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김어준의 뉴스공장

ree610 2022. 12. 30. 09:05

김어준의 뉴스공장

ㅡ 김 용규의 글

우연히 알게 되어 5년정도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함께했다.이제 TBS에서 그를 볼수있는날도 3일 남았다.

변방에 있던 TBS를 중앙으로 올려놓은 1등 공신은 김어준이다. TBS는 김어준의 하차로 우리들의 기억에서 아마 사라질것이다. 과연 누가 TBS를 시청하겠는가?

2023년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같은 시간대에(7:00~9:00) 유튜브로 매일 진행된다고 알려져있다.

그의 언어는 거칠다. 하지만 공중파 공영방송이다 보니 정제된 언어를 사용한다. 수도 없이 많은 고발을 당했지만 모두 승리해 한번도 거기(?) 가지 않았다고 오늘 박지원과 인터뷰할때 밝혔다.

김어준과 같은 시간대에 정면승부할 진행자는우리나라 전혀 없을것이다. 적지않은 세월을 살아 왔지만 뉴스가 재미있다고 느낀적은 뉴스공장이 처음이었다.

6년 넘게 뉴스공장을 진행한 김어준이 그동안 인터뷰한 전문가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도 엄청난 공부가 되어 있을 것이다.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습득했을 것이다.

그는 이제 유튜브 뉴스공장을 통해 아침마다 우리와 만날것이다. 공중파 방송이 아니라 이제 그의 입은 거칠게 진행될것이다.
요즘 하고 싶은 말을 많이 참고 방송하는걸 느낀다. 이제 유튜브니 물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방송할것이다.

뉴스공장 실시간 동접은 평균 5~7만 정도 되는것같고 방송이 끝난후에도 많은분들이 시청한다. 조회수를 보면 전체 조회는 50~90만 부분부분 나누어서 올린 조회수는 30만~55만 정도 된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일 100만정도 조회된다는 이야기가 된다. 라디오도 5년동안 전체 1위인데 상당한 숫자가 듣는방송이다.

이제 라디오로 못들으니 뉴스공장 애청자들은 유튜브로 들을것이다. 앞으론 매일매일 조회수가 200만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매일 매일 200만...... 이정도면 조,중,동과 종편을 합친 것보다 더 영향력이 있지 않을까?

김어준을 응원한다. 사람은 잘 안변한다. 김어준도 지금까지 살아온대로 남은 삶을 살것으로 생각된다.

촛불 시민들중 혹시 지금까지 뉴스공장 보지 않으신 분이 계시다면 2023년부터 김어준의 뉴스공장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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