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제물 (미 6: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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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9.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가 예비되었나니 그것을 정하신 이가 누구인지 들을지니라 10. 악인의 집에 아직도 불의한 재물이 있느냐 축소시킨 가증한 에바가 있느냐 11. 내가 만일 부정한 저울을 썼거나 주머니에 거짓 저울추를 두었으면 깨끗하겠느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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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하나님이 바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뭘까요? 우리가 하나님을 경배할 때 무엇을 가지고 나아가기를 기대하실까요? 흔히 우리는 <일 년된 송아지>를 바치고,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7절)을 드리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헌금이나 예물을 드리면 하나님이 내 허물을 다 사하시고 내 영혼의 죄를 깨끗이 없애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런 번제물이나 제물을 기뻐하시지 않고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8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미가 시대는 송아지와 숫양과 기름은 드리면서도 정작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간곡히 바라시는 정의와 인자와 겸손은 철저히 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들에게 무얼 원하시고 바라시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일이 중요합니다. 선지자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느냐>며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낫다>(삼상 15:22-23)고 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라며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아버지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1-2)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산 제물이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우리의 몸으로 그것을 실천하는 삶입니다. 그리고 그게 곧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요 영적 예배라는 것입니다. 부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산 제물로 그분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 즉 내 몸으로 정의를 실천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십시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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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물은 어떤 것일까요? -바울이 말씀한 <산 제사>, <영적 예배>(롬 12:1-2)란 어떤 것일까요? -<정의>, <인자>, <사랑>, <겸손> 등이 어째서 하나님이 구하시는 참된 제물이 될까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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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주님, 저희들 맹목적인 예배나 제물을 드릴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제사와 제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송아지나 숫양이나 강물 같이 많은 기름보다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바라신다고 하셨사오니 온몸과 삶으로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바를 실천함으로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그게 참 예배요 산 제사요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영적 얘배임을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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