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여호수아 13:1~14 <정복해야 할 땅과 그 땅의 분배> 찬송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I. 정복되지 않고 남은 땅 (수 13:1-6)

ree610 2025. 1. 19. 14:02

여호수아 13:1~14
<정복해야 할 땅과 그 땅의 분배>
찬송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I. 정복되지 않고 남은 땅 (수 13:1-6)

(1)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가 늙었음을 상기시킨다(1절).

   1)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으매. 당시 그와 갈렙 두 사람은 수많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시대 산에서 계속된 사람들 중 유일하게 살아 남은 사람들이었다. 여호수아는 그의 노년에 모세처럼 그리 강건하지는 못했다. 노년기에 이르는 모든 사람이 똑같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2)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그 사실을 주목케 하신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 많아 늙었고.
①그렇게 말씀하심은 그가 이제 전쟁을 추구하는 생각을 그만둘 때가 되었음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그가 모세를 이어 그 과업을 시작했던 것처럼, 이제는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이 과업을 잇게 하여야 한다. 이 과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은 오랜 후의 다윗을 위하여 남겨졌다.  

②이는 또한 그로 하여금 신속히 점령지를 분배해 주게 하기 위함이다. 이 일은 이루어져야 하며, 그것도 속히 해야만 한다. 나이 많아 늙은 여호수아는 이제 더 오래 살 것 같지는 않은 형편이다.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위한 그의 마지막 봉사가 될 이 일을 하도록 하신다.

  (2) 하나님은 아직 정복되지 않고 남은 땅에 관하여 특별히 말씀하신다.
그 땅들은 이스라엘을 위해 예비된 것이며, 이스라엘의 문빗장을 가로지르지만 않는다면 적절한 시기에 얼마든지 차지할 수 있는 땅이다. 다양한 장소들이 언급되었는바 남쪽으로는 다섯 방백이 통치하는 블레셋 땅과 애굽 쪽으로 위치한 땅(2,3절), 서쪽으로는 시돈 사람에게 속한 땅(4절), 동쪽으로는 온 레바논(5절), 북쪽으로는 하맛에 들어가는 곳까지(5절) 등등이다.

  (3) 비록 여호수아가  늙었지만, 하나님은 이들, 즉 아직 정복되지 않은 모든 땅이 이스라엘의 차지가 될 것임을 약속하신다. 하나님은 자신이 정하신 때에 자신의 일을 행하신다(6절). 내가 그들을 쫓아내리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이들을 쫓아내겠다고 하신 약속은 분명히 이스라엘 자손이 스스로 그들을 쫓아내는 일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 앞에서 쫓겨났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만일 장차 이스라엘이 게으름이나 또는 겁 때문에 주저앉아서 그들을 내버려둔다면, 그들을 쫓아 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께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구원을 위해 일해야 한다. 그때에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일하시고 우리와 함께 일하실 것이다.

Ⅱ. 요단 동편의 두 지파 반 의 기업 (수 13:7-33)

  (1)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이 땅을-아직 정복되지 않은 땅까지 포함하여-각 지파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하신다.

   1)그 땅은 지파들에게 분배되어야 한다. 지금처럼 항상 함께 살아서는 안 된다.

   2)비록 이 땅을 정복해서 얻었지만, 그것은 기업으로서 분배되어야 한다.  

①이 땅은 그들의 조상적부터 기업으로 약속받은 땅이다. 그 약속의 땅이 약속된 자손에게 돌아간 것이다.
②그 소유지는 그들의 자손들에게 기업으로서 물려가게 되었다.

   3)여호수아는 자기 생각대로 땅을 나눌 수는 없었다. 비록 그는 매우 현명하고 의롭고 선한 사람이긴 하지만, 각 지파에게 그가 원하는 대로 주는 일은 허용되지 않았다. 그는 이 것을 제비로 결정하여야 했다. 이것은 모든 일을 하나님께 곧 그분의 결정에 맡김을 뜻한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땅을 분배해 주는 영광을 누린다.
  ①그것은 그가 그 땅을 정복하는 수고를 치렀기 때문이다.  

②또한 여호수아는 이 점에서 그리스도의 표상이 되기도 한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지옥문을 정복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하늘 문을 열어 주시고, 모든 성도를 위해 영원한 기업을 사신 후에 정하신 때에 그들로 하여금 그 기업을 소유하게 하실 것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여호수아 13:1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나이가 많아 늙었고 얻을 땅이 매우 많이 남아 있도다

** 늙었으나 정복할 땅은 많다

* 일의 실현에 있어서 노인의 역할(13:1)
유대 사회에서는 보통 60-70세를 노인으로 보는 데 여호수아 당시는 아직 활동이 왕성하기에 80세부터 임종 때까지에야 비로소 늙었음을 인정했습니다.
성경은 노년의 백발을 영화로운 면류관으로 표현하는 데(잠16:31), 이는 노인들이 인생의 경험을 통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으며 끝까지 온전한 자가 되는 모범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딛2:2, 3).

* 남은 땅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13:2-6)
이와 같이 하나님은 성취하지 못한 일을 살피시고 고려하십니다. 즉 하나님은 성도가 행할 수 있는 일뿐만 아니라 그들이 완성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까지도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것을 직접 이루십니다.

* 땅 분배의 원칙(13:7)
각 지파의 사정에 따라 공평하게 나누었습니다. 성경에서 토지는 결코 매매나 증여에 의해서 타인의 소유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공평하게 나누게 하는데 그 이유는 땅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나를 이끌게 하시고 그 마지막 이룸은 주님께 있음을 믿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