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사람, 흙 속에서 만난 친구 추모의 글 김동완 목사님의 영전에 - 땅의 사람, 흙 속에서 만난 친구 먼 시골에서 가난한 땅의 마음을 갖고 당신의 영정 앞에 서 있습니다. 조화를 잡은 손이 떨립니다. 불로 향을 태울 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청계천, 이문동, 남대문, 인천 시절의 마음이 지워질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전태일의 불.. 모리아/얼 2007.09.15
새벽의 소리 새벽의 소리 아련히 들려오는 기적 소리에 새벽의 소리를 듣습니다 뿌옇게 스며드는 투명의 색깔이 새벽의 닥아옴을 느낌니다 지나간 시간들과 오늘을 여는 짧은 교차의 삶이 새벽을 맞이하는 투명의 사람들 입니다 고통과 아픔 때로는 말없이 밀려드는 설어움에 몸부림 치며 소리쳐 보아도 마음 한.. 모리아/얼 2006.09.25
한국형 클레멘트 코스~ 노숙인에 자신감 일깨워 준 인문학의 힘 [해설] 한국형 클레멘트 코스 이래서 필요하다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기존의 접근 방식은 숙식 제공이나 사회 복귀를 위한 현실적인 직업훈련에만 초점을 두었다. 문제는 이들이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약해진 자기존중감으로 인해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 모리아/얼 2006.06.13
새벽 종 소리 주를 위하여 몹시 피곤한 몸을 이끌고 거처로 돌아왔다. 오랫동안 떠나 있다가 이렇게 돌아와 불쌍한 우리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허약하고 고통에 시달리긴 하였지만 오늘밤은 조금이나마 눈을 붙일 수 있었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을 것.. 모리아/얼 2006.03.10
교회를 사랑합시다 교회를 사랑합시다 날짜 2006-03-01 시편 84편 1-4절 [1] [고라의 시, 영장으로 깃딧에 맞춘 노래]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2]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내 마음과 육체가 생존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나이다 [3]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여 .. 모리아/얼 2006.03.01
하나님의 용서 하나님의 용서 1.빛의 자녀인 그리스도인이 깊은 어두움 가운데 놓이기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2.구원받은 신자도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은 것 같은 거절감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3.영혼의 깊음 속에서 나타나는 첫 번째 현상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각의 상.. 모리아/얼 2006.02.26
침묵 멕시코 시티에 있는 주 다스림 교회를 잘 다녀왔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슴에 담긴 꿈과 vision 그리고 사랑을 잘 전달하고 왔습니다. 기쁨도 전했습니다. 소망도 전했습니다. 이번 주 다스림 교회 방문은 심방도 겸했습니다. 한국의 남대문 시장을 옮겨 놓은 것 같은 멕시코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식구들.. 모리아/얼 200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