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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 이원재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시작됐다. 변론준비기일이 끝나고, 2월 4일까지 변론이 이어진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원재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시작됐다. 변론준비기일이 끝나고, 2월 4일까지 변론이 이어진다. 이르면 2월 중순에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어떤 결정이 나올까? 두 차례 헌법재판소의 변론준비기일 내용을 살펴보니, 지금은 여전히 헌법의 시간이다. 실제 법정에서는 정치권의 모든 잡음과는 달리, 명확하게 헌법 vs 반헌법의 싸움이 시작되고 있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볼 때, 헌법은 압도적으로 탄핵 인용 주장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보인다.헌법재판소는 이틀 동안의 변론준비기일에서 소추인(국회 쪽), 피소추인(대통령 쪽) 대리인들을 앉혀 놓고 탄핵심판의 실체적 쟁점을 이미 깔끔하게 정리했다. 쉽게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할 만한가’를 헌법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

모리아/법 2025.01.05

1월 6~11일 가정예배

하나님 손에 붙들린 왕관본문 : 사 61:10~62:3찬송 : 120장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구원을 받은 것이 확실하다면 그 뒤에 반드시 구원의 과정 속에서 변화가 뒤따라 오게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구원받은 신도라면서 반드시 따라와야 할 변화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본문에서 구원받아 예루살렘을 돌아온 백성들의 경우 그들이 맛본 구원의 기쁨은 잠시였고 변화없는 좌절과 낙심에 빠질 위험에 있었다. 본문은 바벨론 포로민에서 귀환한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예언자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이다. 바벨론 포로 이후 B.C. 520년 경이며, 예언의 말씀이 들리는 장소는 예루살렘이다. 바벨론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 그 백성들의 입에는..

여호수아 5:1~12 <길갈에서 벗은 애굽의 수치> 찬송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I. 부활된 할례 의식 (수 5:1-9)

여호수아 5:1~12 찬송 286장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I. 부활된 할례 의식 (수 5:1-9) 이스라엘 백성이 장막을 친 여리고 평지는 의심할 바 없이 그 수많은 진들로 장관을 이루었다. 광야에 있던 교회가 이제 광야에서 나왔다. 적에게 있어서 그것이 얼마나 두려운 존재였는지 1절에서 알 수 있다. 2절 이하에 기록된 대로 애굽의 수치를 굴려 보낸 후 그것은 친구들의 눈에 매우 아름답고 맑게 보였다. 1. 공포에 빠진 요단 서편의 왕들(1) 본문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을 건넜다는 소식이 이 땅의 왕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서 나온다. 그들은 불 앞의 밀초와 같이 되었다.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들의 연고로 정신을 잃었더라. 이제까지 가나안 땅의 왕들은 사기를 잘 유지해 왔었다. ..

1월 6일(주현절) 성서 정과

이사야 60:1-6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시..

성서 정과 2025.01.05

[기다림은 아련히] -조병화- 이제, 여름 가고 가을 가고 인생의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다림은 먼 소식처럼 아련해지며 맑게 보다 맑게..

[기다림은 아련히]-조병화-이제, 여름 가고 가을 가고인생의 겨울로 접어들면서기다림은 먼 소식처럼 아련해지며맑게 보다 맑게가볍게 보다 가볍게엷게 보다 엷게부담 없이 보다 부담 없이스쳐 가는 바람처럼 가물가물하여라긴 생애가 기다리는 세월기다리면서 기다리던 것을 보내며기다리던 것을 보내면 다시 기다리며다시 기다리던 것을 다시 보내면다시 또다시 기다리며살아가는 것이 인생이어라 하면서이 인생의 겨울 저녁 노을노을이 차가워라기다릴 것도 없이 기다려지는 거기다려져도 아련한 이 기다림노을진 겨울이거늘아, 사랑아인생이 이러한 것이어라기다림이 이러한 것이어라

모리아/시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