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빛을 이길 수 없다 (사 52:7-10, 히 1:1-4, 요 1:1-5, 9-13)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참 반갑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성탄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위에, 여러분의 일터와 교회 위에 가득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께서는 죄의 어둠 가운데 사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참 빛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 세상의 어둠은 참 빛 되신 예수를 감당할 수 없었고, 참 빛 앞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세상은 어둠을 감추기 위해서 참 빛 되신 예수를 외면했고, 참 빛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무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어린아이들이 두 손으로 하늘을 가리고서 하늘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 없었습니다. 무신론자들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