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

사사기 1 ~16장 성경공부

ree610 2017. 6. 10. 13:42

이스라엘 지파들의 불순종과 실패(1:27-36) 356,357

 

유다, 시므온지파에 이어 마땅히 그들의 책임을 완수해야 했던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은 요셉지파가 벧엘을 공략하여 정복한 것(22-26) 이외에는 그들의 의무에 매우 태만했습니다(21,27-36). 아마도 그들은 유다지파의 일부 실패를 목도하고서 가나안 족속들에 대하여 강한 두려움을 느끼고 사기가 위축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고 인간적인 생각에만 사로잡혀 아예 싸움을 회피하였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단 지파는 그들에게 분배된 기업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할 만큼 불신앙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기업을 아모리족속에게 내어주고 쫓겨 다니다가 결국 북쪽 산지까지 이주해야만 하는 비운을 겪었고 나중에는 이스라엘 지파 내에서 없어진 지파와 같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그의 명령을 순종하지 않는 자는 결국 자기에게 주어진 기업마저 잃게 됨은 물론 하나님께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정착 후 얼마 되지 않아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뿐 만 아니라 하나님이 금하신 우상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이 진멸하라고 명령하신 가나안거민들을 자신들의 편리대로 부리는 불순종의 극치를 달렸습니다. 결국 그들의 불신앙과 불순종의 결과로 남겨둔 가나안 거민들은 장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올무와 덫이 되고 채찍과 가시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신앙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소는 과감하게 제거하고 한시라도 죄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1. 왜 므낫세지파의 기업에 가나안 족속이 거주하였습니까?(27)

 

2.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 가나안 족속을 어떻게 하였습니까?(28)

 

3. 에브라임지파는 어디에 사는 가나안족속을 쫓아내지 못하였습니까?(29)

 

4. 스블론지파는 가나안 족속들을 어떻게 하였습니까?(30)

 

5. 왜 아셀 지파사람들이 가나안 족속가운데 거주하였습니까?(31)

 

6. 단지파의 기업은 어떻게 되었습니까?(34)

 

(나눔이야기)

1. 므낫세지파가 완전히 정복해야 할 북부 가나안성읍과 그 마을들의 주민들을 쫓아내는 일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사람들이 결심을 하고 이스라엘가운데 거주하였습니다(27). 나는 신앙적인 우유부단함과 세상에 대한 미련으로 아직까지도 쫓아내지 못한 이방문화는 없습니까?

 

2. 이스라엘이 가나안족속을 쫓아낼 만큼의 힘을 가졌을 때에도 여전히 그들을 쫓아내지 않고 오히려 종으로 부렸습니다(28). 이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데 무관심했음과 동시에 그들의 불순종이 그 이후에도 계속되었음을 나타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으면서도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족속을 쫓아내지 못하고 함께 거하는 가운데 가나안은 점점 힘을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거했는데 점점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사람들가운데 거하는 처지로 전세가 역전되었습니다(29-33). 하나님 나라 백성들이 이 땅에 살면서 조금씩 이 세상의 문화와 가치관을 받아들이다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적인 세계관에 점령당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아직까지 변화되지 못한 세상적인 습관이나 생활태도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은 결과, 결국에 단 지파가 아모리족속에게 쫓겨나 자신들의 기업으로 얻은 땅에 거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산지로 내몰렸습니다(34-36). 이처럼 우리 신앙생활도 세상과 타협하며 한발 물러서게 되면 후에는 계속 물러서면서 결국 믿음에서 완전히 떠나고 말 것입니다. 나의 삶속에는 이처럼 구별되지 못하고 타협하는 신앙적인 태도는 없습니까?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는 부분은 없습니까?

 

 

 

사사 에훗의 활약(3:12-25) 545,546

 

하나님께 범죄하므로 인하여 메소보다미야의 압제를 받아야 했던 이스라엘은 사사 옷니엘의 활약으로 구원받아 40여년을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또다시 완악해져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하나님께서 모압을 들어 이스라엘을 징계하심으로 18년 동안이나 모압의 압제하에 지냈습니다. 뒤늦게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하여 구원을 호소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사가 바로 에훗입니다. 그는 왼손잡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능력이 되어 주신 덕분에 모압 왕에 에글론을 처단하고 모압 군대를 격멸했음은 물론 이스라엘이 80여년 동안 태평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에훗이 모압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 인간적인 지혜나 능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했던 결과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면 실패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경외하면 결국 승리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고 비록 약하고 부족하지만 당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누구든 자신의 삶을 주님께 겸손히 의탁하여야 할 것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였을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12-14)

 

2.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누구를 구원자로 세우셨습니까?(15)

 

3. 에훗은 누구의 명령을 받들어 에글론을 죽였습니까?(20)

4. 에훗이 어떻게 모압왕 에글론을 죽였습니까?(16-23)

 

(나눔이야기)

1. 하나님 앞에서 악을 범하는 백성들을 이방의 손에 넘겨주기도 하시지만 그들이 부르짖으며 기도할 때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은 구원자를 세워 고통가운데서 건져주십니다(12-15). 내가 요즘 나는 하나님 앞에서 간구하는 기도제목은 무엇입니까?

 

2. 이스라엘의 습관적이고 반복전인 죄 때문에 가나안 정복전쟁의 상징인 종려나무 성읍인 여리고성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12-14). 죄의 뿌리를 제거하지 못하고 남겨둔 채 적당히 즐기는 동안 은혜로 받은 선물들을 빼앗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나에게는 습관적이고 반복적인 죄는 없습니까? 무엇 때문에 내가 영적 전쟁에서 실패한다고 생각합니까?

 

3. 왼손잡이 에훗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그의 지도력아래서 80년동안 평화와 안식을 누렸습니다(15-23). 왼손잡이가 결점같으면서도 잘 훈련된 특별한 용사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오늘 내게 주신 은사가운데서 하나님나라를 위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나는 하나님 나라에 어떻게 쓰임받기를 원합니까?

 

4. 에훗은 비둔한 에글론을 지혜롭고 민첩하게 단칼에 거꾸러뜨리고 사사시대 중 가장 오랜 평화의 시기를 이끌었습니다(15-23). 내가 최근에 어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까? 어떻게 죄악과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습니까?

 

 

 

드보라의 개선가(5:24-31) 348,595

 

드보라는 타락과 불신앙이 만연된 사회 속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사로 선택받았습니다. 더욱이 당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활동이 극히 제한되던 가부장적 체제였음에도 불구하고 드보라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선택된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당시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기 위해 20년 동안이나 가나안 왕 야빈을 통해 이스라엘을 압제를 받게 하였습니다. 야빈왕이 20년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음으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서자 하나님은 드보라를 사사로 세우시고 구원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드보라는 가나안 왕 야빈과 그 세력들을 진멸한 후 하나님께 승전가를 불러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원인은 그들의 능력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헤벨의 아내 야엘을 들어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죽게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용사도 아닌 연약한 여인의 손을 빌어 승리하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의 구원이 그들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있으며 자신들의 연약함을 깨닫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속에 야엘은 누구라고 하였습니까?(24)

 

2. 가나안왕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는 어떻게 죽었습니까?(25-27,4:21)

 

3. 시스라를 누가 죽였습니까?(2427)

 

4.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어떻게 해달라고 노래했습니까?(31)

 

5. 그 결과 그 땅이 몇 년동안 평온했습니까?(31)

 

(나눔이야기)

1. 메로스 주민들과 달리 야엘은 여호와의 전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가장 큰 공을 세웠습니다. 연약하고 평범한 여성이 철병거 900승을 부리던 시스라를 죽이고 전쟁영웅이 되었습니다(24-27). 내가 주님을 위해서 충성하고 싶은 일은 무엇입니까?

 

2. 메로스 주민들은 하나님을 위해 충성할 수 있을 때 충성을 거절함으로 저주를 받았습니다(23). 나는 언제까지 주님의 일을 관망만하고 망설이고 있을 것입니까? 내가 성령의 감동을 받고 주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것은 무엇입니까?

 

3. 전쟁의 패배와 시스라의 죽음을 모르는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올 거라는 허탄한 소망을 안고 무모한 기다림을 계속합니다(28-30).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어머니인 드보라가 승리의 노래를 부를 때 가나안을 대표하는 시스라의 어머니는 비통한 울음을 울어야 함을 대조하고 있습니다. 내가 요즘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시스라처럼 비참하게 몰락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야엘처럼 해가 힘있게 돋움같이 복된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31). 내가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선다면 어떤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습니까?

 

 

 

승리의 표징(7:9-18) 349,350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집된 32천명의 군사 중 3백명의 정예 용사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다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다시 기드온에게 나타나셔서 승리의 표징을 주셨습니다. 바로 그날 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나타나 먼저 미디안 연합군 격퇴 명령을 내리십니다. 그리고 이어서 기드온으로 하여금 적군의 진영에 이르러 적군들이 나누는 꿈 이야기를 듣게 하십니다. 그 꿈 이야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기드온의 칼날에 불이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기드온은 승리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얻고 진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표징을 보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처럼 또다시 기드온에게 표징을 보여 주신 까닭은 기드온과 300용사들을 격려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소수의 인원이 135천명이나 되는 적군과 싸운다는 것은 그들에게 긴장감과 두려움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꿰뚫어 보신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격려하며 이번 전쟁 역시 당신이 친히 앞장 서 수행하실 것임을 계시함으로써 승리의 확신을 불어넣어 주신 것입니다. 기드온은 그를 따르는 3백명의 용사를 세 대로 나눈 후 항아리에 감추었던 횃불을 일시에 드러내며 나팔을 불고 고함을 질러 적진을 혼란시키는 작전을 자세히 설명하고 기습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일시에 기습 공격을 개시함으로 당황한 미디안 군대는 적과 아군을 구별하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서로 싸우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놀라운 승리를 거두는데 이는 배후에서 여호와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누구와 함께 진영으로 내려가라고 하셨습니까?(9-10)

 

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연합군들의 숫자가 어떠했습니까?(11-12)

 

3. 기드온은 미디안의 진영에 들어가 어떤 꿈 이야기를 듣습니까?(13-14)

 

4. 미디안 진영에서 돌아온 기드온은 3백명의 군사에게 뭐라고 선포했습니까?(15)

 

5. 미디안연합군과 전쟁하는 기드온의 전략은 무엇입니까?(16-18)

 

(나눔이야기)

 

1. 하나님께서 기드온의 군사를 32천명에서 3백명으로 줄이고 전격적으로 일을 진행하십니다(9). 우리가 이 숫자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낙담할 수 있는 시간에 오히려 하나님은 진군명령을 내리십니다. 나는 내게 주어진 일을 하면서 너무 계산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있습니까?

 

2. 메뚜기 떼처럼 많은 미디안의 적들과 상대하기를 두려워하는 기드온에게 적의 진영으로 들어가서 승리의 확신을 갖게 하십니다(10-14). 기드온은 자신의 명성을 듣고 적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화인하며 하나님이 전쟁을 승리로 이끄실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어떤 일로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3. 기드온이 눈으로 본 것은 메뚜기 떼처럼 많은 적이었지만 하나님이 듣게 하신 것은 적들의 패배감과 무기력함이었습니다(11-12). 하나님께서 요즘 나에게 주시는 확신은 무엇입니까?

 

4. 기드온은 메뚜기 떼와 같이 많은 적들과 싸우는 3백명의 군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의 확신을 심어주며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합니다(15). 내가 믿음의 사람으로서 위로하고 격려할 주변의 이웃은 없습니까?

 

5. 3백명의 소수군대로 135천명의 미디안군사들을 상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적진을 두려움 속에 몰아넣는 작전으로 군사들마다 한 손에 나팔을, 또 다른 손에 횃불을 숨긴 항아리를 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군호가 떨어지면 동시에 항아리를 깨고 함성을 지르게 했습니다(16-18). 나는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되는 일에 어떻게 힘쓰고 있습니까?

 

 

 

아비멜렉의 권력 쟁탈(9:1-6) 263,264

 

기드온은 300명의 군사로 아말렉의 연합군을 물리치고 40년동안 이스라엘 민족이 평안의 시대를 연 위대한 사사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말년에 사사로서 영광을 누리는 가운데 하나님의 뜻과는 관계없이 많은 아내를 통해 71명의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 가운데 첩의 소생이었던 아비멜렉은 그의 태생적 열등감과 신앙교육의 부재까지 겹쳐 인격적으로 결함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아비멜렉은 기드온 사후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부재한 틈을 타 외가 사람들인 세겜족을 충동질하여 자신의 지지세력으로 삼은 후 자신의 음흉한 계획에 따라 이복형제들인 기드온의 70아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으로 등극하여 권력을 장악하였습니다. 아마도 첩의 소생이었던 아비멜렉은 다른 이복 형제들에 대하여 심한 열등감을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열등감을 권력을 차지함으로써 해소시키려고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쌓은 죄악은 결국 그 열매가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법입니다. 세겜족속은 아비멜렉을 종교 회합의 장소로 흔히 사용된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왕으로 세움으로써 자신들의 행위에 종교적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신앙을 이용하여 자기의 죄악과 불의한 행위를 합리화시킴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더 큰 죄 가운데 나아가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비멜렉은 어떤 사람들에게 지원을 요청합니까?(1-2)

 

2. 세겜의 외가 사람들이 어떻게 아비멜렉을 돕습니까?(3-4)

 

3. 아비멜렉은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내어준 은 70개를 어떻게 사용합니까?(4)

 

4. 아비멜렉은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무슨 일을 저지릅니까?(5)

 

5. 그 중에 누가 숨어서 살았습니까?(6)

 

6. 세겜과 밀로의 족속들이 모여 어떤 일을 하였습니까?(6)

 

(나눔이야기)

1. 왕이 되려는 욕심에 사로잡힌 아비멜렉은 왕권을 차지하기 위해 외가집에 찾아가 저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모든 방법을 동원합니다(1-2). 나는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욕심을 품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왕이 되려는 욕심으로 외가인 세겜에 찾아가 기드온의 70아들보다 자기 한 사람이 왕이 되는 것이 세겜사람들에게 더 유익하다는 명분을 내세워 선동했습니다(2-3). 나는 사람을 선출하는 투표를 할 때 정직과 하나님의 뜻보다 혈연이나 지연 등의 연고를 더 중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세겜사람들은 혈연을 이용한 아비멜렉의 선동에 넘어가 정치자금을 주었고 아비멜렉은 그 돈으로 건달과 불량배들을 고용했습니다(4). 이는 하나님의 뜻과는 너무나 다른 세속적이고 불의한 방법이었습니다. 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어리석고 불의한 방법을 동원한 적은 없습니까?

 

4. 아비멜렉은 기드온의 아들 70명을 한 반석에서 죽이고 드디어 왕의 자리에 오릅니다. 왕이 되기 위해 자기 형제들을 무참히 살해했을 뿐 만 아니라 세겜사람들과 바알의 힘까지 빌렸습니다(5,6). 우리 공동체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계속되는 악순환(10:6-18) 272,282

 

돌라와 야일의 통치기간 동안 평화를 누린 이스라엘은 여호수아 사후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두 사사가 죽자 또다시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비롯한 주변나라의 온갖 신들을 섬기는 죄악을 범하였습니다. 이러한 우상을 숭배하는 이유는 그들이 보이는 세속적인 욕심에 사로잡혀 육신적인 복을 사모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범죄에 대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블레셋과 암몬자손을 통해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18년동안이나 억압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곤고한 삶이 계속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앞에 나아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켰습니다. 사사 시대의 전형적인 악순환의 역사를 또 다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때 저들은 매우 구체적이고 진실되게 실천을 동반한 회개를 하였습니다(10,15,16). 결국 그들의 이와 같은 태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16). 다시금 이스라엘을 암몬의 손에서 구하시기 위해 입다를 사사로 세우셨습니다(11). 이상에서도 보듯이 진실된 회개란 적어도 세가지 요소를 지녀야 합니다. 첫째자신의 잘못을 하나님 앞에서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둘째과거의 죄악된 모습을 완전히 청산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셋째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같은 회개자를 내치지 아니하고 긍휼히 여기사 다시금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어떤 악을 범하였습니까?(6)

 

2. 범죄한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징계는 무엇입니까?(7-8)

 

3. 왜 이스라엘에 곤고가 심하였습니까?(9)

 

4. 이스라엘 자손들의 회개내용은 무엇입니까?(10)

 

5.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곤고하게 하셨습니까?(11-13)

 

6. 여호와께서 왜 근심하였습니까?(16)

 

(나눔이야기)

1.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는 이스라엘 자손을 암몬족속을 통해 18년동안이나 학대받게 하셨습니다(6-9). 요즘 내 삶도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 만큼 분주하고 태평하고 풍족한 것은 아닙니까?

 

2. 이스라엘이 구원을 요청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친히 구원자를 보내셨지만 이제는 그들을 구원하지 않겠다고 거절하십니다. 그들이 진심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원하셨습니다(10-14). 나의 회개가 진실합니까? 회개에 합당한 하나님 중심의 삶의 변화가 있습니까?

 

3.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곤경을 오랫동안 외면하지 못하시는 긍휼이 풍성하신 분이십니다(15-16). 번번이 잘못을 뉘우쳤다가도 또다시 죄를 범하는 백성들이지만 그들이 당한 고통을 못본 체하실 수 없습니다. 나는 이러한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너무 이용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받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온전히 돌이키기를 원하셔서 침묵하기도 하시고 기도응답을 지체하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않고 이내 마음을 돌이키셔서 돌보아주십니다(15,16). 내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침묵하시고 응답이 지체되는 제목은 무엇입니까?

 

 

 

 

 

나실인 삼손의 출생과 사명(13:1-14) 305,310

 

입산.엘론,압돈 치하에서 25년간 태평 성대를 누린 이스라엘(12:7-15)은 다시금 영적으로 해이해져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40년간 저들을 블레셋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바로 이러한 블레셋 압제 시대에 등장하여 활약한 사사가 삼손인데 여호와의 사자는 소라 땅 단 지파의 가족 중 잉태치 못하는 마노아의 아내에게 임하여 그의 잉태 사실과 태어난 자가 나실인이 되어 장차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압제에서 구원하기 시작할 사사가 되리라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이 사실을 다시 남편 마노아에게 알립니다. 마노아는 태어날 아기에게 어떻게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인지를 가르쳐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나타나 나실인의 규례를 지키라고 재차 가르쳐 주었습니다. ‘나실인‘ (Nazirite) 이란 하나님께 바쳐진 자란 뜻입니다. 물론 나실인은 단지 부모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발적인 서원과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에 의해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나실인으로 성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 자들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포도나무 소산 및 독주를 금하고 머리를 깎지 말며 시체를 가까이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었습니다(6). 이러한 규정으로 그가 나실인으로서 하나님께 구별된 자임을 증거하였습니다. 삼손은 나실인으로 장차 블레셋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사로 하나님께서 미리 예고하셨습니다.

 

왜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지배하였습니까?(1)

 

2. 단지파의 마노아의 가정 문제는 무엇이었습니까?(2)

 

3. 마노아의 아내에게 임신사실을 알리면서 주셨던 나실인의 율례는 무엇입니까?(4-5,7)

 

4. 마노아의 가정에 주시는 아들의 사명은 무엇입니까?(5)

 

5. 여호와의 사자가 다시 나타나 마노아에게 어떤 명령을 합니까? (13-14)

 

(나눔이야기)

1. 하나님은 은혜를 저버리고 거듭 죄에 빠진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 넘겨 40년동안 지배를 받게 하십니다(1). 나는 이처럼 거듭되는 죄를 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에게 습관적인 죄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2. 마노아의 아내는 아이가 없어 사람들로부터 멸시와 배척을 받고 크게 낙심하였을 것입니다(2-3). 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 속에 이런 사람을 들어 쓰시기를 기뻐하십니다. 나의 약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3. 자기 백성이 부르짖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구원자를 예비하셨습니다(3-5). 오늘도 예수님은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나는 요즘 무엇으로부터 구원해달라고 기도합니까?

 

4. 삼손은 나실인으로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머리에 삭도를 대지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5-7). 뿐 만 아니라 그리스도안에서 구원받은 우리도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지도록 하기 위해 거룩히 구별하셨습니다. 내가 믿지 않는 사람과 다른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5. 마노아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할지 자세히 알고 싶어 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사자를 보내셔서 자세하게 가르쳐 주십니다(8-14). 나와 내 자녀들은 날마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하지 하나님의 인도와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까?

 

 

 

유혹에 빠진 삼손(16:1-14) 337,342

 

삼손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블레셋 사람들을 단번에 일천 명이나 죽이는 큰 역사를 행하였지만 여전히 여자에 대한 약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삼손이 하나님이 주신 육신적인 힘을 하나님의 뜻을 위해 온전히 쓰지 않고 육신적인 쾌락에 사용함으로 기생 집을 출입하는가 하면 음탕했던 소렉 여인 들릴라와 애정 행각을 벌였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방백들은 들릴라를 돈으로 매수하여 그로 하여금 삼손의 힘의 근원을 알아내게 하였고 마침내 들릴라에 의해 그 머리털이 잘려 버렸습니다. 결국 삼손은 나실인의 율례를 범하였고 하나님이 그를 떠남으로써 괴력은 상실되었으며 블레셋 사람들에게 붙잡혀 두 눈이 뽑힌 채 맷돌을 돌려야 하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죄의 속성은 처음에는 달콤하지만 일단 빠지면 치명적인 결과를 맞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삼손은 두 눈이 빠지고 블레셋의 맷돌을 돌리는 비참한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죄는 처음에는 들릴라의 속삭임처럼 부드럽고 달콤하지만 거기에는 자신을 죽게 하는 독소가 함께 담겨 있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게 만드는 것입니다. 또한 죄와 연합하여 죄를 대단치 않게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영적인 감각을 상실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삼손은 자신에게서 하나님의 신이 이미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여전히 깨닫지 못할 정도로 그 영혼이 무디어졌습니다.

 

1. 삼손이 블레셋의 가사에 가서 무슨 일을 합니까?(1)

 

2. 삼손이 가사에서 밤중에 일어나 한 일은 무엇입니까?(3)

 

3. 삼손이 어떤 여자를 사랑합니까?(4)

 

4. 블레셋의 방백들이 왜 들릴라에게 은 천백개를 주겠다고 약속합니까?(5)

 

5. 들릴라가 삼손에게 질문한 내용은 무엇입니까?(6)

 

6. 삼손은 들릴라에게 어떻게 하면 자신의 힘을 뺄 수 있다고 거짓말하였습니까?(7,11,13)

 

(나눔이야기)

1. 삼손은 나실인으로 선택받았지만 그의 삶은 나실인다운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을 만큼 정욕적이었습니다. 그는 가사로 가서기생을 보고그에게로 들어 갔습니다”. 자신을 정욕을 채우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행동한 것입니다(1-3).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가지 말아야 할 곳은 가고,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들어가지 말아야 할 곳을 서슴없이 들어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2. 삼손은 반복해서 사단의 함정에 빠졌습니다. 사단은 계속해서 우리의 약점을 노리고 있습니다(1,4). 내게 있어서 약한 면은 무엇입니까?(이성, , 오락, 스포츠, )

 

3. 들릴라를 사랑한 삼손은 들릴라의 유혹에 빠져 거짓과 탈선으로 하나님의 거룩을 더럽혔습니다(4-6). 들릴라는 사랑을 이용하여 자신의 욕심을 채우고 삼손을 파멸에 이르게 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만이 우리가 사는 구원의 길입니다. 나는 돌이켜야 할 죄악이나 나쁜 습관은 없습니까?

 

4. 삼손은 하나님께서 주신 큰 능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사였습니다(3). 그런데 그런 힘으로 하나님을 위해 쓰지 않고 자신을 과시하며 정욕을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가지고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우리 교회나 나를 나타내고 자랑하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5. 삼손은 들릴라와의 육체적인 사랑 때문에 완전히 눈이 멀었습니다. 또한 그 자신을 과신한 나머지 유혹에 빠져 있는 현실을 바로 보지 못했습니다(6-14). 오늘 나는 이 시대의 현실을 바로 보고 있습니까? 돈과 이성과 향락에 빠져 눈이 멀어있지는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