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멸시하다본문: 민 13:30~14:11찬송가: 312장하나님을 멸시한다는 것은 우선 하나님의 실제 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멸시한다는 말이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면 누구에게 멸시를 받는 것일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이들에 의해서다. 그런데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다. 본문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고 지속적으로 말씀하신다. 오늘날에도 여전하다. 믿는다고 하면서 주로 살지 않고 나로 산다. 십자가의 도를 모독한다. 믿는다고 해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해서 다 구원 받는 것은 아니다. 출애굽한 1세대 남자 성인 약 60만 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심판적으로 모두 광야 길에 묻혔다. 두 사람이 남아 약속의 땅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