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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가는 길] -안도현- 그대가 한 자락 강물로 내 마음을 적시는 동안 끝없이 우는 밤으로 날을 지새우던 나는 들판이었습니다

[그대에게 가는 길]-안도현-그대가 한 자락 강물로내 마음을 적시는 동안끝없이 우는 밤으로날을 지새우던 나는 들판이었습니다그리하여 밤마다 울지 않으려고괴로워하는 별을 바라보았습니다오래오래 별을 바라본 것은반짝이는 것이 아름다워서가 아니라어느 날 내가 별이 되고 싶어서가 아니라헬 수 없는 우리들의 아득한 거리 때문이었습니다.그때부터 나는 지상의 여기저기에크고 작은 길들을 내기 시작하였습니다해 뜨는 아침부터 노을 지는 저녁까지이 길 위로 사람들이 쉬지 않고 오가는 것을그대에게 가는 길이들녘 어디엔가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랍니다

모리아/길 2024.12.24

몰랐다고 하자. 지금도 모른다고 하면 너는..! ㅡ 어느 기업인의 글 그가 손바닥에 王자를 그리고 TV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도 몰랐다

몰랐다고 하자. 지금도 모른다고 하면 너는..!ㅡ 어느 기업인의 글그가 손바닥에 王자를 그리고 TV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고서도 몰랐다고 하자.신발을 신고 기차 앞좌석에 다리를 올려놓는 모습을 보고서도 몰랐다고 하자.그의 아내가 논문을 표절해도 수많은 교수들이 표절인지 아닌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할 때도, 쥴리일지 모른다는 의혹 때문에 쥴리의 그림자 동화책이 유해도서로 지정됐을 때도 몰랐다고 하자. 그가 중얼거리는 말이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모르겠다는 사태로 MBC를 엿먹일 때도 몰랐다고 하자.조문하러 영국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올 때도, 부산엑스포 유치하겠다고 돈 쓰고 재벌들과 폭탄주 돌려 마시고 빈손으로 돌아왔을 때도 몰랐다고 하자.수해로 사람이 죽었어도 골목에서 청년들이 뒤엉켜 압사 당했어도 군인..

공동체 2024.12.23

이사야 9:6 말씀 & 기도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말씀 (이사야 9:6) 기도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For to us a child is born, to us a son is given; and the government will be upon his shoulder, and his name will be called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verlasting Father, Prince of Peace."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셔요. 12월 24일(화) 성서 정과 -시편 96편, 이사야 25:..

말씀 기도 2024.12.23

시편 112:1~10 <참된 복, 성품이 삶으로 빚어질 때> 찬송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생활 (시 112:

시편 112:1~10 찬송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생활 (시 112:1-5) 이 노래의 첫 구절 역시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권면으로 시작된다. 그렇지만 곧 이어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찬미로 바뀐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경외하는 백성들이 온전히 그의 은혜로 말미암아 복을 누리는 사실이야말로 하나님께 찬양을 하는 이유가 된다. (1)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고 일컬어지며 또 이 축복의 언약이 그대로 성취될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의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며 언제나 겸손한 마음으로 주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들은 자녀가 아버지를 우러러보듯이 여호와를 경외하기 때문에 무조건 두려워하기만 하는 종과는 달리 ..

[흡족한 인연] -주혜정-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픈 해맑은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등 돌리지 않고 오랜 시간동안

[흡족한 인연]-주혜정-가슴을 열어 놓고언제나 만나고픈해맑은 인연이었으면좋겠습니다사소한 오해들로등 돌리지 않고오랜 시간동안 함께할 수 있는 고운 인연이었으면좋겠습니다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같이 볼 수 있는 소중한마음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무언가 기대하기보다는주어도 아깝지 않을우리들의 순수한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서로를 소중하게여기며 서로의 영혼을감싸 안을 줄 아는너그러운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그리고 먼 훗날 그것이아주 먼 훗날 그것이희망이고 생명이었고행복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리아/시 2024.12.23

무엇을 본받을 것인가 (요한삼서 1:9~12)

무엇을 본받을 것인가 (요한삼서 1:9~12) 조선시대 왕들이 평상시 썼던 모자를 ‘익선관’(翼蟬冠)이라고 부릅니다. 날개 ‘익’(翼), 매미 ‘선’(蟬), 갓 ‘관’(冠)으로 ‘매미의 날개를 본 뜬 갓’이라는 뜻입니다. 왕들이 이런 익선관을 쓰게 된 것은 매미가 상징하는 다섯 가지 덕을 본받으려는 뜻이 담겨있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문’(文 )으로 매미의 머리에 학문을 상징하는 ‘반문’(斑紋)이 있어 왕도 부지런히 배우고 익히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청’(淸)으로 매미는 이슬만 먹고 사니 맑아서 왕도 맑고 깨끗하게 다스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염’(廉)으로 매미는 사람이 가꿔놓은 곡식이나 채소를 훔쳐 먹지 않아 염치가 있어서 왕도 염치가 있으라는 의미를 담..

12월 24일(화) 성서 정과

이사야 52:7-10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8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9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시편 98: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그는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의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음이로다2  여호와..

성서 정과 2024.12.23

시편 111:1~10 <찬양의 이유, 그때도 지금도> 찬송 615장 그 큰 일을 행하신 Ⅰ. 여호와의 행사가 존귀함 (시 111:1-5)

시편 111:1~10 찬송 615장 그 큰 일을 행하신Ⅰ. 여호와의 행사가 존귀함 (시 111:1-5) 이 노래는 첫 머리부터 `할렐루야`라는 구절로 시작하여 끝까지 찬송하는 내용이 계속된다. (1) 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결심을 분명히 밝힌다(1절).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은밀한 중에서나 공개적으로나, 모임이 작거나 크거나, 우리의 가정에서나 하나님의 전에서나 항상 찬양을 해야 한다. (2) 그 다음으로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할 때에는 먼저 `여호와의 행사`에 대해 묵상을 하라고 권고한다. 즉 이 세상, 교회, 그리고 개개인에 대한 여호와의 행사가 어떠한지 묵상하라는 것이다. 1) 하나님이 본래 크고 창대하시니 그 행사 또한 위대하다. 그 행사는 하찮거나 미약한 것이 하나도 없..

누가복음 8:48 말씀 & 기도 🙏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말씀 (누가복음 8:48) 기도 🙏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 And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go in peace."- 치유의 주 예수를 찬양합니다. 말씀으로 늘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12월 23일(월) 성서 정과 -시편 113편, 창세기 25:19~28골로새서 1:15~20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