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6:24~7:2 찬송 382장 너 근심 걱정 말아라 Ⅳ. 성의 포위로 인한 굶주림 (왕하 6:24-33) (1) 아람 왕에 의해 사마리아 성이 포위되었다. 아람 사람들은 얼마 전 자신들이 사마리아에서 받은 대접을 곧 잊어 버렸으며 특별한 이유 없이 사마리아를 멸망시키고자 또 쳐들어왔다(24절). 사마리아는 극도로 황폐해지고 약탈이 자행되었다(25절). 얼마 전부터 그 땅에 있었던 기근은 아마도 그들의 창고를 비게 하였을 것이다. 따라서 밖에서는 칼이 휘둘러지는 동안 안에서는 기근이 더욱 고통을 가중시켰다. 왜냐하면 아람 사람들이 그 성을 쳐서 빼앗기보다 굶주려 죽게 하려고 꾀했기 때문이었다. 양식 부족은 점점 심해져서 나귀 머리 하나가 은 팔십 세겔에 팔렸으며, 합분태라 불리우는 좋지 못한 곡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