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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3:1~14
<주의 길을 준비하라>
찬송 217장 하나님이 말씀 하시기를
Ⅰ. 세례 요한의 사역 (눅 3:1-14)
1. 요한의 세례가 시작된 시기(1,2)
세례가 시작된 시기에 대해서 다른 복음서 기자들은 지나치고 있지만, 여기서는 그것에 주목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 정확한 연대를 밝혀 줌으로써 그 일의 진실성이 확증될 수 있을 것이다. 유대인들 스스로가 자치적으로 통치하던 때였다(2절). 안나스와 가야바는 대제사장이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에 오직 한 사람의 대제사장만을 있도록 명령하셨었는데, 여기에는 두 사람으로 되어 있다. 즉, 제사장들이 순번을 지키지 않았거나 다른 사람의 차례에 개입했던 것이다.
2. 요한의 세례의 기원과 성향(3)
(1) 요한의 세례의 기원은 하늘로부터였다. 하나님의 말씀이…요한에게 임하였다(2절). 이 표현은 구약의 예언자들에 관하여 사용된 것과 똑같은 표현이다(렘 1:2). 주의 말씀이 빈 들에서 그에게 임하였다.
(2) 요한의 세례와 범위와 목적은 자기 나라의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죄와 세상을 떠나 그들의 하나님께로 가게 하는 것이었다(3절). 요한은 먼저 이스라엘이 처음으로 점유한 지역인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왔다.그는 새로운 `세례를 전파하면서 각처로 왔다(3절).
3. 요한의 사역에서 성취된 성경 말씀(4-6)
다른 복음서 기자들도 여기서 언급된 것과 똑같은 이사야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사40:3). 그것은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인 것이다. 그 말씀들 가운데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으리라`는 귀절이 있다. 요한이 바로 그 소리이다. 그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하라`고 외치는 사람이었다.
4. 요한이 세례를 받는 사람들에게 준 일반적인 경고와 권면(7-9)
누가 복음에서는 그가 그러한 경고와 권면을 세례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했음을 기록하고 있다(7절). 즉 이것은 그에게 나온 모든 사람들을 향한 설교의 요지였다. 그는 중요한 인물이라고 해서 아첨을 하는 일도, 다수의 사람들에게 야합하는 일도 없었다. 따라서 그는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했던 것과 똑같이 죄에 대한 책망과 화에 대한 경고를 무리에게도 했던 것이다.
5. 요한이 몇몇 사람들에게 준 특별한 교훈(10-14)
요한은 의무에 관하여 물어 온 몇몇 부류의 사람들에게 특별한 교훈을 주고 있다. 몇몇 부류의 사람들이란 "무리" "세리들" "군병들"이었다.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도 요한의 세례를 받으러 왔지만, 그들은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묻지 않았다. 그들은 자기들이 그것을 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무리, 세리들, 군병들은 자기들이 죄를 범했다는 것을 알았으며, 또한 하나님의 법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였으므로,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였다.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10절).
(1) 그는 무리에게 그들이 해야할 일(의무)을 이야기해 주었다. 그것은, 자비를 베풀라는 것이었다(11절).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최소한 빌려주어 몸을 따뜻하게 하도록 하라. 복음은 자비를 요구하지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다. 즉 복음의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할 수 있는 최선은 행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2) 그는 세리 즉, 황제의 세관원들에게 그들의 의무를 말해 주었다.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13절). 그들은 정부와 상인들 사이에서 공정을 기해야 하며, 세금을 거두어들임에 있어서 백성들에게 중압감을 주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백성들이 군주를 속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자기들의 직책이라고 해서 자기들의 권력으로 백성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려 해서는 안 된다. 이렇듯 보잘것없는 권력을 가진 자일수록 그것을 남용하기가 쉬운 법이다.
(3) 그는 군병들에게 그들의 의무를 말해 주고 있다(14절). 이 군병들은 로마인들이었다. 그러므로 이 일을 이방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것에 복종한 초기 사례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다. 군인들은 좀처럼 신앙을 갖고자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세례 요한의 엄격한 신앙고백에까지 복종하였으며, 그가 지시하는 말씀을 받아들이고자 하였다.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요한은 그들에게 무기를 버리라고 하지 않고, 군인들이 보통 범하는 죄에 대하여 경계하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그들이 주둔한 지역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라. 너희가 할 일은 평화를 지키는것이니, 누구에게든지 강포하지 말라. 이 말이 뜻하는 바는 `누구도 위협하지 말라`, 즉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지 말라, 전쟁의 칼과 정의의 칼은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두려움이 되고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보호물이 되어야 한다"라는 의미이다. 자기 힘을 과시하고 뇌물을 취하기 위하여 정부에 무소하지도 말라. 군병들은 동료 군인들에게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된다.어떤 학자들은 무소하지 말라는 경고가 군병들과 특히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동료 군인들을 특별히 지칭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누가복음 3:4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 예언된 외치는 자
* 세례 요한이 활동하던 시대 배경(3:1-3)
디베료 가이사 15년으로 유대 총독은 본디오 빌라도였으며 팔레스틴 분봉왕은 헤롯(갈릴리), 빌립(이두래, 드라고닛), 루사니아(아빌레네), 대제사장은 안나스와 가야바였습니다. 이때 팔레스틴은 네 지역으로 나뉘어 세 명의 분봉왕과 한 명의 총독이 각 지역을 관할하며, 총독이 이를 감독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세례 요한은 빈 들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서 그의 사역을 시작했고, 그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당시의 모든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구원을 선포했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은 그의 설교의 핵심이었습니다.
* 요한의 세례(3:3-17)
요한의 세례는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입니다. 회개란 입술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이고 근본적인 변화를 말합니다. 이렇게 볼 때 말뿐인 회개로 쉽게 신자가 되고 쉽게 은사를 추구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나오는 무리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실제로는 그릇된 생활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면서 겉으로만 세례를 받음으로 장차 올 진노를 피하려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모든 죄를 자복하고 회개함으로 복음을 받게 하옵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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