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정과/설교 자료

누가복음 10:1~24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찬송 495장 익은 곡식 거둘 자가 Ⅰ. 칠십인의 사명 (눅 10:1-16)

ree610 2025. 3. 9. 17:18

누가복음 10:1~24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소서>
찬송 495장 익은 곡식 거둘 자가

Ⅰ. 칠십인의 사명 (눅 10:1-16)

1. 그들의 수(1). 그들은 칠십인이었다.

그리스도는 열 두 명의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열 두 족장, 열 두 지파, 그리고 열 두 지파의 왕을 염두에 두었던 것과 같이 이번에는 이스라엘의 칠십 장로들을 생각하셨던 것같다.  우리는 그리스도에게 파송하기에 적합한 추종자들이 많았음을 보고 기쁨을 느낀다. 그리스도는 비록 많은 반대에 부딪혔지만, 그의 수고는 모두 헛되지 않았다. 이들 칠십인은 열 두 제자들처럼 항상 그리스도와 가까이 있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그의 가르침을 듣고 기적을 목격하고 그를 믿었다. 이 칠십 인들은 베드로가 말한대로 `주께서 우리 가운데 출입하실 때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들`이었으며, 백 이십 명 중에 포함 된 자들이었다(행 1:15,21).

2. 그들의 활동과 사업(1). 그리스도는 그들을 둘씩 보내어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도록 했다. 그는 이들을 열 두 제자들처럼 이스라엘의 모든 고을에 다 보내시지는 않고 그의 선구자로서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만 보내셨다(1절). 그들은 그리스도가 가시는 곳마다 행하셨던 것과 같은 두 가지 일을 수행하라는 명령받았다.

3. 그리스도의 지시(2-16)

  (1) 그들은 기도로 일을 시작해야 한다(2절). 그들은 사람들의 영혼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그들은 둘러 보아 추수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야 한다.

  (2) 그들은 고통과 박해를 예상하고 출발해야 한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3절). "그러나 가라 너의 적은 이리와 같을 것이다.

  (3) 그들은 장거리 여행을 할 것처럼 많은 준비를 할 필요가 없고 필요한 것을 제공해 주시는 하나님과 친구들에게 의존해야 한다.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라(4절).

  (4) 그들은 가는 곳에서마다 자신들의 호의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어야 한다(5,6절).
   그들의 임무는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라고 말하는 것이었다(5절).그들은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라고 말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이는 곧 "의례적으로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에게 인사하지 말고 너희가 들어간 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너희가 평안할지어다라고 진실한 마음으로 문안하라"는 말씀이었다.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은 온 세상에 나가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안할지어다`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평안을 빌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주는 평안, 즉 지상의 평안을 전파하고 사람들에게 와서 그 은혜를 받도록 초청해야 한다.

  (5) 그들은 자기들을 영접하고 환영하는 자들의 친절을 받아야 한다(7,8절). "복음을 영접하는 자들은 그것을 전파하는 너희를 영접하고 환대할 것이다." "너희에게 준 음식을 꺼리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7,8절).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장로들의 식사 관습 같은 것에는 상관하지 말고 그들에게 준 것을 가리지 말고 먹으라고 하셨다.

  (6) 그들은 그들과 그들이 전하는 말씀을 거부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을 공포해야 한다.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10절). "그들이 너희를 집으로 영접지 아니하면 그 거리로 나와서 그들에게 경고하라." 그리스도는 열두 제자들에게 하셨던 것처럼 그들에게도 해야 할 일을 지시하였다. (참조. 눅 4:5). "이렇게 그들에게 말하라.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 버리노라(11절). 그들에게서 어떠한 친절도 받지 말고 그들을 쳐다보지도 말라." 그들이 선생님의 명령에 따라 거기에 갔었다는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사자라는 증거가 될 것이다. 그곳에서 그들을 받아들이느냐 거부하느냐는 그의 책임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분명히 말하여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것을 확신하게 하라. 여기에 분명한 은혜가 너희에게 주어졌다. 너희가 만일 그 은혜를 받지 못하면 그것은 너희의 잘못이다. 하나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너희가 하나님 나라에 이르러 거기에 들어가지 못하면 너희 죄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라." 우리가 그리스도에게서 은혜와 생명을 분명히 받으면 받을수록 우리는 그만큼 훗날을 책임져야 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이렇게 받은 것들을 소홀히 여긴다면,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12절). 소돔 사람들은 사실 롯의 경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복음을 거부하는 것을 더욱 큰 죄이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누가복음 10:5)

** 축호전도의 방법

* 70인의 파송(10:1-9)
이는 임박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며 회개를 촉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전도는 정신을 차리고 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이것은 곧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으로서, 그리스도인이면 반드시 감당해야 할 사명이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 개개인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개인적인 훈련에도 참여를 해야 합니다. 여기의 70인 파송은 열두 사도와는 별도로 특별히 조직되어 짝을 지어 파송하는 것으로서 오늘날의 전도에 많은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앞의 사건들에서 볼 수 있듯이 여러 가지 일로 핑계를 대고 전도하는 일과 따르는 일에 대하여 회피하는 것과는 많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 정말 기뻐해야 할 일(10:20, 21)
우리는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해야 합니다. 주님은 가장 놀라운 이적은 육신의 질병이나 귀신을 내어쫓는 것이 아니라 한 영혼이 구원을 얻는 것임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복음의 진리가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겨지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란 세상의 지혜자를 말하며, 어린 아이들이란 복음을 순전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 어린 아이들은 복음을 순수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진정한 기쁨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주님!
전도해야할 일을 미루거나 피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음을 선포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