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8 7

전봉준 - "인격이 고결하고 식견이 고매한 이" 공주 우금치 전투가 실패로 돌아가고 전봉준은 전라도 순창의 피로리에서 관군에 체포되었다..

전봉준 - "인격이 고결하고 식견이 고매한 이" 공주 우금치 전투가 실패로 돌아가고 전봉준은 전라도 순창의 피로리에서 관군에 체포되었다. 일본군은 그를 넘겨 받아 한양에 있는 자기네 공사관 감옥에 가두었다. 그때 일본인 나나카 지로가 죄인으로 가장해 전봉준의 감방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서로 아는 사이였다. 다나카는 전봉준에게 일본으로 탈출하기를 권했다. 전봉준은 다나카의 의리에 감사한다고 말하면서도 일본으로 망명하기를 거부했다. "내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천명일 것이다. 굳이 천명을 거부하고 일본으로 탈출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했다. "나는 조만간 사형될 것이다. 내가 죽은 뒤에라도 부디 동학당을 도와달라." 일본인 협객 다나카는 이노우에 공사를 만나 전봉준을 살려달라고 요청했다. 이..

이야기 2024.09.08

9월 9일 ~ 14일 가정 예배

행복한 실패자본문: 마 14:22~33찬송가: 302장벳세다 광야에서 오병이어의 이적을 베푸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사 무리로부터 격리하여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보내신다. 그리고 무리들을 돌려보내신 후에 당신은 홀로 산에 가서 기도하셨다. 예수께서 홀로 기도하시던 그 시간, 제자들을 태운 배는 바람과 물결로 인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었다. 밤 사경에 고난 당하던 제자들의 배를 향하여 바다 위를 걸어서 예수께서 다가오실 때에 제자들은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예수께서 즉시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하셨고, 배 안에 있던 제자들 중에 베드로는 "만일 주님이시거든 명하여 나를 오라 하소서"라고 요청하여 "오라"는 예수님의 초청을 받아 배를 뛰어넘어 바다위에 계신 예수님 앞으로..

열왕기하 4:38~44 <기근 속 기적>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Ⅳ. 두 가지 기적 (왕하 4:38-44)

열왕기하 4:38~44 찬송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Ⅳ. 두 가지 기적 (왕하 4:38-44) 엘리사는 자기의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선지생도들을 가르치며 아버지와도 같이 그들을 양육한다. 우리가 8:1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그 땅에 거하는 자들의 사악함 때문에 그곳에 기근이 발생했다. 그 기근은 엘리야의 시대의 두 배가 되는 7년 동안이나 계속되었다. (1) 엘리사는 독이 있는 음식을 안전하고 유익한 것으로 만들었다. 1)그는 자신이 모든 선지 생도들에게 영혼을 위한 생명의 양식을 먹이는 동안 그들의 육신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도록 자기의 종에게 지시하였다. 그는 단지 채소로만 국을 끓일 것을 지시하였다 (38절). 선지 생도들은 절제와 금욕의 본이 되어야만 하였다. 2)채소를 캐러 간 종들 중 ..

야고보서 4:7 말씀 & 기도 🙏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말씀 (야고보서 4:7) 기도 🙏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Submit yourselves therefore to God. Resist the devil and he will flee from you.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으로 늘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9월 9일(월) 성서 정과 - 이사야 38:10~20, 수 6:1~21 히브리서 11:29~12:2 평강해요~💕

말씀 기도 2024.09.08

열왕기하 4:18-37 <응답의 지름길> 1. 수넴 여인 아들의 죽음(18-25) 엘리사의 선포로 인해 수넴 여인은 아들을 얻게 되고.!

열왕기하 4:18-37 1. 수넴 여인 아들의 죽음(18-25) 엘리사의 선포로 인해 수넴 여인은 아들을 얻게 되고, 그 아이는 건강하게 자랐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이가 아버지가 추수를 하고 있는 곳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했다. 이에 아버지는 아이를 엄마가 있는 곳으로 데려갔지만 그런데 엄마의 무릎에 얼마 있다고 죽고 만다. 이렇게 아이가 갑작스럽게 죽자 이전에 엘리사를 묵게 했던 다락의 방 침대에 시신을 눕히고 문을 닫고 나왔다. 그리고 남편에게 하나님의 사람에게 급히 다녀와야 하니 일꾼 한 명과 나귀를 달라고 요청한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다. 하나님께서 엘리사를 통해 주신 선물과 같은 아들인데, 이렇게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아들을 떠나보냈다. 그 아들은 수넴 여인의 부부에게..

9월 9일(월) 성서 정과

이사야 38:10-2010 내가 말하기를 나의 중년에 스올의 문에 들어가고 나의 여생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11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리니 산 자의 땅에서 다시는 여호와를 뵈옵지 못하겠고 내가 세상의 거민 중에서 한 사람도 다시는 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12 나의 거처는 목자의 장막을 걷음 같이 나를 떠나 옮겨졌고 직공이 베를 걷어 말음 같이 내가 내 생명을 말았도다 주께서 나를 틀에서 끊으시리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13 내가 아침까지 견디었사오나 주께서 사자 같이 나의 모든 뼈를 꺾으시오니 조석간에 나를 끝내시리라14 나는 제비 같이, 학 같이 지저귀며 비둘기 같이 슬피 울며 내 눈이 쇠하도록 앙망하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압제를 받사오니 나의 중보가 되옵소서15 주께서 ..

성서 정과 2024.09.08

가을 -김용택-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가을] -김용택-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녘 온 들녘이 모두 샛노랗게 눈물겹습니다 말로 글로 다 할 수 없는 내 가슴속의 눈물겨운 인정과 사랑의 정감들을 당신은 아시는지요 해 지는 풀섶에서 우는 풀벌레들 울음소리 따라 길이 살아나고 먼 들 끝에서 살아나는 불빛을 찾았습니다 내가 가고 해가 가고 꽃이 피는 작은 흙길에서 저녁 이슬들이 내 발등을 적시는 이 아름다운 가을 서정을 당신께 드립니다.

모리아/시 202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