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빌립보서 1:27~2:4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Ⅶ. 절도있는 생활과 변함없는 생활

ree610 2025. 5. 24. 21:50

빌립보서 1:27~2:4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Ⅶ. 절도있는 생활과 변함없는 생활 (빌 1:27-30)

1.절도있는 생활을 권고함(27)

바울은 그들에게 절도 있는 생활을 권고한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27절). 그리스도인은 모든 면에 있어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 있는 자 답게 살아야 한다. 우리가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할 때 우리의 신앙 고백은 더욱 돋보여지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나는 너희의 일을 듣고자 한다." 우리의 신앙이 결코 우리의 사역자들의 손에 매여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역자들이 있으나 없으나 그리스도께서는 항상 가까이 계시다. 바울은 그들이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고 있는 것`을 듣고자 한다. 복음의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은 그것을 위하여 힘쓰게 된다. 복음에 대항하는 많은 반대자가 있다. 그래서 분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잠자다가 지옥에 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하늘 나라에 갈 사람은 자기 주위를 살펴보고 부지런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통일과 의견의 일치는 복음에 합당한 생활이다.

2. 고난 중에서의 용기와 변치말 것을 권고함(28-30)
바울은 그들에게 고난 중에서도 용기를 잃지 말 것과 불변할 것을 권고한다. 아무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를 인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28절). 우리는 어떤 반대에 직면하게 되든지 그것들로 인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핍박은 `멸망의 빙거(憑據)`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반대하는 자들은 멸망의 운명으로 정해진 자들이다. 그러나 핍박받는 것은 구원의 증표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분명한 증표인 것은 아니다. 많은 위선자들이 자기들의 잘못된 신앙 때문에 고난을 받았던 것이 그 예이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29절). 그러므로 바울은 `너희에게도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즉 "내가 고난받는 것을 너희가 보았으며 또 내게서 이제 듣는 바와 같이 너희도 같은 태도로 고난을 받으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고난받는 것이 아니라 명분이 있는 것이며, 명분 뿐 아니라 정신이 담긴 것으로서 그 정신은 순교자를 만드는 것이다.

Ⅰ. 그리스도의 겸손한 마음을 본받을 것 (빌 2:1-5)

1. 서로 사랑하라(1-4)
바울은 이것을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2절)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견해가 일치되건 일치되지 않건 사랑에 있어서는 하나가 될 수 있어야만 한다.

[1] 의무에 대해 간곡히 간청함: 이러한 것들이 형제애를 가져다 준다.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에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 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1,2절).  

(1) 그리스도 안에서의 위로: 그리스도 안에…무슨 위로가…있거든(12절). 이는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위로를 경험한 적이 있느냐 그렇다면 서로 사랑함으로써 그 경험을 입증하라"는 말이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위로받기를 원하는가 만일 우리가 실망하지 않으려 한다면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만 한다.  

(2) 사랑의 위로: 이는 "만일 너희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또한 하나님에 대한 너희의 사랑 안에서, 그리고 우리에 대한 너희 형제들의 사랑 안에서 무슨 위로가 있거든, 너희는 같은 마음을 품으라"는 가르침을 보여주는 것이다.  

(3) 성령의 교제: 이는 "만일 성령에 의해서 하나님과 그리스도와의 교제와 같은 것이 있다면, 그리고 성도들의 교제와 같은 것이 있다면, 너희는 같은 마음을 품으라"는 말이다.  

(4)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고 있는 긍휼이나 자비: 즉 이는 "만일 너희가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를 구한다면 너희는 서로서로 긍휼히 여기라"는 말이다. 또 다른 하나는 형제애가 사도에게 위로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4절)가 이것을 보여준다.

[2] 형제애를 증진시키는 몇 가지 방법들:

(1) 아무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3절). 그리스도는 모든 적대감을 멸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가운데는 적대감이 없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낮추시기 위해서 오셨다. 그러므로 우리 가운데는 자만심이 없어야 할 것이다.  

(2)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만 한다. 또한 우리 자신의 결점들에 대해서는 엄격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판단은 자비로울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 가운데 있는 선보다 다른 사람들 가운데 있는 선을 더 낫게 여길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무가치성과 불완전성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3)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관심사에 대해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연민을 가지고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4절 말씀의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가 이러한 사실을 잘 나타내 준다. 이기심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파괴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이웃을 우리 자신들과 같이 사랑하며, 그의 일을 우리 자신의 일과 같이 여길 수 있어야 한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 그리스도의 마음

*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1:27, 28)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한 뜻으로 신앙을 위해 협력하고, 대적하는 자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고난에 대해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을 연단시키시며 결국에는 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믿어야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고난에도 즐겁게 참여하고 성도들과 이 땅에서도 천국을 이루며 살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