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가정 예배 57

4월 7일~12일 가정 예배

잊지 말고 기억하라본문 : 신 8:1~16찬송 : 305장 구약 신명기는 위대한 지도자 모세가 자신의 임종을 앞두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행한 긴 율법 강론이다.그 강론의 핵심은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이다.첫째, 광야 길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궁극적인 의도는 먼저 '너를 낮추시고' 즉 겸손 훈련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최대 걸림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마음의 교만이다.교만은 모든 죄의 뿌리며 누구나 마음이 교만해지면 결국 은혜 베푸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그 교만한 마음을 낮추시려고 무려 40년 광야 연단의 길을 걷게 하신 분이다. 또 하나가 바로 순종 훈련이다. 불순종이 죄라면 참된..

3월 31일~4월 5일 가정 예배

사랑으로 맞서라본문 : 마 5:38~42찬송 : 146장 어느 분이 군복무를 마치고 고향교회를 평생 섬기기로 다짐하며 귀향했다. 목사님의 권유로 낙농을 시작했다. 이웃에 서울에서 귀농하여 낙농을 시작한 분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 그런데 그 분이 갑자기 소천하면서 그의 부인이 목장 터를 섬기던 교회에 헌납했다. 약 10년이 흐른 후 그 땅에 수양관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의 가족은 수양관 우측 끄트머리 약 1000평의 땅에 10년째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다. 앞에는 내가 흐르고, 뒤에는 100년 가까운 수령의 소나무가 울창한 산이다. 누구나 탐을 낼만한 터였다. 그는 그 곳에서 사향의 길을 걷던 낙농을 접고 결혼도 하고 가까운 시내에서 작은 사업을 하다가 신학에 입문하여 서울에서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었..

3월 24일~29일 가정 예배

룻과 보아스 가정처럼본문 : 룻 4:13~17찬송 : 357장 성경은 사람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 경외하기를 부지런히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신명기서는 많은 구절에서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기 위해 주의 말씀을 늘 자기 옆에 두고 읽으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에서 먹고 마시며 여호와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라,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자녀들에게 이 말씀을 듣게 하여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하라'고 말씀한다. 왜 성경은 '여호와 경외하는 삶을 배우라!'고 강조할까? 이 질문에 대답하듯 시편128편 1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시편128편 2~6절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살아갈 때, 그들..

3월 17일 ~ 22일 가정 예배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본문 : 히 3:1~3찬송 : 265장 사도 바울은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라고 말했다.무엇을 생각하고 사느냐가 생명과 죽음을 결정한다는 말씀이다.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지 오늘 말씀이 해답을 주고 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첫째로, 믿음의 사람이 된다. 이 세상에 제일 외롭고 불안한 사람은 믿을 것이 없고 의지할 것이 없고 기댈 것이 없는 사람이다. 예수님을 생각하면 언제나 우리의 마음 속에 믿음이 생기고 희망이 생긴다. 그리스도인들이 믿는 분은 예수님이시기 때문에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과 똑같은 사랑과 능력을 가지고 ..

3월 10일 ~ 15일 가정 예배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본문 : 요 4:1~14찬송 : 302장 사막을 걷는 사람들이 간혹 탈수 현상으로 죽는다고 한다. 그런데 탈수로 죽는 사람들 가운데 삼분의 이가 물병에 물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왜 탈수현상으로 죽게 될까?물을 아껴 마시려다 그랬을까? 아니다. 탈수를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탈수가 와버린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노인들에게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셔야 한다고 충고한다. 몸의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사막을 걷는 사람들에게 가이드가 안전 수칙을 말할 때 목이 마르지 않아도 30분 또는 1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물을 마시라고 한다. 은혜는 물과 같다. 그러므로 내가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셔 둬야 한다. 예배가 필요하고 좋은 이유가 무엇일까? 은혜가..

3월 3일~8일 가정 예배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본문 : 시 23:1~4찬송 : 414장 한 여인이 잡화점에 들어가 아주 강력한 행운의 부적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상점 주인은 여러가지 부적을 보여주었다. "이 부적들 중에서 어떤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까? 아들이 남태평양에서 일을 하게 되어 곧 배를 타고 바다로 갑니다. 아들을 지켜줄 강력한 부적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한 손님이 여인에게 다가와 말을 했다. "부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은 "제발 부탁이니 그것을 제게 소개해 주세요. 돈은 얼마든지 드릴게요"라고 말했다. "부인 그것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과 땅과 바다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그분의..

2월 24일 ~ 3월 1일 가정 예배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본문 : 수 14:6~15찬송 : 359장 흔하게 들을 수 있는 N포세대가 있다. 도전과 패기가 넘쳐야 할 청년들의 일그러진 자아상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지요. 분명한 사실은 환경이나 상황을 탓한다고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분노와 두려움, 부정적인 생각들을 바꾸지 않으면 결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얼마든지 좋은 땅을 차지할 수 있었던 갈렙은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며 내가 가서 험한 산지를 점령하겠다고 나섰다. 왜 그 험한 산지를 달라고 했을까? 그 땅은 비록 험한 곳이지만 약속의 땅, 믿음의 땅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산지를 차지할 수 있을까?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100% 신뢰해야 한..

2월 17일~22일 가정 예배

복(福)이냐, 박이냐?본문 : 신 28:1~14찬송 : 463장 언제부턴가 우리나라에서는 '대박'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졌다. 큰 이윤이나, 성공, 행운 따위를 일컫는 말이라 하는데, 그야말로 세상은 박을 타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로또 열풍으로 인생역전, 가상화폐로 대박이 터지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 정선 카지노에는 앉을 자리가 없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대박을 노리다가 쪽박을 차는 사람들이 많다. 놀부 심보로 흥부의 박이 터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성경은 '박'이 아닌 '복'을 권한다.'박'은 세상이 기대하는 것이고, '복'은 하나님이 권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시고, 그 복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허락하시는 은혜요, 선물이다. '박'은 세상에서 차지하고 누릴 ..

2월 10일~15일 가정 예배

천국시민본문 : 마 5:13~20찬송 : 204장 어떻게 해야 천국 시민의 자격을 가질 수 있을까? 주님께서 주신 기준이 있다. 그것은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보다 의로워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천국 시민의 기준이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그런데 그 믿음에 대한 이해는 다양하다. 구원에 이르는 믿음, 그 믿음의 실체는 무엇인가? 주 예수께서 나의 죄를 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음을 믿는 것, 그 사실을 내가 알고 있으면 믿는 것인가? 입으로 시인하여 고백하면 믿는 것인가? 그렇게만 하면 천국 시민으로서의 최소한의 기준은 채우는 것인가?핵심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더 나은 의'일 것이다. 그래서 이 질문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더 나은 의'가 어떤 의인가로 전환되게 된다. 무엇일까? 그들..

2월 3일~8일 가정 예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본문 : 마태복음 16:13~20찬송 : 80장 2024년도 벌써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시작된다. 올 한해도 굳건한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님에 대한 나의 생각과 마음이 분명해야 하고 확고한 고백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을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는가에 따라 예수님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큰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중학교 때 호랑이같이 무서운 선생님이 계셨다. 하루는 반 아이들 몇을 선생님 집으로 초청하셨다. 당시 국민학교(초등학교) 2학년쯤 되는 아이가 호랑이 같이 무서운 선생님을 '아빠'하면서 매달리며 무엇인가 사달라고 응석 부리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는 선생님 앞에 긴장함과 두려움으로 경직된 모습이었지만 아이는 마음껏 응석 부리고 있었다.우리가 예수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