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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과 재미와 기쁨 : 즐거움과 재미와 기쁨은 얼핏 들으면 모두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처럼 보이지만, 재미를 중심으로 즐거움과 기쁨..

/즐거움과 재미와 기쁨/즐거움과 재미와 기쁨은 얼핏 들으면 모두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처럼 보이지만 재미를 중심으로 즐거움과 기쁨은 정 반대의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즐거움 - 우리의 감각기관이 본능적으로 원하는 것을 즐거움이라 합니다. 텔레비전, 영화, 스포츠, 노래, 오락, 춤, 술, 음식, 이 모든 것은 인간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좀 더 자극적이고, 좀 더 엽기적이고, 좀 더 벗어야 사람들이 즐거워합니다. 즐거움의 배경엔 언제나 쾌락이 숨어 있습니다. 이 쾌락은 타락으로 이어집니다.2. 기쁨 - 기쁨은 어떤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현상입니다. 기쁨은 기쁨의 근원이 없으면 표현될 수 없는 내면적인 현상입니다. 즐거움이 외적 자극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기쁨..

모리아/글 2025.03.08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하려는 검찰, 강력히 규탄한다’ 내란수괴 윤석열에 부화뇌동하는 검찰은 내란공범 심우정과 검찰 지휘부...

[입 장]‘내란수괴 윤석열 석방하려는 검찰, 강력히 규탄한다’내란수괴 윤석열에 부화뇌동하는 검찰은 내란공범심우정과 검찰 지휘부, 모두 사퇴해야1. 대검이 법원의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취소’ 판결에 대해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석방 지휘하겠다고 결론 내렸다고 한다. 장고 끝에 악수이자, 검찰이 내란수괴 윤석열과 한패이고 하수인임을 명확히 드러낸 것이다.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것을 넘어 끝나지 않은 내란에 적극 가담한 검찰을 강력히 규탄한다. 아무리 내란수괴 윤석열이 법꾸라지가 되어 법의 허점을 노린다고 해도 윤석열의 내란죄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모든 사람이 실시간으로 목도했으며 전세계가 지켜봤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부당하게 내란수괴 윤석열의 석방을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과 지휘부의 즉각..

모리아/현장 2025.03.08

3월 9일(사순절 1주) 성서 정과

신명기 26:1-1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3  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4  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것이며5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

성서 정과 2025.03.08

가지 치기 - 이향지 사는 일 먹는 일 더 자란 나뭇 가지를 뭉텅뭉텅 쳐내야 먹고 사는 사람 전신주와 간판 사이에 아슬아슬 걸쳐 있던

가지 치기- 이향지사는 일먹는 일더 자란 나뭇 가지를 뭉텅뭉텅 쳐내야 먹고 사는 사람전신주와 간판 사이에 아슬아슬 걸쳐 있던 겉가지들윙윙 소리 자나갈 때마다 실업자가 되어 나둥그러진다내가 살기 위하여다른 팔을 잘라내야 하는 아픔잘린 가지들의 진이 옷자락을 붙잡는다봄은 못 본 척남은 가지들만의 잔치를 준비한다늘 그렇듯이* 전지하기 바쁜 시간이 지났다. 지난 해에 자란 가지를 잘라낸다.남은 가지에서 열매를 맺게 하고자또 아름다움을 위해서 웃자란 가지를 잘라낸다. 남은 가지는 봄을 맞이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전지가 필요 없는 나무도 있다. 그냥 두어야 좋은 나무도 있다. 잘림으로 몸살을 앓는 나무도 있다.

모리아/삶 2025.03.08

[꽃이 먼저 알아] -한용운- 옛집을 떠나서 다른 시골에 봄을 만났습니다 꿈은 이따금 봄바람을 따라서 아득한 옛터에 이릅니다 지팽이는

[꽃이 먼저 알아]-한용운-옛집을 떠나서 다른 시골에 봄을 만났습니다꿈은 이따금 봄바람을 따라서 아득한 옛터에 이릅니다지팽이는 푸르고 푸른 풀빛에 묻혀서 그림자와 서로 다릅니다길가에서 이름도 모르는 꽃을보면서행여 근심을 잊을까 하고 앉았습니다꽃송이에는 이침 이슬이 아직마르지 아니한가 하였더니아아 나의 눈물이 떨어진 줄이야꽃이 먼저 알았습니다

모리아/시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