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5

누가복음 15:1 ~10 <집요한 사랑, 하늘의 기쁨> 찬송 297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잃은 양과 열 드라크마의 비유 (눅 15:1-10)

누가복음 15:1 ~10 찬송 297장 인애하신 구세주여Ⅰ. 잃은 양과 열 드라크마의 비유 (눅 15:1-10) 1. 세리와 죄인들이 나아옴(1) 유대인의 `허다한 무리가 함께 갈쌔`(눅 14:25) 했을 때 그 무리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승인을 받을 확신을 갖고 있었으므로 예수께서는 그들의 허망한 소망을 흔들 말씀이 그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다. 본문에 예수께 거절당하지나 않을까하는 낮고도 겸손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줄 필요성을 느끼셨다. 물론 세리들 중에는 약한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악한 자들로만 여겨졌다. 그것은 그들의 직무에 대한 유대 민족의 편견 때문이었다. 그들은 때때로 `창기`와 같은 취급을 받았다(마 21:32). ..

3월 25일(화) 성서 정과

시편 39편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2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나의 근심이 더 심하도다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서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불이 붙으니 나의 혀로 말하기를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5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은 그가 든든히 서 있는 때에도 진실로 모두가 허사뿐이니이다 (셀라)6  진실로 각 사람은 그림자 같이 다니고 헛된 일로 소란하며 재물을 쌓으나 누가 거둘는지 알지 못하나이다7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

성서 정과 2025.03.24

* 커피는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해야 한다. < 탈레랑 >

* 커피는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겁고 천사처럼 순수하고 사랑처럼 달콤해야 한다. * 기업메세나(Corporation Mecenat): 로마제국 시대에 예술·문화의 옹호자였던 메세나스로부터 유래한 명칭으로 기업이 예술이나 문화 활동에 대한 전반전인 지원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세나스 : 로마제국의 아우구스투스시대 정치가로 시인들을 후원하고 문화·예술을 옹호·원조했던 인물이다.· 법관의 제척 : 법관이 구체적인 사건에 대하여 법률에서 정한 특수한 관계가 있는 때에 법률에 의하여 당연히 그 사건에 관한 직무집행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법관의 기피 : 법률상 정해진 제척 사유가 없음에도 재판의 공정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 당사자의 신청에 의한 결정에 따라 법관이 직무집행에서 ..

모리아/법 2025.03.24

아스팔트도 자연이다 - 윤중목 아내가 문득 연애 시절을 돌이켜 내가 했다던 말끝을 꼬집고 나선다. 글세, 아스팔트도 자연이랬다고...

아스팔트도 자연이다- 윤중목아내가 문득 연애 시절을 돌이켜내가 했다던 말끝을 꼬집고 나선다.글세, 아스팔트도 자연이랬다고.그런 비상식적 궤변이 어디 있냐고.비상식이든 숫제 아주 몰상식이든허나 내 육골의 성분이 그러한 것을.유년과 소년과 청년 시절 모두를도시의 아스팔트 새까만 타마구 속에어느덧 중년인지 장년인지까지도 고스란히 파종해 심어버린 나에겐그 거북이 등딱지 같은 아스팔트가사시사철 내 밑동이 뿌리박고 흡수한무기질 토양이요 거름이자 양분인 것을.수수십 년 그 위를 찍고 지나간사방팔방 신발 자국과 타이어 자국이내 발육과 성장과 이제는 노화까지의 전 과정 다큐멘터리 생태화석인 것을.그래서 아스팔트도 자연이다.때론 비극적으로, 태론 희극적으로그래서 내겐 아스팔트도 자연이다.

모리아/길 2025.03.24

[꽃피는 봄이 오면 더욱 그리워] -이채- 새소리 따라 길을 가면 누가 사는지 저만치 풀꽃 핀 집 한 채 나도 살고 싶은 것일까

[꽃피는 봄이 오면 더욱 그리워]-이채-새소리 따라 길을 가면누가 사는지 저만치 풀꽃 핀 집 한 채나도 살고 싶은 것일까나를 따라 그대도 와서 살 수 있을까물소리 따라 흘러 가면누가 띄웠는지 연초록 나뭇잎 한 장나도 뛰우고 싶은 것일까내 사연 나뭇잎 편지 띄우면어디에 있는 그대는 받아 볼 수 있을까바람 소리에도 풀잎이 돋아나네잎새마다 그대는 더욱 그리운 향기나도 풀잎처럼 싹이 틀 수 있을까내가 풀잎 되면그대 잠시 머무는 바람에 향기라도 되어 줄까꽃피는 소리에 뜰을 나서면그곳에 그대가 웃고 있네나도 웃고 싶은 것일까그대는 웃고 있는데 나는 왜 눈물이 날까꽃 피는 봄이 오면 더욱 그리워

모리아/시 202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