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10

김경재 목사님 하관(안장) 예배 설교! 영정 사진의 선생님이 지금 당장이라도 나오셔서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하실 것만

김경재 목사님 하관(안장) 예배 설교영정 사진 속의 선생님이 지금 당장이라도 나오셔서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하실 것만 같습니다.여기 남한강공원묘원(여주)에 오기 전, 우리는 서울 양재동 추모공원에서 선생님을 화장했습니다. 화장하는 동안 추모공원 안의 미술 전시관을 둘러보았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서양 유명 화가들의 복사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두 작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하나는 폴 고갱의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갈 것인가’ (1898년)입니다. 인간과 역사에 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담은 그림입니다. 선생님께서도 평생 이 문제를 안고 씨름하셨습니다.또 하나는 에곤 쉴레의 ‘죽음과 소녀’ (1915년)입니다. 죽음과 한 여인이 서로 끌어..

조희대의 ‘사법 쿠데타’도 민주시민이 분쇄할 것이다.. ‘조희대 대법원’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조희대의 ‘사법 쿠데타’도 민주시민이 분쇄할 것이다‘조희대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대통령선거를 불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기도한 사법부의 노골적인 정치 개입이다. 주권자의 판단과 선택에 맡겨야 할 선거를 가로채려는 新 사법 농단이다. ‘조희대 사법부’의 ‘사법 쿠데타’는 윤석열의 내란을 잇는 명백한 ‘제2의 내란’이다. 흙수저 서민 출신의 반기득권 후보인 이재명은 절대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된다는 ‘금수저 귀족 기득권 세력’의 반민주적 음모를,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최후의 보루가 대행한 것이다.금수저 귀족 기득권 세력은 윤석열 내란 진압 뒤에도 끊임없이 제2의 내란을 꿈꿔왔다. 한덕수 대통령 대행은 헌법을 두 차례나 위반해 헌법재..

모리아/법 15:23:02

대선에 즈음하여 모든 시민 여러분께 “우리는 그날 대법관들의 근엄한 표정에서 의인 한 사람을 십자가에 매달았던 성경의 대제관들을 떠올렸습니다

대선에 즈음하여 모든 시민 여러분께“우리는 그날 대법관들의 근엄한 표정에서 의인 한 사람을 십자가에 매달았던 성경의 대제관들을 떠올렸습니다.” 1. 내란수괴가 파면되고 가까스로 제21대 대선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민주주의 회복과 안정을 기대하게 된 주권자들 머리 위에 느닷없이 불화로가 쏟아졌다. 지난 5월 1일 대법원이 너무나 사소한 두 마디를 구실로 ‘허위사실유포’라는 희대의 죄를 씌워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는 후보의 피선거권을 박탈하고자 한 것이다. 대법원장 조희대가 주도하고 대법관 10명이 공모한 판결을 시중에서는 사상초유의 ‘사법쿠데타’라고 부른다. 이의를 달기 어려운 명명이다. 이로써 아무리 원통하고 억울해도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며 순순히 감옥으로 걸어가던 존중과 승복의 전..

공동체 15:17:56

시편 119:81~96 <그럼에도 말씀에 희망을 둡니다>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ⅩⅠ. 소망의 근본 (시 119:81-88)

시편 119:81~96 찬송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ⅩⅠ. 소망의 근본 (시 119:81-88) (1) 다윗은 `주의 근원을 사모`하며 `주의 말씀을 바라고`있다(81,82절). 여기서의 주의 근원은 주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다. 다윗은 믿음의 근원이 되시는 여호와 앞에 나아가 현재 당하고 있는 고난과 불안과 공포에서 구원하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다. 여기서 말하는 구원이란 메시야의 오심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그 당시 신실한 성도들의 영혼도 선지자들이 옛날부터 증거하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해` 하고 있었다(벧전 1:10). 그들은 주의말씀을 바라느라 눈이 피곤해 질 지경이었다. 일찍이 아브라함은 이 구원의 소식을 멀리 떨어져서 보았고 다른 여러 사람들도 역시 그렇게 하였다. 그들은 너무나 멀..

시편 16:8 말씀 & 기도 🙏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말씀 (시편 16:8) 기도 🙏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I keep the Lord always before me; because he is at my right hand, I shall not be moved.- 함께 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5월 7일(수) 성서 정과 :시편 121편, 이사야 6:1~8누가복음 5:1~11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13:38:07

<도올의 선전 포고문> "이제, 전쟁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은 최후의 결전 뿐입니다!!

"이제, 전쟁입니다!"국민 여러분!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은 최후의 결전 뿐입니다! 그동안 합리적 법리적 가면 속에 숨어 있던 진짜 반동 세력들이 과감하게 얼굴을 드러냈습니다.왜 그랬을까요? 점잖은 위선 속에 잘 해 먹고 잘 살 사람들이 왜 민낯을 들이밀었을까요?첫째, 그들이 전횡하던 역사가 종말을 고하고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쥐새끼도 막다른 골목에 이르면 고양이를 물겠다고 덤빕니다.둘째, 우리 사회의 체제를 마음대로 주물럭거리던 특권 계층의 사람들이 그 특권을 자의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올 것 같아 총궐기해야 할 시점이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한덕수는 그들의 흥기(興起 : 세력을 일으키는)의 간판이고, 이재명은 그들에게 멸망을 몰고 오는 사탄입니다.셋째, 현재 이 싸움은 조선왕조 말기 세..

모리아/현장 13:35:04

5월 7일(수) 성서 정과

시편 121: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이사야 6:1-8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2 스랍들이 모시고 섰..

성서 정과 13:34:38

어제 저녁에 비가 내게 말을 걸었어요 - 메리 올리버* 어제 밤 비가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천천히 말했죠. 기운찬 구름을 나와 다시

어제 저녁에 비가 내게 말을 걸었어요- 메리 올리버*어제 밤비가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천천히 말했죠.기운찬 구름을 나와다시 행복하기 위해이렇게 떨어지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매번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땅에 떨어지나니!이것이 비가 떨어지면서말한 것입니다. 철분냄새를 풍기면서바다가 가져온 꿈처럼나뭇가지 속으로아래 있는 풀로 사라졌습니다.그리고 나서 비가 그쳤습니다. 하늘이 맑아졌습니다. 저는 나무 아래에서 있습니다. 나무는 행복한 잎을 가진 나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 자신이었습니다. 그 순간에 저 하늘의 별들도자신이었습니다. 그 순간에 제 오른 손이제 왼손을 잡고있는그 순간에,제 왼손이별과 부드러운 비로 가득한 나무를 잡고 있는그 순간에,상상해 보세요. 상상해 보세요.야생적이고 놀라운 여정들이아직도 우리를..

모리아/삶 09:11:06

[당신 앞에 서면] -도종환- 당신 앞에 서면 쓸쓸해집니다 당신이 나를 가득 채우지 않아서가 아니라 당신이 내 안에 가득한 때에도 역시

[당신 앞에 서면]-도종환-당신 앞에 서면 쓸쓸해집니다당신이 나를 가득 채우지 않아서가 아니라당신이 내 안에 가득한 때에도역시 쓸쓸합니다당신을 두 손으로 꼬옥 안고 있다가가만히 바라보면내가 안고 있는 당신은풀 꽃 한다발입니다당신이 내게 그늘을 지어주시어그 안에 누워 있다가가만히 바라보면당신은 밀려가는 한줄기 구름입니다당신의 사랑이 내게 더욱 흥건히 내려내 몸이 젖을 대로 젖어 있다가다시 바라보면당신은 쓸쓸히 돌아가는 빈 하늘입니다

모리아/시 07: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