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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1~11 아직 끝나지 않은 경주 찬송 484장 내 맘에 주여 소망되소서 유대교화하려는 유혹자들에 대한 바울의 경고 (빌 3:1~

ree610 2025. 5. 28. 07:24

빌립보서 3:1~11 아직 끝나지 않은 경주
찬송 484장 내 맘에 주여 소망되소서

유대교화하려는 유혹자들에 대한 바울의 경고 (빌 3:1-3)

[1]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주안에서 기뻐할` 것을 권고한다(1절). 우리가 신앙으로 위로를 받으면 받을수록 우리는 더욱더 그 신앙을 고수할 수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 안에서 기뻐하게 될수록 더욱더 우리는 주를 위해서 당하는 고난을 달가운 것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한다. 아울러 주를 멀리하게 될 위험에서 벗어나야 한다.

[2]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거짓교사들을 조심할 것을 경계시킨다.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1,2절). 사역자들은 자기들의 가르친 것이 성도들에게 안전하고 유익된 것이라면 조금도 수고스러운 것으로 여기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때때로 똑같은 진리의 말씀을 듣는다는 것은 유익한 일이다 항상 어떤 새로운 것을 듣고자 하는 것은 방종한 호기심이라고 하겠다. `개들을 삼가고`를 생각해보자. `개들`이란 그리스도의 복음을 신실히 고백하는 자들에게 대해 악의를 가지며 그들을 향해 짖어대고 그들을 물어뜯는 자들을 말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는 반대되는 선행을 주장한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을 `행악하는 자들`이라 부른다. 그들은 자기들 스스로를 할례받은 것으로 자랑하였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을 "손할례당"이라 부른다.

[3]바울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을 묘사한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3절). 참된 그리스도인에 대하여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1)그리스도인들은 구약의 육체의 의식과는 반대로 영으로 예배하는 자들이다. 기독교는 신앙적인 예배의 모든 의무에 있어서 내적으로 하나님과 함께 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친다. 믿음의 사역에 있어서는 마음이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2)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는 자들이다. 이제 본체가 왔으므로 그림자는 폐지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해야 하는 것이다.

3)그리스도인들은 육체의 의식과 외적인 행위를 신뢰하지 않는 자들, 즉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자들이다. 우리의 자랑 뿐 아니라 우리의 신뢰 역시 그리스도 예수의 근거된 것이다.

Ⅱ.자신을 본받을 것을 권함 (빌 3:4-8)

[1]그는 자신이 유대인이며 바리새인으로서 자랑할만한 자이었음을 보여준다(4-6절).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도 더욱 그러하리니(4절). 바울은 어떤 유대인보다도 자랑할 것을 많이 가진 자였다. 다음 몇 가지를 들어보자.

(1)그의 타고난 특권 : 그는 개종자가 아니었으며 순수한 이스라엘 사람이었다. 5절의 `이스라엘 족속이요`가 이것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베냐민 지파`사람이었다. 그리고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었다. 즉 부모 대대로 모두가 이스라엘 사람이었으며 그의 조상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이방인과 결혼한 사람이 없었다.

(2)그는 그의 언약과의 관계로서도 자랑할 수가 있었다. 즉 그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았던 것`이다.

(3)그는 학식으로 자랑할 수가 있었다. 왜냐하면 그는 바리새인으로서 가말리엘 문하에서 양육받았기 때문이다. 그는 `바리새인`이었을 뿐 아니라 `바리새인의 아들`이었다( 23:6 행 23:6).

(4)그는 흠 없는 생활을 한 자였다. 6절의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가 이것을 보여준다. 단순히 율법에 써 있는 대로의 외적인 준수에 관해서 말하자면 그는 결코 율법을 어긴 일이 없었으며 누구에게도 비난들을 만한 일을 하지 아니하였다.

(5)그는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사람이었다.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가 이를 보여준다. 그는 비록 자신이 알지 못하고 열성을 내었던 것이었다. 할지라도 매우 진지한 가운데서 행했던 것임을 보여주었다. 이 모든 것은 그의 의를 세우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2]바울은 이 모든 것을 하찮은 것으로 여겼다(7,8절)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7절). 이것은 "만일 그것들에 집착하게 됨으로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잃게 된다면 나는 내 자신을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손실자로 여겼을 것이다"라는 말이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8절).

(1)바울은 후에 그가 무엇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으로서 곧 경험을 그리스도를 주로 알고 믿는 것이었다. 특별히 그 지식은 사변적인 지식이 아니라 실제적인 지식이었다. 그것은 가장 고상한 지식이다.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는 자연에 관한 모든 지식과 진보된 인간의 모든 지혜를 능가하는 풍성하고도 탁월한 고상함이 있다.

(2)바울은 그가 어떻게 유대인과 바리새인으로서의 그의 특권들을 포기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라는 그의 표현은 신성한 승리와 고상함을 나타내 주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다 해로 여길뿐더러. 여기서 `무엇이든지 다`란 그가 앞서 말한 자신의 유대인으로서의 특권을 의미하는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빌립보서 3: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내가 얻고자 하는 것

* ‘이신득의’ 진리 배경(3:1-11)
바울이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진리를 강하게 주장했던 이유는, 당시 교회를 혼란에 빠뜨렸던 유대의 율법주의자들, 즉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과거 율법주의자로 살았던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고백하여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고난과 부활에 동참해야 함을 알렸습니다.

주님!
우리의 행위와 의로 구원받을 없음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