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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3:15~38
<예수님의 세례와 족보>
찬송 85장 구주를 생각만 해도
Ⅱ. 세례 요한의 예수에 대한 언급과 헤롯이 ... (눅 3:15-20)
(1) 사람들은 요한의 사역과 세례를 보고 메시야에 대해 그리고 메시야의 도래가 임박해 있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되었나(15절). 이렇게 하여 주의 길은 예비되었다. 인간은 기대가 고조되면, 기대하는 대상에 대한 애착은 배가 된다. 이제 세례 요한이 탁월한 가르침을 전파하는 것을 보고, 그들은 지금이야말로 메시야가 오실 때라고 생각하기 시작하였다. 유대인의 부패상이 이 때 이상으로 개혁을 필요로 했던 때는 없었다. 또한 그들의 타락상도 이 때보다 더 구원을 필요로 한 때는 없었다.
(2) 어떻게 요한은 자기 자신이 메시아가 되는 영광을 누릴 권리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진정한 메시야에 대한 기대를 확고하게 갖게 하였나(16,17절).
외치는 자 혹은 선구자로서의 요한의 임무는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는, 모든 부류의 사람들에게 각각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한가지 더 말해 주고 있다. 그것은 그들이 이제 곧 오실 메시아를 기대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그 자신에 관한 사람들의 숙고와 논쟁에 대한 대답이 되었다.
(3) 요한의 설교는 어떻게 중지되었나 그는 한창 쓰임받고 있을 때, 헤롯의 악으로 인하여 투옥되었다(19,20절). 분봉왕 헤롯은 그 동생의 아내와의 일과 그의 행한 모든 악한 일로 인하여 `요한에게 책망을 받고(19절)` 그것을 참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 모든 일에 한가지 악을 더하여 요한을 옥에 가두었다. 그가 요한의 책망을 견딜 수 없었으므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요한의 가르침과 권고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였다. 빈들에서 외치는 소리인 그가 어떻게 침묵하고 있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이렇게 해서 그의 제자들의 신앙은 시련을 겪어야 했다. 그러므로 요한을 거부한 자들의 불신앙은 명백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 요한은 진리를 선포하는 데 있어서도 그리스도의 선구자임이 분명하다. 이제 그는 그리스도에게 길을 양보해야만 했다. 즉 태양이 솟아 올랐으므로 당연히 새벽별은 사라져야 했다.
Ⅲ. 예수의 세례받으심과 족보 (눅 3:21-38)
1. 그리스도께서 세례 받으신 일에 대한 간략한 설명(21,22)
(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21절). 그리스도께서는 일반 사람들에 섞여, 그들 중 제일 나중에 세례를 받고자 하셨다. 여기서 예수께서는 무리들이 당신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는 모습을 드러내셨던 것이다.
(2) 본문에서 우리는 예수께서 세례받으실 때 기도하셨음을 주목하게 된다. 이 세례받으시고 기도하셨다는 내용은 마태복음에는 없는 기사이다. 예수께서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기도하셨던 이유는 그렇게 하심으로써 당신의 아버지와 계속 교제하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나타나고 성령이 임하기를 기도하였다. 그리스도에게 약속되어 있었던 것을 그는 기도를 통하여 얻어야 했다. 내게 구하라 그러면 내가 네게 주리라.
(3) 그가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렸다. 죄가 하늘을 닫았었지만, 그리스도의 기도가 하늘을 다시 열었다. 기도는 하늘을 여는 의식이다.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4)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22절). 그가 말씀을 선포하기 시작했을 때 주의 성령이 그에게 임하였다. 본문에서 이 귀절은 그의 사역을 북돋아주며 또한 세례 요한으로 하여금 기뻐하도록 해 주는 데 필요한 실질적 증거로 표현되고 있다. 왜냐하면 요한은 이 표적으로 그가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되리라고 앞서 들었기 때문이다.
(5)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벧후 1:17에는 이렇게 표현되어 있다.)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22절). 여기의 본문에서와 마가복음에서는 이 말이 그리스도에게 주어진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마태목음에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한 말로 되어있다. 즉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이 말들은 실제와 의미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 일찍이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있어왔다. `내가 그의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삼하 7:-14). 또한 그가 `하나님이 마음이 기뻐하는 하나님의 택한 사람`이 되리라는 예언도 있었다(사 42:1). 그러므로 여기 본문에서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고 선포되었던 것이다.
2. 그리스도의 가계에 대한 긴 설명(23-38)
(1) 그의 연령:삼십 세쯤 되시니라. 이 나이에 제사장들은 자신의 임무를 시작하게 되어 있었다(민 4:3).
(2) 그의 가계(23절 이하):마태도 그리스도의 가계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그는 아브라함까지만 언급하였지만, 누가는 아담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마태는 그리스도가 아브라함의-그를 통하여 땅의 모든 족속들이 축복을 받는다-자손이라는 것과, 다윗의 왕위를 계승할 자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러므로 그는 아브라함에서 시작하여 요셉의 아버지이자 다윗 가문의 남계 상속자인 야곱에까지 가계를 더듬어 내려갔다. 그러나 누가는 그리스도가 뱀의 머리를 깨뜨려야 할 여자의 자손이라는 점을 밝히고자 하여, 그의 가계를 아담에까지 더듬어 올라갔으며, 요셉의 아버지가 아니라 동정녀 마리아의 아버지인 엘리 또는 헬리에서 시작하고 있다.
족보는 이는 아담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로 끝맺는다. 그는 아담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과 아담의 자손 사이의 훌륭한 중재자가 될 수 있으며, 아담의 아들들은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그 위는 에노스요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누가복음 3:38)
** 하나님이 보내신 그리스도
* 예수님 세례시 임하신 성령(3:21, 22)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임하신 것은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이 성령의 능력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하고, 하늘의 음성은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 누가의 예수님 족보(3:23-38)
누가의 예수님 족보는, 예수님께서 단순히 유대인의 왕이 아니라 온 세상의 구주시며, 예수님으로 인해 만물이 하나님께로 회복됨을 보여줍니다. 또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확인시켜 주며, 아담의 후손으로서 온 인류와 관계가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족보를 통하여 첫 아담 안에서 죽었던 인류가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죄를 사하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나의 주님이십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