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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1:20~45
<하나님이 주신 안식>
찬송 516장 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
Ⅱ. 레위 지파의 분깃으로 주어진 성읍들의 목록 (수 21:9-42)
우리는 이것에 관하여 율법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실들을 제외하더라도(민 35장) 본문의 설명에서도 여러 가지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다.
(1) 레위인들은 각 지파 가운데로 흩어졌으며 나라 안 어느 한 지역에 모여 살 수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열 두 사도를 한 몸으로 남겨 두셨으나 때가 되면 제각기 흩어지라는 말씀을 남기셨다. 이는 모든 족속에게 복음을 전파케 하기 위함이었다.
(2)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는, 아무리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 할지라도 그 지역의 크기에 비례해서 레위인들에게 성읍들을 줌으로써 자기 지파를 돋보이게 하고 풍족하게 하였다.
1)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명하신 대로 관대함을 보이기 위해서였다(신 12:19;14:29).
2)이는 또한 레위 사람들로부터 권고와 훈계를 받기 위함이었다. 그들이 회막으로 올라가지 못하여 회막에 있는 사람들과 의논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들은 레위 사람들의 성읍으로 가서 여호와의 선한 지식을 배울 수가 있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의 집의 모든 방에 양초를 두시고 모든 가족들에게 불을 밝히신다.
(3) 아론의 자손들, 즉 제사장들을 위해서 지정된 성읍들은 십삼 개로서 가장 좋은 것들이었다(19절). 아론은 엘르아살과 이다말, 단지 두 아들만을 두었으나 이제는 상당히 번성해 있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이 성읍들을 다 채울 만큼 크게 번성케 되리라는 것이 예견되어졌다. 우리는 신구약 성경에서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의 모든 가족들 중에서 아론의 가족만큼 번성한 가족은 또 없을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제사장 수효가 많았던 것을 읽을 수 있다. `여호와께서 너희 곧 너희와 또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케 하시기를 원하노라`(시 115:12,14)는 약속은 아론의 집에 대한 약속이기도 했다.
(4) 레의 지파 성읍들 중의 몇몇은 후에 다른 여러 기록들에 나타나듯이 유명하게 되었다. 헤브론은 다윗이 그의 통치를 시작한 곳이었고, 마하나님 역시 레위 지파의 성읍(38절)으로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도망할 때 그의 본거지가 된 곳이다. 레위 지파의 또 다른 성읍 세겜은 최초로 왕의 칭호를 사용한 이스라엘 사람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통치했던 성읍이였다(21절).
Ⅲ. 하나님의 약속의 완전한 성취 (수 21:43-45)
우리는 여기서 미리 예언된 역사가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된다.
(1)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고 이제 그 약속을 실행하셨다. 그들이 그것을 얻어 거기 거하였으며(43절).
(2) 하나님께서는 그 땅에서 그들에게 안식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고 이제 그들은 안식을 얻었다. 즉 광야를 지나는 긴 여정으로부터 안식을 얻었으며 가나안에서의 전쟁으로부터도 안식을 얻었다. 그들은 이제 자신의 거주지에 거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주 조용하고 평화롭게 거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안식은 그들이 자신의 죄와 어리석음으로 인해 자신들의 침대와 눈에 가시를 놓기까지 계속되었다.
(3)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전쟁에서의 승리와 성공을 약속하셨고 이 약속도 마찬가지로 성취되었다. 그들을 당한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44절).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신실성을 경험한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위하여 채무를 이행하신 것이고 그처럼 빈번히 불신당해온 하나님 자신의 약속을 입증하신 것이며 또한 세상 끝날까지 모든 신자들에게 주신 격려이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씀하신 선한 일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더라(45절).
** 나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게 주시는 은혜와 교훈과 축복은 무엇인가?
여호수아 21:44
여호와께서 그들의 주위에 안식을 주셨으되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하셨으므로 그들의 모든 원수들 중에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셨음이니라
** 그들에게 안식을 주시니라
* 그데못(21:37)
그데못이라는 지명은 ‘동쪽의 땅’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곳은 요단 동편의 모압 광야에 있던 성읍으로서 아르논 강 상류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출애굽한 모세는 이곳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스라엘이 그 땅을 통과하는 것을 허락해 달라고 하였으나 거절당한 다음 그 땅을 정복하였습니다. 그 후 이 성읍은 므라리 사람에게 주어지게 됩니다.
* 안식의 의미(21:44)
안식은 구체적으로 주변 족속들의 위협, 압박 등에서 벗어난 평화로운 상태를 뜻합니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 안식이 성취됩니다(히12:22-24).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들의 안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당신에게 오는 모든 자들에게 영혼의 위안과 해방과 참 안식을 주시는 분입니다(마9:28-30).
* 하나님과 말씀의 관계(21:45)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던 약속은 다 지키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비록 더디게 성취되는 것 같아도 성도가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인내로써 기다리면 언젠가는 이루어 주십니다.
주님! 구원해주시고 영혼의 안식을 주시는 나의 주님을 신뢰함으로 항상 의지하게 하옵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