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누가복음 4:31~44 <하나님 나라, 지금 여기에>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Ⅲ. 귀신을 쫓고 베드로의 장모를 고침

ree610 2025. 2. 17. 19:22

누가복음 4:31~44
<하나님 나라, 지금 여기에>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Ⅲ. 귀신을 쫓고 베드로의 장모를 고침 (눅 4:31-44)

1. 그의 설교(31,32)
그리스도는 안식일에 그들을 가르치셨다(31절). 그리스도의 설교는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32절). 그들은 그 가르침에 놀랐던 것이다. 그가 하는 모든 말들은 무게가 있었으며, 그들에게 놀라운 발견을 안겨 주었다. 그 말씀이 권세가 있었음이러라(32절). 그 말씀에는 호소력이 있었으며, 말씀과 더불어 작용하는 권세가 사람들의 의식에 가 닿았다.

2. 그의 이적(33-44)

  (1)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를 보여주는 두 가지 이적.

   1)그는 사단의 지배자요 정복자로서, 그의 권세로 사단에게 사로 잡힌 자들의 몸에서 사단을 추방하였다. 그리스도는 귀신을 질책하신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는 이 말을 권세로써 하셨다. "잠잠하라." 그리스도는 귀신을 잠잠하게 했을 뿐 아니라 그의 입을 닫아 버리셨다.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중에 넘어 뜨리고(35절). 악마를 다스리는 그리스도의 권세는 널리 인정되고 찬미되었다. 다 놀라 서로 말하여 가로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36절). 마귀를 쫓아내는 것처럼 가장했던 자들은 많은 주문과 마술을 하면서 귀신을 달랬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권위와 권세로 마귀에게 명령하였다.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37절). 우리 주 예수는 나중보다 처음에 공적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 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거리가 되었다. 이후로 갈수록 사람들은 신기한 일에 대해서도 점점 감탄하지 않게 되었다.

   2)그리스도는 자신이 질병의 치유자임을 보여 주셨다. 앞에서 그는 인간의 불행의 뿌리에 공격을 가하셨다. 불행의 뿌리는 곧 사단의 적의였다. 이번에 그는 그 불행한 나무의 가장 무성한 가지들 중의 하나에 대하여 공격한다. 그 가지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흔한 재난 가운데 하나인 육체의 질병이다. 우리 주 예수께서는 이러한 질병의 고통을 제거해 주기 위하여 오셨다. 모든 육체의 질병들 중에서 열병 보다 더 흔하거나 치명적인 것은 없다. 이제 여기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말씀 한마디로 열병을 치료하시는 것을 본다. 장소는 시몬의 집이었고 환자는 시몬의 장모였다(38,39절).
선한 사람도 때로는 몹시 혹독한 고통을 겪는 수가 있다.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에 붙들린지라(38절). 사람이 저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그리스도는 육체의 질병을 다스리는 주권적인 권능을 가졌고, 지금도 가지고 계시다. 예수께서…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39절).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의 것이 된 모든 사람을 섬길 준비를 해야 한다. 여자가……저희에게 수종드니라. 그녀는 자기를 고친 그리스도에게 뿐 아니라 자기를 위하여 그에게 구했던 자들에게 수종을 들었던 것이다.

  (2) 그리스도가 행한 다른 이적들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그는 해 질 적에 앓는 자들을 고치셨다(40절). 때는 그가 회당에서 시간을 보냈던 바로 그 안식일 저녁이었다. 안식일에 해 질 때까지라도 이런 저런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안식일과 안식일에 하는 일을 즐거운 것이라 부른다. 그리스도는 각색병을 앓는 자들을 다 고쳐 주셨다. 그는 모든 질병을 고칠 약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병을 고칠 때 사용했던 표적은 병자에게 손을 얹는 것이었다.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병을 고치셨다. 그는 귀신들린 많은 사람들에게서 귀신을 내쫓으셨다. 그들은 말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41절).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셨다. 저희의 말함을 허락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줄 앎이러라(41절).

  (3) 그리스도께서 가버나움을 떠나심 (42,43절).

   1)그리스도는 잠시 동안 한적한 곳으로 은거 하셨다. 그리스도께서 주무실 수 있는 시간은 단지 잠깐 동안에 불과했다. 날이 밝으매. 그는 한적한 곳으로 가셨는데, 그것은 하나님하고만 함께 있기 위해서였다. 공적인 일에 몹시 바쁜 사람들도 그와 같이 하며 또 그렇게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이 이렇게 혼자 있는 것과 다름없이 외롭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그리스도는 다시 회당으로 가셨다. 거기서 그는 일을 하셔야 했기 때문에 한적한 곳은 편리한 은신처가 될 수는 있지만, 편리한 주거지는 못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기적으로 살라고 이 세상에 보내진 것은 아니가 때문이다. 그는 가버나움에 머물러 달라는 간청을 받았다. 그 무리는 그리스도를 대단히 좋아했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찾았다. 그리고 그가 간 곳은 한적한 곳이었는데도 그들은 그에게로 왔다.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사역자를 쫓아낸다고 해서 그를 낙심케 하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그 사역자는 그와 그의 메시지를 기쁘게 영접할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그의 복음의 빛을 한곳에 고정시키보다 여러 곳에 퍼뜨리는 편을 택하셨다. 그는 가버나움에서 환영을 받으셨지만, `다른 마을에도 복음을 전파하도록 보내심을 받으셨던 것이다`(45절). 복음의 혜택을 누리는 자들은 기꺼이 다른 사람들도 그 혜택을 누리게 해야하며, 그것을 독점하려 해서는 안된다. 그리스도는 가버나움의 회당에서 헛되이 전파하신 것은 아니었지만, 거기에 제한되지 않으시고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셨다(44절).` 우리 주 예수께서 어느 한 장소나 한 사람에게 얽매이지 않고 그의 이름으로 두 세 사람이 모인 곳이면 어디서든지 그들 가운데 계시리라는 것은 기쁜 일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누가복음 4:36)

** 예수의 권위와 능력

* 가버나움에서의 첫번째 이적(4:31-41)
예수님께서는 가버나움에서 귀신들린 자를 치유하셨습니다. 주님은 말씀으로 귀신을 제어하시고 쫓아내심으로 가련한 인생을 억압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우리도 더러운 귀신 같은 죄악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의 말함을 허락지 않으셨는데, 이는 귀신들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중심에 모시고 변화되겠다는 인격적인 결단을 요구합니다. 예수님이 귀신들을 침묵시킨 이유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에 대해 오해하고서 민족을 물리적으로 해방시킬 지도자로 추앙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요6:15).

주님 예수의 이름으로 악한 사단의 영을 대적하여 물리치게 하시고 우리의 영과 육이 자유롭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