느냐 없느냐인 것 같았다. 나는 나쁜 아들이었다. 그런데 세상에는 나 같지 않은 좋은 사람들이 분..

모리아/삶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