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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6:1~14 <신뢰와 응답> 찬송 310장 하나님의 은혜로 Ⅰ. 도끼가 물 위에 떠오름 (왕하 6:1-7)

열왕기하 6:1~14 찬송 310장 하나님의 은혜로 Ⅰ. 도끼가 물 위에 떠오름 (왕하 6:1-7) 1. 선지자의 생도들과 그들의 형편, 성품(1-5) 여기서 말하고 있는 선지 학교는 요단 가까이에 있는 길갈에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엘리사가 어디에 거하든 아주 많은 선지 생도들이 그의 훈계와 권고와 기도를 받기 위해서 몰려들었던 것 같다. 누구나 그와 함께 가까이 지내고 싶어했을 것이다. (1) 그들의 수효가 늘어나서 거할 곳이 부족하게 되었다. 거한 곳이 우리에게는 좁으니(1절). 이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많이 증가되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의심할 것도 없이 엘리사의 이적이 많은 사람을 모이게 하였을 것이다. (2) 그들은 겸손한 사람들이었다. 선지자의 생도들은 내세에 ..

민중신학자 김진호 선생의 "극우의 시대, 극우를 말하다" 강의가 시작. 강의는 현장과 줌으로..

편집위원이신 민중신학자 김진호 선생의 "극우의 시대, 극우를 말하다" 강의가 시작됩니다. 강의는 현장과 줌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최근 저서 를 교재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신앙인아카데미&우리신학연구소(가톨릭평론) & 함석헌기념사업회 공동 기획 강좌 극우의 시대, 극우를 말하다 ― 민중신학의 관점에서 강사: 김진호(민중신학자, 작가) 때: 2024.9.11.~10.16[매주 수요일 7시, 총 4강 / 9.18(추석), 10.9(한글날)은 휴강] 곳: 함석헌기념사업회 / 현장 강연 & 온라인 줌 수강료: 6만 원(『극우주의와 기독교』 책 포함; 학생 및 신앙인아카데미, 우리신학연구소, 함석헌기념사업회 후원 회원 30% 할 일) 수강..

모리아/포럼 2024.09.11

야고보서 3:18 말씀 & 기도 🙏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말씀 (야고보서 3:18) 기도 🙏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And the harvest of righteousness is sown in peace by those who make peace.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으로 늘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9월 12일(목) 성서 정과 - 시편 116:1~9, 여호수아 2:1~14 히브리서 11:17~22 평강하셔요~💕

말씀 기도 2024.09.11

9월 12일(목) 성서 정과

시편 116:1-9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6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9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여호수아 2:1-141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성서 정과 2024.09.11

열왕기하 5:15-27 <은혜가 변질되면 짐이 된다.> 1. 나아만의 돌이킴과 신앙고백(15-19)

열왕기하 5:15-27 1. 나아만의 돌이킴과 신앙고백(15-19) 병 고침을 받은 나아만은 바로 아람으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에게 와서 내가 이제야 이스라엘의 하나님 외에는 이 세상 어디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참하나님을 알게 됨으로 그의 육체뿐만 아니라 그의 영혼도 살아나게 된 것이다. 그 대가로 나아만은 준비한 선물을 엘리사에게 주고자 했다. 치료에 대한 답례 차원으로 선물을 주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엘리사는 주님의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하며, 완강히 거절한다. 나아만은 선물 받기를 계속 권했지만 엘리사는 끝까지 거절한다. 만약에 엘리사가 선물을 받는다면 병 고침의 주체가 엘리사가 되어, 하나님이 하신 일이 가리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것을 안 엘리..

가을에 - 오세영 - 너와 나 가까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봄이라 한다 서로 마주하며 바라보는 눈빛 꽃과 꽃이 그러하듯....

[가을에] -오세영- 너와 나 가까이 있는 까닭에 우리는 봄이라 한다 서로 마주하며 바라보는 눈빛 꽃과 꽃이 그러하듯.... 너와나 함께 있는 까닭에 우리는 여름이라 한다 부벼대는 살과 살 그리고 입술 무성한 잎들이 그러하듯... 아, 그러나 시방 우리는 각각 홀로 있다 홀로 있다는 것은 멀리서 혼자 바라만 본다는 것 허공을 지키는 빈 가지처럼 가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모리아/시 2024.09.11

노을이 아름답다 김후란 수채화 물감 번지듯 서쪽 하늘에 부드럽게 흐르는 노을이 아름답다 하느님은 참으로 정겨우셔라

노을이 아름답다 김후란 수채화 물감 번지듯 서쪽 하늘에 부드럽게 흐르는 노을이 아름답다 하느님은 참으로 정겨우셔라 묵상하는 가슴에 손 얹어주시며 머뭇거리는 나를 위해 기도 함께 해주시네 세월의 무늬 추억의 그림자 길게 남기며 빠르게 빠르게 달아나는 바람처럼 나도 하루해가 짧다고 달려 왔지만 문득 멈춰 서서 저기 서쪽 하늘에 노래로 흐르는 노을을 보네 사라져가는 것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모리아/글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