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을 메르켈이 되게 한 것 ㅡ
산마루서신 이주연 목사
요즈음 세계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는
뛰어난 지도자가 있습니다.
특별히 지도력의 위기를 맞거나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나라에서
고통을 받는 시민들에게서 그러합니다.
그가 바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수상입니다.
그가 올해로 총리직을 마감하겠다고
선언했기에 더욱 큰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메르켈이 오늘의 메르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포브스),
자유세계의 총리(타임 2015)가 된 데에는
어린 시절의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는 1954년생으로서 동독에서 자랐습니다.
메르켈의 아버지는 목사였고
어머니는 영어교사였습니다.
그들은 동독에서 신앙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신실하게 신앙을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가정 교육에서도 그러하였습니다.
메르켈의 어머니는 학교에 딸이 돌아오면
그날 배운 모든 것에 귀를 기울이며
대화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공산당의 정신교육에
물들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매일 2시간씩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메르켈은 훗날 이와 같은 부모님께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정교육 덕분에
올바른 가치관뿐만 아니라
뛰어난 성적으로 물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하고 최고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습니다.
한 인간의 성장은 어린시절의 기초교육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특별히 가치관 세계관이 바로 서야 합니다.
무신론적 세계관과 유물론적 세계관으로는
인간을 인간답게 기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세계관을 가진 나라가
인간을 존중하고 자유롭고 공의로운 곳이
이 지구상에 있는가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성경에 근거한 신앙적 세계관과
경건하고 절제된 삶을 사는 프로테스탄트의 윤리는
한 인간에게나 인류에게 가장 귀중한 가치입니다.
오늘날 이 땅의 혼란을 보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교회가 유일한 대안임을 제대로 깨닫고
성경의 올바른 가르침과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고
십자가를 져야만 합니다.
<산마루에서, 以石>
*오늘의 단상*
행동을 조심하십시오.
그것이 당신의 습관이 됩니다.<작자 미상>
* 오늘 아침에 산마루서신에서 온 것
'모리아 >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병 장수의 조건 (0) | 2021.03.15 |
---|---|
삶의 예찬 (0) | 2021.03.15 |
''새해에 신앙생활''(잠언 15:16~19) (0) | 2021.01.24 |
남편이 하지 않으면 안 될 10가지 (0) | 2018.05.12 |
[스크랩] 고교 졸업 50주년 준비 모임에 참석하다~ (0) | 2017.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