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남겨진 참 생명의 흔적 이 땅에 남겨진 참 생명의 흔적 WEC(국제복음선교회)의 본부가 영국의 런던에 있다. 그 본부의 지하실에 가면 수십 개가 넘는 가방들이 정리된 채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임지로 떠나는 선교사님들이 임기를 마친 뒤 귀국 길에 찾아가겠노라고 남겨둔 가방들이다. 그러나 끝내 돌아오.. 모리아/얼 2017.06.03
오늘이란 선물 오늘이란 선물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과 선물을 나눕니다. 선물을 주고받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받는 자의 태도입니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가난한 마음, 겸손한 태도로 받는다면 행복한 선물이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귀한 것을 주어도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하찮게 여긴다면 그 .. 모리아/얼 2017.06.03
멈추어 세워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와 최신형 비행기도 때때로 정비해야 합니다. 정비를 위해서는 멈추어 세워야 합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때로 멈추어 세우십시오. 이것만으로도 큰 정돈이 일어납니다. 만일 주님 앞에서 멈추어 세운다면 영적인 새로운 도약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안식.. 모리아/길 2017.06.03
“개혁신앙자의 삶 실천하겠습니다” “개혁신앙자의 삶 실천하겠습니다” 제54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 참석한 교단 산하 3500여 목사와 장로들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하나님과 역사 앞에 부끄럼 없는 개혁신앙자로 설 것을 다짐하며 선언문을 채택했다. 기도회 첫 날 개회예배 시간에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 모리아/얼 2017.05.30
한완상 경험에서 온 글 지난 날을 되돌아보면 1970년대는 필자에게 희망과 절망, 좌절과 보람이 거칠게 교차한 소중한 시간이요 역사였다. 1970년대 전반부는 필자의 인생에서 희망과 의욕이 넘치는 시간이었다. 1967년 미국 에모리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3년간 미국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면.. 모리아/삶 2017.05.19
캐나다 사회의 시리아 난민맞이 캐나다 사회의 시리아 난민맞이 2011년 아랍의 봄, 시리아 민중들의 민주화 시위에 바샤 알–아사드 정권은 철저한 탄압과 폭력으로 응답했다. 이후 시리아는 한번 시작되면 끝내기 힘든 내전에 급속히 빠져들었다. 정부군, 반군, ISIS에 이어 미국, 러시아, 터키, 쿠르드 전사들까지 무.. 모리아/현장 2017.04.29
문화활동으로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의 활동과 영향 : 1970-90년대 초 문화활동으로서의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의 활동과 영향: 1970-90년대 초 비기독교인인 필자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을 연구 주제로 삼았다는 소식에 지인들의 반응은 대체로 두 갈래로 나뉘었다. 기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는 실체(신)에 대해 왜 공부를 하려 드냐.”.. 모리아/현장 2017.04.29
들키고 싶은 작은 돌처럼 들키고 싶은 작은 돌처럼, 아, 나는 슈퍼마켓에서 — 오규원, 『하늘 아래의 生』 <깡통> 중에서 “들키고 싶은 작은 돌처럼”이라는 구절은 들키기 어려운 곳에, 들키고 싶지 않다는 듯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깡통>이라는 제목의 마지막인 세 번째 시, 마지막 구절이었다. <.. 모리아/시 2017.04.29
기독교사상」, 내 삶의 길을 바꾸다 기독교사상」, 내 삶의 길을 바꾸다 여러 해 동안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은 내가 매체를 통하여 무언가 쓸 만한 생각을 발표했다기보다는 매체의 요구에 따라가면서 내 생각을 형성하였다는 생각이 앞선다. 퍽 보수적이라고 할까. 나는 원래 신앙이란 이 세상을 떠나다시피 하면서 심야에.. 모리아/삶 2017.04.29
꿈꾸는 사람 인류의 역사는 꿈의 역사였다. 누가 꿈을 꾸었고 누가 그것을 이루었는가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당연히 미래 역시 꿈꾸는 사람들의 시대가 될 것이다. - 구본형의《사람에게서 구하라》중에서 - * 요즘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시대라고 사람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 모리아/얼 201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