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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4:1~15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찬송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I. 가나안 땅 분배 원칙 (수 14:1-5)

ree610 2025. 1. 21. 17:53

여호수아 14:1~15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찬송 349장 나는 예수 따라가는

I. 가나안 땅 분배 원칙 (수 14:1-5)

  (1) 이 거대한 과업을 수행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지명하셨다(민 34:17 이하). 그들은 곧 총사령관 여호수아, 대제사장 엘리아살, 그리고 아직 기업을 받지 못한 각 지파에서 하나씩 선출된 열 명의 족장이다.

  (2) 이 땅을 나누어 받을 지파는 모두 아홉 지파 반이다. 레위 지파는 여기서 제외되었다. 그들은 달리 살 길이 정해진다. 요셉은 두 지파를 이루었다. 곧 므낫세와 에브라임 지파인데, 그것은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을 양자로 삼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지파의 수는 여기서 암시하는 것처럼(4절) 레위 지파를 제외하고도 열 두 지파가 된다.

  (3) 그들이 택한 방법은 제비 뽑기였다(2절).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다`(잠 16:33). 이처럼 중대한 일에는 제비뽑기가 실시된다. 달리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만한 방법이 없다. 그것은 모든 사람의 동의 아래 하나님께 그 결정권을 돌리는 표시로서 엄숙한 종교적 태도로 실시된다.

Ⅱ. 갈렙의 기업 (수 14:6-15)

  (1) 갈렙은 여기서 헤브론을 다른 땅과 함께 제비 뽑기의 대상지로 넣지 말고 자기의 기업으로 달라고 청원한다. 그는 헤브론을 `이 산지`라고 부른다(12절). 이 청원이 정당함을 보여 주기 위하여, 그는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모세를 통하여 `이 산지`를 그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음을 상기시킨다.

   1)강력히 청원하기 위하여 그는 첫째, 유다 자손, 곧 유다 지파의 두령들과 유력 인사들을 대동하였다. 둘째, 그는 자기가 청원하는 근거가 정당한 것임을 여호수아에게 호소한다. 여호와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나와 당신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사람 모세에게 이르신 일을 당신이 아시는 바라(6절).

   2)갈렙의 청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그 땅을 정탐함에 있어 양심적으로 행하였음을 진술한다. 그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따랐다. 그러므로 그가 이렇게 말하는 것은 전혀 자신의 헛된 영광을 위함이 아니고, 오히려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를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들을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해 줌으로써 남들을 고무해 주기 위함이었다.

   ②변함 없으신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하여 그때까지 경험한 바를 진술한다.  그는 무한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야기한다(10절). 그는 아직도 일을 할 수 있는 형편으로 가나안에 도착했음을 이야기한다. 비록 팔십 오 세의 나이이지만, 아직도 사십 세 때처럼 정정하다고 주장한다(11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③모세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 산지`를 그에게 준다고 약속한 일을 이야기한다(9절). 이 곳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더 정탐군들의 중요한 보고 대상이 된 지역이었다. 그들은 이곳에서 아낙자손을 보고 그 모습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었다(민 13:22,33). 우리는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다. 즉, 다른 정탐군들이 헤브론 거민들이 주둔하고 있던 성을 정복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을 보고, 갈렙은 그들이 `무적의`도시라고 부른 곳을 자기의 분깃으로 정해 달라고 용감하게 요구하였었다. "그 성은 내가 맡아 하겠습니다. 내가 그 성을 기업으로 얻을 수 없다면, 없는 그대로 지내겠습니다." 그가 이곳을 택한 것은 단지 그곳이 정복하기 가장 힘든 곳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그것은 그의 영혼이 육체와 마찬가지로 기력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 주기 위함이었다. 사십 오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는 여전히 자기의 선택에 대하여 변함이 없으며, 한결같은 마음을 소유하고 있었다.

   ④지금은 비록 아낙 자손이 그 성을 장악하고 있지만, 자기가 그 성을 소유할 수 있다는 소망을 이야기한다(12절).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헤브론 성은 여호수아가 이미 항복시켰다(10:37). 그러나 헤브론에 속한 산지는 아직도 아낙 자손이 거주한 채로 정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2) 여호수아는 갈렙의 요청을 들어준다(13절). 여호수아는 갈렙을 축복하고, 그의 용기를 높이 사서 그의 요청을 칭찬하고 그가 요구한 바를 들어주었다. 헤브론이 갈렙과 그의 후손의 기업이 된 이유를 14절에서 볼 수 있다.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며. 헤브론은 아르바의 성이었다. 그는 아낙 자손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람이었다(15절).
그 성은 `기럇아르바`라고도 불리우는데(창 23:2), 거기서 사라가 죽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그들이 가나안에 머무르는 동안의 대부분을 이 부근에서 살았고, 그 근처에는 그들이 묻힌 막벨라 굴이 있다. 아마도 갈렙은 이 땅을 다른 어느 곳보다도 기업으로 삼기를 원하였을 것이다. 이 성은 제사장들에게 속한 성 중의 하나이며(수 21:13), 도피성이기도 하다(수 20:7). 갈렙이 그 산지를 소유하게 되었을 때 그는 그 성 주변의 땅으로 만족하고, 그 성 자체는 기꺼이 여호와의 수종자들인 제사장들에게 내주었다. 이 성은 왕도 였고, 다윗의 통치 초기에는 유다 왕국 내의 대도시였다. 거기서 백성은 다윗을 추종하였고, 다윗은 7년을 거기서 통치하였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여호수아 14:14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음이라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갈렙의 신앙(14:6-15)
갈렙은 원래 그나스(그니스) 사람이었는데 (민32:12), 그니스 족속은 에돔의 후손으로(창36:9-11) 가나안에 거주했고, 정복 대상의 목록에 나왔던 족속입니다 (창15:18-21). 그런데 이 족속은 어느새 이스라엘에 편입되어 들어왔고, 특히 유다 지파에 속하게 되었으며, 갈렙은 유다 지파의 대표자로 활동했던 것입니다 (민13:6). 갈렙은 성실과(14:7), 온전한 순종의 사람으로(14:8), 말씀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민14:8, 9).
또한 불의를 보면 분개했으며(민14:6), 영적인 강건함이 있었습니다(14:11). 그리하여 그는 가나안 땅에서의 기업과 건강, 장수의 복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좇는 성실한 신앙인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게 됩니다. 언약→믿음→순종→복은 영원히 변함없이 시행되는 하나님의 원리인 것입니다.

주님을 온전히 좇으며 끝까지 순종하며 충성된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 나라의 기업을 얻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