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347

예레미야 50:11~20 <행한 대로 갚으시는도다> 찬송 374장 나의 믿음 약할 때 Ⅱ. 바벨론에 대한 심판 (렘 50:9-20)

예레미야 50:11~20 찬송 374장 나의 믿음 약할 때 Ⅱ. 바벨론에 대한 심판 (렘 50:9-20)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지자를 통하여 바벨론과 쟁론하신다. (1) 본문에서는 바벨론을 멸망시킬 자들에게 책임이 위임된다. 이 일을 수행할 군대는 `큰 연합국`이라고 불리우고 있다(9절). 즉 메대와 바사를 비롯하여 그들의 모든 동맹국들과 지원 국가들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일으키사 이 일을 수행케 하시었다. 또한 그들에게 이 일을 수행할 만한 적합한 힘을 주셨다. 그렇게 한 뒤 하나님은 `그들로 일어나 나와서 바벨론을 쳐 항오를 벌이게` 하신다(14절).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라`고 명하신다(14절). 하나님께서는 그 위임하신 일을 반드시 이루신다. 그는 그들에..

예레미야 50:1~10 <바벨론이 함락되었다 > 찬송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예레미야(Jeremiah) 50:1~10 찬송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Ⅰ. 유다인의 귀향에 대한 예언 (렘 50:1-8) 1. 바벨론 멸망의 예고(1-3) 본문은 바벨론에 관하여 주어진 예언이다. 바벨론 왕은 예레미야에게 매우 큰 호의를 베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멸망을 예언해야 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선지자는 사사로운 정이나 감정에 지배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절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그들이 하나님의 원수 노릇을 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화평을 약속할 수 없다. (1) 본문에서 바벨론의 멸망은 이미 도래된 일처럼 말씀되어 있다(2절). (2) 바벨론의 함락은 이미 남김없이 이루어진 사건으로 언급되어 있다. 백성들이 온갖 정성을 다하여 보호했던 바벨론의 우상들..

8월 18일(오순절 후 13째) 주일 설교 자료

2024년 8월 18일(오순절 후 13째) 주일 설교 참고: (『Feasting on the Word』 (Westminster John Knox Press, 2009) ● 《Feasting on the Word》는 미국과 캐나다 대부분의 교단(가톨릭 포함) 신학자들과 목회자들 수백 명이 참여하여 만든 3년을 한 주기로 한 상당한 분량의 교회력 본문 보조 자료 책자이다. 한 본문에 대해 네 가지 관점에서 네 명의 저자들이 글을 썼지만,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북미교회의 목회자들을 위한 글이기에 한국교회 상황에 맞지 않는 내용이 많아 저자들의 핵심 관점만을 뽑아 재해석하였다. 절기 구분에 있어서 본 책은 대림절, 성탄절, 주현절,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순으로 언급하고 성령강림절 이후는 날짜에 따라 구..

예레미야 49:23~39 <다메섹, 게달, 하솔, 엘람에 대한 말씀> 찬송 507장 저 북방 얼음 산과

예레미야 49:23~39 찬송 507장 저 북방 얼음 산과 Ⅲ . 다메섹에 대한 심판 (렘 49:23-27) 가나안 북방에 위치한 수리아 왕국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종종 괴롭히고 하였다. 다른 두 도시 하맛과 아르밧도 지명되어 있다. 또한 벤하닷이 세운 그의 궁전이 파괴되었다는 사실이 27절에 기록되어 있다(참조 암 1:4). 다메섹의 심판은 두려움과 절망을 몰고오며 시작된다. 그들은 `흉한 소문을 듣는다.` 즉 바벨론 왕이 그의 온군대를 끌고 그들을 향해 쳐들어온다는 소문이었다. 그들은 이 소식에 당황한다. 그들은 마음이 녹아내리며 낙담에 빠진다. 그들은 `쉼 없이 요동하는 바다와 같이 되었으며`(시 107:20), 바다 가운데서 폭풍을 만난 사람들처럼 두려움에 빠진다(시 109:26). 또한 성..

예레미야 49:7~22 <에돔에 대한 말씀>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Ⅱ. 에돔에 대한 심판 (렘 49:7-22)

예레미야 49:7~22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Ⅱ. 에돔에 대한 심판 (렘 49:7-22) 다음으로 에돔 자손들이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그들의 운명에 대한 선고를 받는다. 그들 역시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의 숙적이었다. `에돔에 관한` 이 예언에 사용되어 있는 말씀 중에는 많은 것이 `에돔에 관한` 오바댜의 예언에서 유래하고 있다. 그 이유는 모든 선지자들이 한분 같은 성령에 의하여 영감을 받기 때문이다. (1)에돔 나라가 황무하게 되겠고 폐허가 될 것이다. 에서의 재난을 그에게 임하게 하여(8절). 이는 에돔의 옛 죄 때문에 받아야 하는 재난이다. 하나님이 그들을 방문하시어 송사하실 때가 이르렀다. 그러므로 이제 그들은 칼을 피하여 도망하며, 전쟁에서 달아나며 은폐된 굴에 은거..

예레미야 49:1~6 <암몬에 대한 말씀 >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예레미야(Jeremiah) 49:1~6 찬송 273장 나 주를 멀리 떠났다 Ⅰ. 암몬에 대한 심판 (렘 49:1-6) 이어서 모압과 같은 혈통이며 그 인접 국가인 암몬 자손에 관한 예언이 나와 있다. (1)하나님의 이름으로 암몬 자손에 관한 한 소송이 본문에 제기되어 있다. 그것은 그들이 자기들에 인접되어 있는 땅인 갓 지파의 유업을 불법으로 소유한 것에 대한 고소이다(1절). 앗수르왕이 길르앗 자손들을 사로잡아 가자 이 땅은 거의 백성들의 남아있지 않게 되었고 그래서 다음 침략자에게 손쉬운 먹이가 되고 만 것이다. "유산을 마땅히 물려받아야 할 갓 자손이 없었단 말이냐 설령 없었다 하더라도 너희보다 더 가까운 친족인 이스라엘 자손이나 유다인의 남은 자들이 없었단 말이냐 어찌하여 너희의 왕이 버려진 재산..

예레미야 48:36~47 <모압의 최후 3> 찬송 484장 내 맘에 주여 소망되소서 Ⅱ. 멸망의 원인 (렘 48:14-47)

예레미야 48:36~47 찬송 484장 내 맘에 주여 소망되소서 Ⅱ. 멸망의 원인 (렘 48:14-47) 여기에는 모압의 파멸이 보다 광범위하게 감동적인 언어로 예언되고 있다. 이 예언이 목적하는 바는 그들을 각성케 하여 개인적인 회개를 일으켜 거족적인 회개를 통하여 고난을 방지케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 이 예언은 인간 생활의 비참한 상태와 패역한 민족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힘을 깨우쳐 주고 있다. (5)이 파멸은 모압인들이 사랑하는 모든 것들위에 임할 것이다. 그들의 여름 실과와 포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재물도 소실될 것이다(36절). 그 모았던 재물이 없어졌음이니라. 재물이란 우리가 제 아무리 그것들을 주의깊게 손아귀에 쥐고 있어도 먼지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그러나 그..

예레미야 48:26~35 <모압의 최후 2> 찬송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Ⅱ. 멸망의 원인 (렘 48:26-35)

예레미야 48:26~35 찬송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Ⅱ. 멸망의 원인 (렘 48:26-35) 여기에는 모압의 파멸이 보다 광범위하게 감동적인 언어로 예언되고 있다. 이 예언이 목적하는 바는 그들을 각성케 하여 개인적인 회개를 일으켜 거족적인 회개를 통하여 고난을 방지케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 이 예언은 인간 생활의 비참한 상태와 패역한 민족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힘을 깨우쳐 주고 있다. (1)본문에 경고되어 있는 파멸은 급작스럽고 놀라운 것이다. 그들은 아무리 강력한 적일지라도 싸워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전쟁에 대하여 막강하게 대비되어 있다고 여겼다(14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난이 이르렀을 때 모압은 그 재난을 격퇴할 수 없었다. 나 여호와가 ..

예레미야 48:11~25 <모압의 최후 1 > 찬송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예레미야 48:11~25 찬송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Ⅱ. 멸망의 원인 (렘 48:14-47) 여기에는 모압의 파멸이 보다 광범위하게 감동적인 언어로 예언되고 있다. 이 예언이 목적하는 바는 그들을 각성케 하여 개인적인 회개를 일으켜 거족적인 회개를 통하여 고난을 방지케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 이 예언은 인간 생활의 비참한 상태와 패역한 민족에게 내리는 하나님의 진노의 힘을 깨우쳐 주고 있다. (1) 본문에 경고되어 있는 파멸은 급작스럽고 놀라운 것이다. 그들은 아무리 강력한 적일지라도 싸워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전쟁에 대하여 막강하게 대비되어 있다고 여겼다(14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난이 이르렀을 때 모압은 그 재난을 격퇴할 수 없었다. 나 여호와가 이..

예레미야 47:1~48:10 <블레셋, 모압 심판 선언> 찬송 414장 이 세상은 요란하나 Ⅰ. 블레셋의 운명 (렘 47:1-7)

예레미야 47:1~48:10 찬송 414장 이 세상은 요란하나 Ⅰ. 블레셋의 운명 (렘 47:1-7)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애굽인들은 위선적인 친구 노릇을 하며 해를 끼쳐 왔었다. 마찬가지로 블레셋도 이스라엘의 숙적이었다. 또한 이스라엘에 인접해 있었기 때문에 블레셋은 그 위험에 있어서 애굽보다 더 하였다. 그들은 다윗 시대에는 무력했었던 것 같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이 그들을 인접 국가들과 함께 멸하기까지 그들은 다시 기세가 등등해졌던 듯하다. 여기에 블레셋의 멸망이 예언되어 있다. 이 예언이 주어진 시기는 바로가 가사를 치기 이전이다. 애굽 왕이 가사를 친 때가 언제인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여호와의 이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한 것은 블레셋이 어떤 적으로부터도 위협을 받지 않던 강성한 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