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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4:15 말씀 기도 🙏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말씀 (요한일서 4:15) 기도 🙏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Whoever confess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God abides in him, and he in God.- 주안에 거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 6월 26일(목) 성서 정과 :시편 16편, 레위기 9:22~10:11고린도후서 13:5~10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5.06.25

역대상 26:1~32 <성전 안팎을 지키는 사람들> 찬송 322장 세상 헛된 신을 버리고 Ⅰ. 문지기의 반차 (대상 26:1-19)

역대상 26:1~32 찬송 322장 세상 헛된 신을 버리고Ⅰ. 문지기의 반차 (대상 26:1-19) (1) 성전에서 일할 문지기들이 정해졌다. 그들은 성전으로 들어오는 모든 통로를 지키고 바깥으로 통하는 모든 문을 열고 닫으며, 율례대로 제사드리려 오는 자들을 지도하고 인도하고, 머뭇거리는 자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이방인들과 부정한 자들은 돌려 보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전의 적들을 감시하였다. 이러한 직무로 인하여 목회자들에게 `천국의 열쇠`가 위임되었다고 일컬어졌다(마 16:19). 그들이 그리스도의 명에 의거하여 들어오도록 허락하기도 하고 제외시키기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2) 이 직무에 부름받은 자들 중에는 큰 용사(6절), 능력있는 자(7절),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8..

카테고리 없음 2025.06.25

6월 26일(목) 성서 정과

시편 16: 1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4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6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9 이러므로 나..

성서 정과 2025.06.25

정년퇴임 감사예배에서 축사해 주신 다른 두 분의 글을 공유합니다. 강경민 목사님은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 상임대표로 창립 때부터 함께해 오신 분..

정년퇴임 감사예배에서 축사해 주신 다른 두 분의 글을 공유합니다. 강경민 목사님은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 상임대표님으로서 창립 때부터 함께해 오신 보수교단 출신의 진정한 동지다. 웬만한 정치평론가보다 통찰력이 뛰어나다. 허호익 교수님은 연세신학연구회의 영원한 회장으로서 학부시절부터 신학과 목회, 많은 부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신 존경하는 선배다. 연신 후배들이 참 좋아한다. - 정종훈 교수평화통일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강경민 목사입니다.저는 정종훈 교수를 15년 전에 처음 뵈었습니다. 한국 사회의 진보/보수의 간극이 너무 깊어서 민족의 최대 과제인 평화 통일 문제에 관해서도 심대한 견해차가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교회라도 진보/보수가 연대하여 ‘평화통일담론’을 만들어 민족의 빛이 되길 소망했습니다. ..

모리아/삶 2025.06.25

정종훈 교수님의 정년은퇴를 축하하며, 기독교윤리학의 과제에 대해 생각한다 1. 연세대학교 교수/교목으로 30년을

정종훈 교수님의 정년은퇴를 축하하며, 기독교윤리학의 과제에 대해 생각한다. - 박충구 명예교수 1. 지난 토요일 연세대학교 교수/교목으로 근 30년 사역하고 은퇴하는 정종훈 교수님 은퇴감사예배에 참석하여 축하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정교수님은 나와 같은 분야인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소명을 받으신 분입니다. 축사(祝辭)이 자리에서 축하드릴 이유가 무수히 많을 것이지만 저는 각별한 이유 세 가지만 말씀 드리려 합니다.첫째, 윤리학자로서 소명 잘 감당하시고 정년은퇴하시는 것을 축하드립니다.저는 정교수님과 같은 분야인 기독교윤리학 교수로서 정 교수님께서 관동대학에 계실 때부터 같은 학회에서 학문 활동을 해왔고, 또한 최근에는 민주사회를 위한 지식인 종교인 네트워크에서도 함께 활동해온 사람으로서 정교수님의 윤리..

이야기 2025.06.25

유월의 살구나무 -김현식- 피아노 소리는 마룻바닥을 뛰어다니고 창 밖엔 비가 내린다 기억나는 일이 뭐, 아무것도 없는가? 유월의 살구나무

[유월의 살구나무]-김현식-피아노 소리는 마룻바닥을 뛰어다니고창 밖엔 비가 내린다 기억나는 일이 뭐,아무것도 없는가? 유월의 살구나무 아래에서단발머리의 애인을 기다리며 상상해 보던피아노 소리 가늘고도 긴 현의 울림이바람을 찌르는 햇살 같았지 건반처럼 가지런히파르르 떨던 이파리 뭐 기억나는 일이 없는가?양산을 거꾸로 걸어놓고 나무를 흔들면웃음처럼 토드득 살구가 쏟아져 내렸지아! 살구처럼 익어가던 날들이 있다 생각하면그리움이 가득 입안에 고인다 피아노 소리는마룻바닥을 뛰어다니고 창 밖엔 비가 내린다살구처럼, 양산의 가늘고도 긴 현을 두드리던살구처럼, 하얀 천에 떨어져 뛰어다니던 살구처럼,추억은 마룻바닥을 뛰어다니고 창 밖엔 비가 내린다

모리아/시 2025.06.25

대화 - 류 근 이쪽에서 소리를 멈추자 저쪽에서도 곧 소리를 멈추었다 소리 안에 있을 때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침묵도

대화- 류 근이쪽에서 소리를 멈추자저쪽에서도 곧 소리를 멈추었다소리 안에 있을 때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침묵도 소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침묵에도 크나큰 성대가 있다는 것을처음 깨달은 사람들은침묵이 데려다준 소리로 언어를 만들어비로소 서로에게 말을 건네기 시작했다이쪽과 저쪽의 가슴이저쪽과 이쪽의 가슴에 전하는깊고 따뜻한 침묵의 발음이었다

모리아/삶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