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kakaocdn.net/dn/vIQo6/btsF3b1QwE3/xanbwbrpgbRNbuphWpzsS0/img.jpg)
[마음껏 슬퍼하라]
- 메리 케서린 디바인 -
진정 슬픈 일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이니
두려워말고, 큰 소리로 울부짖고 눈물 흘려라,
눈물이 그대를 약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눈물을 쏟고, 소리쳐 울어라.
눈물은 빗물이 되어 상처를 씻어줄 테니,
상실한 모든 것에 가슴 아파하리,
마음껏 슬퍼하라,
온 세상이 그대에게 등을 돌린 것처럼.
상처가 사라지면
눈물로 얼룩진 옛 시간을 되돌아보며
아픔을 이기게 해 준
눈물의 힘에 감사할 것이다.
두려워 말고, 마음껏 소리치며 울어라.
*고난주간에 띄우는 詩 2
![](https://blog.kakaocdn.net/dn/UzmqV/btsF5IqRkkz/Cm1EgGAmhANCrmUBkiDJUk/img.jpg)
'모리아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의 시 - 시인 이해인 (0) | 2024.04.01 |
---|---|
고난기에 사는 친구들에게 (0) | 2024.03.27 |
마음의 태양 (2) | 2024.03.25 |
맑은 밤의 시 (0) | 2024.03.24 |
오늘은 (0) | 2024.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