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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44~56 <죽음으로 구원의 소망이 열리다> 찬송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Ⅴ. 십자가 처형 (눅 23:44-49)

누가복음 23:44~56 찬송 149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Ⅴ. 십자가 처형 (눅 23:44-49) 1. 그리스도께서 운명하실 때 일어난 기이한 현상들(44,45) (1) 해가 빛을 잃음:때는 제 육시 즉 정오 쯤이었다. 그런데 제 구시까지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였다. (2)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 먼저 말한 것은 하늘에서 일어났으며 이것은 성전에서 생긴 일이다. 하늘도 성전도 다 하나님의 집이다. 휘장이 찢어짐으로써 의식적인 율법이 폐기됨을 암시하였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던 모든 장애물이 사라짐으로써 이제 우리는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있게 되었다. 2. 그리스도께서 힘을 다하여 하신 말씀(46) 예수께서는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

<교회력 이야기 : 성 금요일> 성 금요일은 일견 무겁고 침통한 날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숨을 거둔 날이니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성 금요일은 일견 무겁고 침통한 날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숨을 거둔 날이니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에겐 특별한 기억의 날이 됩니다. 오늘날 ‘성 금요일’이라는 명칭은 거룩하다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지만, 기독교 초기엔 그저 ‘(안식일) 준비의 날’(παρασκευή)이라고 불렀습니다. 유대인에게 금요일 낮 시간은 단지 안식일을 준비하는 일상적인 시간이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죽음과 절망 가운데 은혜(부활)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이해됩니다. 2세기 말 교부인 테르툴리아누스가 성 금요일을 ‘위대한 금식의 날’로 표현한 것을 보면, [각주] 성금요일 금식과 애도의 전통은 아주 이른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에서는 주님의 십자가 사건을 기억하려고 금요일마다 함께 모여 예배하고 금식했는데..

이야기 2025.04.18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의 신간을 소개합니다! 하나님의 신비를 설교에 담아내는 이 여정을 시작한 이는.. - 김운용 저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의 신간을 소개합니다!하나님의 신비를 설교에 담아내는 이 여정을 시작한 이들 중에 어떤 이는 떨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하며 처음 다리를 건너는 이도 있겠고, 몇 차례 경험이 있어 상당히 편안함과 여유를 가지고 가는 이도 있을 것이다. 불안함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마음이 떨리는 사람도 있을 거고, 지금까지 방법이 힘들고 불안하게 느껴져 계곡 사이에 새 다리를 놓기 위해 애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 놓은 새 다리를 찾아 불안스럽게 건널 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여정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자기 확신일 것이다.그 확신은 부르심에서부터 시작되며, 그가 경험한 신비의 세계를 전하려는 열망일 것이다. 단 한 번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책마당 2025.04.18

요한복음 17:13 말씀 & 기도 🙏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말씀 (요한복음 17:13) 기도 🙏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But now I am coming to thee; and these things I speak in the world, that they may have my joy fulfilled in themselves.- 주안에서 기뻐하며 살리이다.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4월 19일(토) 성서 정과 :시31:1~16 욥14:1~14 벧전4:1~8마태복음 27:57~66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5.04.18

4월 19일(토) 성서 정과

욥기 14:1-141  여인에게서 태어난 사람은 생애가 짧고 걱정이 가득하며2  그는 꽃과 같이 자라나서 시들며 그림자 같이 지나가며 머물지 아니하거늘3  이와 같은 자를 주께서 눈여겨 보시나이까 나를 주 앞으로 이끌어서 재판하시나이까4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5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6  그에게서 눈을 돌이켜 그가 품꾼 같이 그의 날을 마칠 때까지 그를 홀로 있게 하옵소서7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8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9  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10  장정이라도..

성서 정과 2025.04.18

어둠 깊은 눈 - 박노해 두 눈보다 외눈이 많은 나라 두 눈 뜨고 눈먼 사람들의 나라 왼쫀 눈에서 오른쪽 눈으로 갑자기 ‘외눈 이동’하고

어둠 깊은 눈- 박노해두 눈보다 외눈이 많은 나라두 눈 뜨고 눈먼 사람들의 나라왼쫀 눈에서 오른쪽 눈으로갑자기 ‘외눈 이동’하고서세상이 다 보인다고 소리치는 시대그래 이제 환히 보이니반만 가지고 살고 싸우던세상이 통째로 보이니외눈 이동으로중간 찾는 두 눈으로조각난 천 개의 눈으로천개의 눈 한가운데 떠오르는 맑은 눈이여맑은 눈 속에 살아 푸르른 천 개의 눈동자여너무 밝아 눈먼 너의 눈을 찔러라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모든 빛을 거부하라천 개의 눈 한가운데서 맑은 눈동자 하나어둠 속 새벽처럼 떠오를 때까지

모리아/길 2025.04.18

[희망으로] -양성우- 그곳에는 아직도 비바람이 치는가 네가 가는 가파른 길 짙은 어둠 눈 앞을 막는 험한 길 걸어도 너는 외롭지 않아라

[희망으로]-양성우-그곳에는 아직도 비바람이 치는가네가 가는 가파른 길 짙은 어둠 눈 앞을 막는험한 길 걸어도 너는 외롭지 않아라너의 영혼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아름다우니한 세상 힘들고 괴로운 날만 올 수 없어라네 앞에 어진 꿈만 가득히 넘치게 하자아무도 막지 못해라 너의 가슴안에 솟는 것그 밝은 희망으로 네가 사는 것이니지금은 거칠고 먼 길 걸어도너는 외롭지 않아라 너는 외롭지 않아라

모리아/시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