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권1. 나는 법 앞에서의 평등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원칙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모든 의사 결정은 과반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이 0.73% 표를 더 받아 대통령이 된 것도 같은 이치다. 특별한 대상을 향해서 2/3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고 규정해 놓은 법은 민주적 결정 과정이 아니다. 이런 법은 오히려 민주적 합의를 소수가 가로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통령 탄핵을 하려면 국회에서 2/3 가표를 얻은 후, 또 국민이 선출하지도 않은 사법 공무원 9명 중 2/3 가결이 필요하다는 법도 비민주적인 권력자 옹호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악법은 폐지되어야 옳다. 2.나는 선과 악을 규명하는 과정에서는 편견과 상투적 주장을 걸러내기 위해 관용의 원칙을 귀히 여긴다. 하지만, 일단 악의 본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