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현장 152

참사 희생자 엄마의 외침

- “윤석열을 용서하지 마십시오.” “오늘로 당신들에 대한 존대는 끝입니다. 윤석열, 한덕수, 이상민 왜 아직도 그 자리에 있습니까? 금요일까지 와서 머리 숙이고 사과하십시오. (윤석열) 당신 하나 물러나게 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금요일까지 오지 않으면 당신은 그 자리를 못 지킬 겁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구요? 다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기 때문입니다. 금요일을 넘기면 절대로 티끌만치도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행동할 것입니다. 지한이 엄마가 1번이 되어 당신의 자리를 위협할 것입니다. 오늘의 분노를 참지 않을 것입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도와주십시오. 내 생명과 같은 자식입니다..

모리아/현장 2022.12.19

‘지저스커피’ 강남 1호점

강남 한복판에 ‘지저스 커피’ 문 연다 커피와교회, 기성 총회본부 1층 선교적, 비즈니스모델 ‘주목’ 수익금 전액 선교비로 후원 밤이 되면 휘황찬란한 조명이 가득한 거리. 낮에도 오고 가는 직장인들로 붐비는 도심. 이런 세상 문화의 정점인 강남 한 복판에 예수님 이름을 내건 카페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선교적 교회와 비즈니스 선교 모델로 이미 주목을 받고 있는 ‘지저스커피’가 문을 연다. 커피와교회(안민호 목사)의 지저스커피선교회는 총회본부 1층에 ‘지저스커피’ 강남 1호점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젊은이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와플대학의 와플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총회 본부 1층에 위치하지만 출입구를 따로 만들어 비기독교인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커피와교회가 강남 한 복판에..

모리아/현장 2022.12.19

저의 소명은 민생과 민주주의입니다

ㅡ 이재명 대표 정치검찰의 정해진 수순에 따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이 오늘 기소됐습니다. 이미 예견했던 일입니다. 법정에서 무고를 증명해 돌아올 것으로 믿습니다. 정치검찰의 ‘끝없는 이재명 때리기’로 국민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민생은 망가지고 민주주의는 질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저를 직접 수사하겠다고 벼르는 모양입니다. 10년 간 털어왔지만 어디 한 번 또 탈탈 털어보십시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저 이재명은 단 1원의 사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공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저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무능 무도한 저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정적 제거를 위한 ‘이재명 때리기’와 ‘야당 파괴를 위한 갈라치기’ 뿐입니다.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끝까지..

모리아/현장 2022.12.09

법무부 한동훈 장관에게 충고, 정철승 변호사

♧인터뷰뉴스USA♧ www.inewstv.co.kr / www.gallup.co.kr "정철승 변호사,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충고한마디!" 정철승 변호사, 민주공화국에서 권력은 항상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 하고, 공직자는 자신이 불법과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음을 성실하게 소명할 의무가 있다. 청담동 게이트 제보가 아니더라도,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법무부장관에게 "어제 자정에 어디 있었느냐?" 묻는다면, 장관은 내밀한 프라이버시가 아니라면 성실히 답변할 의무가 있다. 그게 싫으면 장관 그만두면 되는 일이다. 그런데, 장관이 국회의원에게 뭘 묻는다고?? 정철승 변호사가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장관다운 행도을 하라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모리아/현장 2022.12.06

호루라기 특별상, 검사 임은정

지난 금요일 올해의 호루라기 특별상을 받고, 흐뭇하고 감사한 마음 한가득 품고 대구로 내려왔습니다. 어른이 되면 상 받을 일이 잘 없는데 검사 임관 이후인 2007년 검찰총장상을 받고 검찰에서 능력을 널리 인정받은 것 같아 많이 우쭐했었지요. 검찰총장상을 받고 2009년 법무부로 발령까지 나니 이제 검사로서의 성공가도가 눈 앞에 펼쳐진 듯해 세상이 다 제 것 같았습니다. 그 성공가도에서의 고민이 저를 떠다밀어 2012년 제 발로 그 성공가도를 벗어나게 되었지요 광야로 달려 나간 후 오해와 조롱으로 늘 배가 불렀지만, 가야 할 길이고 가기로 마음먹은 길이라, 잠시 주저앉았다가도 혼자라도 가겠다고 두 주먹 불끈 쥐고 다시 털고 일어서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문득 돌아보니 손잡아 주려고 달려오는 사람들이 ..

모리아/현장 2022.12.05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준비 모임 성명문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 협의회(가칭) 준비모임의 성명문]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있어서는 안 될 ‘10·29 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입니다. 참사로 인해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158명의 희생자들을 추모해주시고, 기억해주시며, 물심양면으로 유가족들과 연대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참사로 마음과 건강을 다친 생존자분들을 비롯한 피해자분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회복을 기원합니다. 참사가 지난 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유가족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조치가 없었기 때문에 참사 이후 유가족들은 고립된 채 슬픔과 고통을 이겨내야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족들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만 했고, ..

모리아/현장 2022.11.29

작은 교회 연대, 이웃 돕기

"지역섬김에는 교단도 교파도 의미없죠" - 지역의 작은교회 연대,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서 - 추수감사절 연합예배 헌금으로 라면 140박스 전달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4:12) 지역의 작은교회가 교단과 교파를 넘어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마음 하나로 뭉쳤다. 지난 11월 20일 하남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투힘에서 예향교회(유대실 목사 시무) 진리교회(조덕형 목사 시무) 함께지어져가는교회(홍광수 목사 시무)까지 세 교회가 연합해 2022년 추수감사절예배를 드렸다. 이날 함께 예배를 드린 세 교회는 한 예배당을 공유하는 작은교회로 교단과 교파도 제각각이다. 카페교회로 공간 대여사업을 하는 예장 서울동남노회 예향교회의 예배당을 백석대..

모리아/현장 2022.11.27

'기후정의' 최우선 과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총회 선언문을 통해 전 지구생명공동체에 직면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탄소중립과 탈성장을 기초한 기후정의를 주요 과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참석자들은 이 같은 위기 타개는 참된 회개로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성찰의 삶을 사는 크리스찬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국기독교교협의((NCCK, 총무:이홍정)는 21일 한신대학교에서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총회 선언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인간이 초래한 기후 대학살은 인간을 죽음으로 몰고 갈 것이다. 우리는 탄소중립과 탈성장을 기초로 한 '기후정의'를 최우선 과제로 선언한다"라며, "국가와 기업이 핵발전을 줄이는 사회적 합의를 시행하며 재생에너지를 포함하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적극적..

모리아/현장 2022.11.23

전국농민대회 결의문

전국농민대회 결의문 물가가 폭등해도 민생은 제쳐둔 채 부자들의 세금을 줄이고 재벌규제를 완화했다. 유일한 물가안정책은 밥상물가를 때려잡는 것뿐이었다. 연이은 망언과 ‘외교 참사’로 국격을 바닥에 떨어뜨렸다. 사상 최초로 동해상에서 한미일연합군사훈련을 벌이는 등 연이은 전쟁연습으로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수차례 신고에도 불구하고 158명의 국민들이 길 한복판에서 목숨을 잃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국가애도기간이라더니 시민사회를 사찰하고, 공안사건을 조작해 진보진영 인사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윤석열 정권이 임기 6개월 만에 벌인 일들이다. 그 6개월 동안 우리 농업은 파탄지경에 이르렀다. 공약은 말뿐이었다. 쌀값은 4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폭락했고, 생산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지만 무..

모리아/현장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