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9:1-21, 무죄한 피가 흐르지 않도록
선하신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에서
’무죄한 피가 흐르지 않도록 도피성‘을 지정해 주십니다.
”신 19: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 가운데에서 세 성읍을 너를 위하여 구별하고… 모든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하게 하라“
비록 살인자라 할지라도 원한없이 부지 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경우가 있을 수 있음으로 정당한 재판을 받기 전에 보복을 당하여 죽임을 당할까 하여 도피성을 만들어 그를 보호하게 하시는 하나님…
“신 19: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하나님이 내게 주신 기업은 죽어가는 영혼들까지도 생명으로 살려내야 할 회복의 터전인데… 무죄한 피가 흐른다면 이는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 일것입니다.
“신 19:11-12,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이웃을 미워하여 엎드려 그를 기다리다가 일어나 상처를 입혀 죽게 하고 이 성읍으로 도피하면 그 본 성읍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거기서 잡아다가 보복자의 손에 넘겨 죽이게 할 것이라”
하지만 고의로 살인한 자라면 비록 도피성으로 피하였다 할지라도 합당한 벌을 받게하여 ‘무죄한 피를 흘린 죄’를 제하여 버려 다시는 또 다른 무죄한 피가 흐를 수 없도록 하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세 증인의 입으로 사건을 확정하여‘ 또 다른 ’무죄한 피가 흐르지 않도록‘ 법적 장치를 마련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실로 우리의 ’도피성‘ 되시는 예수님이 저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찾아오셨습니다.
실수할 수 밖에 없는 저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저의 죄를 도피성 되시는 주님의 몸에 친히 안으시고, 하나님께 저희 죄에 대한 제물로 드리신 바 되어 죽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도피성이 대제사장의 죽음과 함께 죄인도 죽은 바 되어 고향에 돌아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하였듯…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주님이 내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나로 새롭게 영원헌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도록 선물이 되어 주셨습니다.
‘무죄한 피가 흐르지 않도록’ 도피성 되어주신 주님은 영원한 피난처 되시는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시는 나라 하나님 나라로 저희를 피하게 하셔서 이 세상 죄의 소굴에서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신 19: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 곧 네 소유가 된 그 땅에서 조상이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지니라”
삶의 터전에 일상에서 주 예수 십자가 생명의 피가 흘러넘칠 수 있도록 주의 말씀이 저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주 예수는 영원한 우리의 피난처 ’도피성‘ 되시는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 아멘!!
76년 전, 4월 3일에 제주도에서흐린
무죄한 피, 아픈 역사를 꼭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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