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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15~24 <초대와 거절, 또 다른 초대> 찬송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 Ⅲ. 관대한 초청 (눅 14:15-24)

누가복음 14:15~24 찬송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Ⅲ. 관대한 초청 (눅 14:15-24) (1) 손님 중에 한 사람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는 자는 복되도다`고 예수께 말함으로 대화가 시작되었다(15절). 1)그러나 이 사람이 본문에서 그렇게 말한 의도가 무엇일까? 그리스도께서 당시 제시하셨던 좋은 규범에 감탄을 금치 못하나 그들이 살고 있는 상태를 보고 실망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여 그 나라에 처소를 가질 자는 복이 있다고 그들에게 선언한 것이거나, 그리스도께서 의로운 자의 부활을 언급하시자 그 말씀하신 것을 여기서 확인하는 의미에서 "그렇습니다. 주님, 의로운 자의 부활에서 보상을 받을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떡을 먹게 될 것입니다." 2)그때 이 사람이 말한 것은 분명..

3월 23일(사순절 3주) 성서 정과

이사야 55:1-9, 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성서 정과 2025.03.22

[기다림]  -성백원-    매일 만나는 사이보다  가끔씩 만나는 사람이 좋다  기다린다는 것이  때로 가슴을 무너트리는 절망이지만

[기다림] -성백원- 매일 만나는 사이보다 가끔씩 만나는 사람이 좋다 기다린다는 것이 때로 가슴을 무너트리는 절망이지만 돌아올 사람이라면 잠깐씩 사라지는 일도 아름다우리라 너무 자주 만남으로 생겨난 상처들이 시간의 불 속에 사라질 때까지 헤어져 보는 것도 다시 탄생될 그리움을 위한 것 아직 채 벌어지지 않은 석류알처럼 풋풋한 사랑이 기다림 속에서 커가고 보고 싶을 때 못 보는 슴벅슴벅한 가슴일지라도 다시 돌아올 사랑이 있음으로 사는 것이 행복한 것이리라

모리아/시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