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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대변인 시점1 오늘 어른 김장하를 만났다. 후보님과 일정을 같이 하면서 전 우리 사회의 거인들을 곁에서 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전지적 대변인 시점1오늘 어른 김장하를 만났습니다.후보님과 일정을 같이 하면서 전 우리 사회의 거인들을 곁에서 볼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힘든 여정을 견딜 수 있는 가장 큰 동력이 바로거인과의 동행이라는 점이겠지요.김장하 어른과 이재명 후보의 만남은짧은 공개와 조금 긴 비공개 대화로 이뤄졌습니다. 후보님이 이미 비공개 대화 중 일부 공개한 부분을 제 시점에서 좀 더 풀어 볼까 합니다. 어른은 말수가 적기로 유명합니다. 조용히 생각하듯 쳐다보며 대답을 하지 않고할 말을 삼키듯 입을 다셨습니다.그러다가, 저를 쳐다 보며, 시간이 좀 여유가 있습니까라고 매우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전 충분합니다.라고 대답했지요. 그러자, 이재명 후보를 바라보며제가 옛날이야기 하나를 들려 드리지요라며 사돈과 쌀 밥 속 돌 이야..

모리아/길 2025.05.11

[보수의 심장(心臟)] 이승만의 권력욕으로 빚어진 남한만의 단독 정부는 남과 북의 분단을 고착화시켰다. 이때는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에..

[보수의 심장(心臟)] 이승만의 권력욕으로 빚어진 남한만의 단독 정부는 남과 북의 분단을 고착화시켰다. 이때는 남과 북의 이데올로기에 의한 ‘이념의 갈등’ 시대였다. 박정희의 쿠데타로 시작된 군사독재는 영구집권을 위한 유신 헌법이라는 희대의 악법을 낳았다. 자신의 최대 정적이었던 김대중을 고립시키고자 빨갱이라는 ‘반공 낙인’과 함께 ‘지역감정’ 프레임을 조장하였다. 동서의 분단을 유발하여 자신의 지지층을 결집하고자 한 것이다. 이때는 ‘독재와 민주의 대립’ 시대였다.87년 민주 시민이 피로 이룩한 ‘직선제 개헌’ 이후 내란독재 세력의 ‘3당 합당’에 의한 인위적 정계 개편이 있었다. 이는 민주 세력을 분열시켜서 TK, PK, 충청권이 호남을 포위하는 지역 구도의 고착화와 함께 내란독재 세력이 민주 세력을..

이야기 2025.05.11

왕보다 먼저 끌려 내려온 건 법관들이었다 : 박용현 논설위원, 프랑스 혁명에서 루이 16세보다 먼저 권좌에서 끌려 내려온 건 법관들이었다..

왕보다 먼저 끌려 내려온 건 법관들이었다: 박용현 논설위원 프랑스 혁명에서 루이 16세보다 먼저 권좌에서 끌려 내려온 건 법관들이었다. 앙시앵 레짐(구체제)에서 최고법원이었던 고등법원(parlement)은 혁명 발발 이듬해 바로 폐지됐다. 고등법원 판사들은 왕에게 돈을 내고 판사직을 얻어 세습했다. 재판 당사자들에게 뇌물을 받는 일이 횡행했고 각종 세금과 징집 면제 등 특권을 누렸다. 귀족이 아니었지만 또 하나의 특권계급이 된 이들은 ‘법복귀족’으로 불렸다. 평민에게는 한없이 가혹한, 귀족에게는 더없이 너그러운 판결을 내렸다. 특권을 지키기 위해선 때로 왕과 대립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지만 동시에 특권 유지를 위해 억압적 절대왕정을 수호했던 이들은 구체제의 상징과도 같았다. 국민제헌의회는 이들을 대체해 ..

모리아/현장 2025.05.11

5월 12일~17일 가정 예배

남자의 기도본문 : 딤전 2:8찬송 : 369장고대 사회로부터 만들어진 남자의 이미지가 있다. 그것은 강함이다. 남자는 거대한 자연과 맞서 가족을 지키고 무시무시한 괴물을 무찌르며 집단을 보호하는 존재로 묘사되었다. 그렇게 지성을 강조했던 르네상스시대에도 남자는 힘과 용맹을 떨치는 영웅적인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이런 남성상은 우리 시대에도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남자의 상징은 강함이다. 예나 지금이나 남자는 강하고, 독립적이고, 영웅적인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남자는 약함을 보여서 안되었다. 이것이 고대사회로부터 이어져온 남성상이다. 이런 남성상은 자연스럽게 남자를 신앙의 세계와 거리를 두게 만들었다. 신앙생활은 연약한 여성이 하는 것으로 여겼다. 남자들은 하나님을 믿느니 차라리 내 주먹을 믿으라고 허..

스가랴 2:5 말씀 & 기도 🙏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말씀 (스가랴 2:5) 기도 🙏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며 그 가운데에서 영광이 되리라, For I will be to her a wall of fire round about, says the Lord, and I will be the glory within her.'"- 불성곽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으로 늘 새로워지게 하소서! 5월 12일(월) 성서 정과 :시편 100편, 에스겔 37:15~28요한계시록 15:1~4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5.05.11

5월 12일(월) 성서 정과

시 100: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에스겔 37:15-2815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16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17 그 막..

성서 정과 2025.05.11

[상사] -김남조- 언젠가 물어보리 기쁘거나 슬프거나 성한 날 병든 날에 꿈에도 생시에도 영혼의 철사줄 윙윙 울리는 그대 생각

[상사]-김남조-언젠가 물어보리기쁘거나 슬프거나성한 날 병든 날에꿈에도 생시에도영혼의 철사줄 윙윙 울리는그대 생각천 번 만 번 이상하여라다른 이는 모르는이 메아리사시사철내 한평생골수에 전화오는그대 음성언젠가 물어보리죽기 전에 단 한 번 물어보리그대 혹시나와 같았는지를

모리아/시 2025.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