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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4:25~35 <제자도> 찬송 216장 성자의 귀한 몸 Ⅳ. 제자가 되는 길의 어려움 (눅 14:25-35)

누가복음 14:25~35 찬송 216장 성자의 귀한 몸Ⅳ. 제자가 되는 길의 어려움 (눅 14:25-35) 그리스도께서는 이 구절에서 자기를 따라 모인 무리들에게 직접적인 강론을 하시며, 제자직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기 위해 권고하신다. (1) 그리스도를 따라 다니던 무리들은 상당한 열성을 갖고 있었다(25절).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쎄. 많은 사람들은 사랑은 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사교상 모인 것이다. 여기에서 혼합된 군중들을 볼 수 있다. (2)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의 열심을 보시고 그들에게 최대한의 배려를 하시고자 하셨다.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약속한 자들은 최악의 사태를 염두에 두어야 하며, 따라서 그에 대한 채비를 차리고 있어야 한다. 1)그리스도께서는 그들에게 닥칠 최악의 사태가 무엇인..

극우 기독교인들이 날뛰는 한국교회 상황에서 신학자들 신학운동의 방향 - 정종훈 (연세대학교 교수) 1. 극우 기독교인들의 부끄러운 현주소 :

극우 기독교인들이 날뛰는 한국교회 상황에서 신학자들 신학운동의 방향- 정종훈 (연세대학교 교수)1. 극우 기독교인들의 부끄러운 현주소지금 우리 한국 사회가 매우 혼란하다. 혐오와 분열이 난무하고,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부분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개 정국이다. 세상의 소금이자 빛이 되어야 할 한국교회는 표류하고 있다. 아니 수동적으로 표류하는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12.3 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는 동안 극우 기독교인들의 반민주적이고 폭력적인 민낯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민주주의의 법질서를 무시하고, 폭력을 사주하거나 돌격대가 되고 있다.광화문에서는 전광훈이 태극기 집회를 주도하며 극우 기독교를 구성하고 있..

모리아/포럼 2025.03.23

3월 24일~29일 가정 예배

룻과 보아스 가정처럼본문 : 룻 4:13~17찬송 : 357장 성경은 사람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신명기서는 많은 구절에서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기 위해 주의 말씀을 늘 자기 옆에 두고 읽으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에서 먹고 마시며 여호와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라,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이 말씀을 듣게 하여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하라'고 말씀한다. 왜 성경은 '여호와 경외하는 삶을 배우라!'고 강조할까? 이 질문에 대답하듯 시편128편 1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편128편 2~6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아갈 때, 그들..

3월 24일(월) 성서 정과

시편 39편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

성서 정과 2025.03.23

[사랑한다는 것] -안도현- 길가에 민들레 한 송이 피어나면 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안도현-길가에 민들레 한 송이 피어나면꽃잎으로 온 하늘을 다 받치고 살듯이이 세상에 태어나서 오직 한 사람을 사무치게 사랑한다는 것은이 세상 전체를비로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차고 맑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우며우리가 서로 뜨겁게 사랑한다는 것은그대는 나의 사랑을나는 그대의 사랑을함께 짊어지고새벽을 향해 걸어가겠다는 것입니다

모리아/시 202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