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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1~15 <네 가지 밭의 비유>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Ⅰ. 예수를 돕는 여인들 (눅 8:1-3)

ree610 2025. 2. 28. 20:45

누가복음 8:1~15 <네 가지 밭의 비유>
찬송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Ⅰ. 예수를 돕는 여인들 (눅 8:1-3)

  (1) 그리스도의 필생의 사업은 말씀을 전파하는 일이었다. 그 일을 함에 있어서 그는 지칠 줄 몰랐으며, 선을 행하면서 두루 다니셨다(1절). 그는 두루 다니셨다. 그는 순회 설교자이셨으므로 한 장소에서만 설교하지 않고 그의 빛을 사방에 퍼뜨리셨다. 그는 각 성에 두루 다니셨으므로, 그를 모르는 자는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하심으로써 그는 제자들에게 본을 보이셨다. 그리스도가 이스라엘의 모든 성과 촌을 다니셨듯이, 제자들도 이 땅의 모든 나라에 말씀을 전파해야 한다. 그는 성(도시)에만 간 것이 아니라, 시골 주민들이 사는 촌에도 가셨다.

  (2) 그는 생활 필수품을 어떻게 조달 하셨나:그는 그의 친구들의 호의에 힘입어 살으셨다. 자기들의 소유로 그를 섬긴 여인들이 있었다(2,3절). 그들 중 몇몇의 이름은 나와 있지만, 그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1)그들 대부분은 그의 능력과 자비의 기념비 같은 자들이었다. 그들은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고침을 받은 자들이었다. 우리는 관심을 가지고 그를 섬겨야 하며, 그렇게 하여 우리가 곤경에 빠질 때 그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분을 섬겨야 하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그의 복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2)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일곱 귀신이 나간 막달라 마리아였다. 어떤 학자들은 그녀가 매우 사악했던 자였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녀가 바로 앞에서(7:37) 언급된 죄인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그녀는 회개와 개심으로 자비를 얻었으며 그리스도의 열심있는 제자가 되었다. 개심하기 전에 사악했던 자일수록 개심한 후에는 더욱더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고자 애쓰게 된다. 이 막달라 마리아는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지실 때와 무덤에 들어가실 때 함께 있었던 여인이었다.

   3)또 다른 한 사람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였다. 그녀의 남편은 비록 헤롯의 궁정에 기용되어 있었지만,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그의 아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그를 섬기도록 기꺼이 허락하였다.

Ⅱ. 씨뿌림의 비유 (눅 8:4-15)

  (1)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는 말씀을 듣는 데 필요하고도 훌륭한 법칙과 주의사항이 들어 있다. 그리스도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그 비유의 의미에 관하여 물었다(9절). "이 비유의 뜻이 무엇입니까" 우리는 우리가 듣는 말씀의 내연과 외연을 알도록 애써야 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의 비밀과 의미를 알게 될 기회를 갖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기회가 없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느니라(10절).

   1)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의 씨에 대해서 토양과 같다. 인간의 마음은 능히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뿌려지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토양에 씨를 뿌리는 일에 마음을 써야 한다.

   2)씨뿌림의 성공의 여부는 토양의 성질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됨됨이에 따라 우리에게 생명의 향기도 되고 죽음의 냄새도 된다.

   3)마귀는 교활하고 악의에 찬 원수이다. 마귀는 부주의한 자들의 마음에서 말씀을 빼앗아 감으로써 그들이 믿어 구원받지 못하도록 만든다(12절). 믿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치기 위해 이러한 설명이 본문에 부연되어 있다. 그러므로 마귀는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들을 때 그것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믿음을 방해할 만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따라서 비록 우리가 당장은 말씀을 기억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잊어 버리게 하거나 흘러 떠나가게 한다(히 2:1).

   4)하나님의 말씀을 부주의하게 듣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것을 경멸하기도 한다. 이 비유를 보면,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밟힌다고 덧붙이고 있다(5절).

   5)말씀에 어느 정도 감명은 받으나 그것들을 깊고 지속적으로 간직하지 못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한 자들은 바위 위에 떨어진 씨앗과 같아서 뿌리가 없다(13절). 이들은 잠깐 동안은 믿으며 그들의 고백을 통하여 뭔가를 약속하지만 시험의 때가 오면 처음에 했던 선한 약속을 배반하게 된다.

   6)이생의 쾌락은 위험하고 해로운 가시와 같아서 말씀의 선한 씨앗이 결실치 못하게 방해한다. 여기 덧붙여진 이 말씀은(14절) 다른 복음에서는 없는 것이다. 감각의 쾌락은 아무리 적당한 것이라 하더라도 깊이 빠지면 영혼을 파멸시킨다.

   7)단지 열매를 맺는 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온전한 결실을 맺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완전히 성숙한 열매를 맺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전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는 `결실치 못한`이라고 한 것을 여기서는 `온전히 결실치 못한`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8)좋은 열매를 맺는 좋은 땅은 곧 착하고 좋은 마음이다(15절). 하나님과 자신의 의무에 열중하는 마음, 정직한 마음, 부드러운 마음 등이 바로 `착하고 좋은 마음`이다. 그러한 마음은 말씀을 들은 후 그것을 깨닫고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간직하기도 하는 것과 같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요(누가복음 8:11)

** 비유를 풀어 주시는 예수

* 예수님의 협력자(8:1-3)
예수님의 전도 여행에 동참한 여인들은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 등입니다. 이들은 예수님과 만남으로 자신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받고 올바른 헌신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 씨뿌리는 비유(8:5-15)
길가에 떨어진 씨는 공중의 새들이 먹었습니다. 이는 마귀가 말씀을 빼앗아 버렸음을 의미합니다. 바위 위에 떨어진 씨는 싹이 났다가 곧 죽어 버렸습니다. 이는 기쁨으로 받으나 뿌리가 없어 곧 시험에 든다는 의미입니다. 가시떨기에 떨어진 씨는 가시떨기에 기운이 막혀 자라지 못했습니다. 이는 이생의 염려와 재리, 일락에 기운이 막혀 결실을 맺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백 배의 결실을 얻었습니다. 옥토에 떨어진 씨가 땅 속에서 죽고 썩어야 싹이 돋고 많은 결실을 맺듯이 참된 신앙인은 늘 자신을 말씀에 쳐서 복종시키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 때 온전히 열매를 맺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기쁨으로 순종하여 성령의 열매 많이 맺는 옥토같은 심령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