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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19~30 <복음에 합당한 삶의 모범> 찬송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 Ⅳ. 디모데와 에바르로디도에 대한

ree610 2025. 5. 27. 08:01

빌립보서 2:19~30 <복음에 합당한 삶의 모범>
찬송 323장 부름받아 나선 이 몸

Ⅳ. 디모데와 에바르로디도에 대한 언급 (빌 2:19-30)

1.디모데에 대한 언급(19-24)
이는 뜻을 같이 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 밖에 내게 없음이라 (20절). 디모데는 바울이 원하는 적격자였다. 고매한 정신과 부드러운 마음에 있어서 디모데와 비교될 만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바울은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의무가, 그 방식에 있어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되어질 때, 그것은 우리에게 최상이라고 하겠다. `자연스럽게`는 곧 `진실히`를 뜻하는 것으로서 외모로 하지 아니함을 말하는 것이다 .성도들의 사정을 돌보는 것과 그들의 안녕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사역자들의 의무이다.
그러한 일을 진실히 행하는 사람을 찾기란 드문 일이다.
그래서 바울은 `저희가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21절)라고 말하였다. 다윗이 `모든 사람은 거짓말하는 자로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바울도 같은 의미로 말한 것이다. 그리고 21절의 `다`는 그것이 모두를 의미하든 대다수를 의미하던, 어쨌든 디모데와 비교했을 때 그만한 사람이 없다는 뜻에서 사용한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진리와 거룩함, 의무보다는 자신의 명성, 안일, 안전을 더 좋아한다. 그러나 디모데는 그렇지 않았다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22절). 디모데는 시험을 거친 자였으며 그에게 닥친 모든 일에 있어서 신실했던 자였다. 디모데와 교분이 있던 모든 교회들은 그의 연단을 알았다 그는 명실상부한 선한 사람이었다.
자식이 아비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그는 많은 곳에서 바울의 조력자였다. 그들의 동역은 디모데에게 있어서는 대단한 존경으로, 또한 바울에게 있어서는 대단한 온유와 사랑으로 된 것이었다. 이는 동역하는 선후배 사역자들에게 귀감이 될만한 본이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 것을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23절). 바울은 당시 죄수의 몸이었다. 그래서 무엇이 문제가 되고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 바울은 자신이 가기를 바랬다 24절 말씀이 이것을 보여준다. 나도 속히 가기를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바울은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가 아니라 유익을 끼치기 위해서 자신이 자유롭게 되기를 원했다.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24절).바울은 하나님의 뜻에 겸손히 복종하는 자세로 그들을 보고자 하는 자신의 소망을 표현하고 있다.

2.에바브로디도에 대한 언급(25-30)
바울은 그를 `나의 형제와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자`(25절)로 부른다.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가기를 진심으로 원했다 그래서 바울은 기꺼이 그가 그렇게 하도록 했던 것이다.
에바브로디도가 빌립보 성도들에게 가고자 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었다.

(1)에바브로디도는 병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26절에 보면 빌립보 교인들은 그가 병들었음을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던 것이다. 27절에는 그가 병든 것이 틀림없으며 거의 죽게까지 되었던 것을 기록해 주고 있다.

(2)빌립보 성도들이 그의 병든 소식을 듣고 매우 염려했기 때문이다. 빌립보 성도들은 에바브로디도를 특별히 사랑하고 존경했으며 도한 그를 사도로 택정하고 보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3)하나님께서 그를 회복시키시고 쉬도록 하는 것을 기뻐하셨기 때문이다. 이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27절에 `하나님이 저를 긍휼이 여기셨고`가 나온다. 바울 사도는 그것이 에바브로디도와 다른 사람들에게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큰 긍휼이 되었음을 고백하고 있다. 또한 그는 분명하게 근심이 크게 덜어진 것으로 여겼다. 27절의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가 이것을 보여 준다. 이는 곧 `내 자신의 투옥이라는 근심에다 에바브로디도의 죽음이라는 근심을 더하지 않게 하셨느니라`를 뜻하는 것이다.

(4)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성도들을 방문하기를 무척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그가 병들었을 때 그를 위해 근심하였던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였다. 28절의 말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가 이것을 보여준다.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그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친구인 자신을 보게 함으로써 기꺼이 그들에게 위로의 기쁨을 주고자 했다. 29절의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는 말씀은 곧 "열심히 있고 신실한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그리고 그들에게 최상의 존경과 사랑을 베풀라"는 말씀이다. 에바브로디도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중에 병이 들었던 것 같다. 30절의 말씀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가 이것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바울 사도는 그러한 이유 때문에 빌립보 성도들이 그를 더욱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기도의 응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큰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빌립보서 2: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 바울과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

* 하나님의 자녀된 도리(2:20-22)
디모데는 성실을 다해 바울과 뜻을 같이하여 빌립보 교인들을 생각했고, 자신의 일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을 먼저 생각하며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디모데처럼 기도하는 일에 힘쓰며, 헌신하고, 인내하며 다른 사람들과 협조하여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전달하는 자들로 살아야 합니다.

* 에바브로디도의 인물됨(2:25)
에바브로디도는 바울과 영적인 삶을 함께 나눈 자요,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동참한 자요, 그리스도의 군사된 자이며, 빌립보 교회의 사자요, 하나님의 일꾼이었습니다.

주님!
복음을 맡은 자로 기도하며 헌신적이고 인내하며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전하는 일에 목숨을 다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