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에 대한 교육투자가 교회의 미래 WHO에서 코로나를 쓰나미라고 표현했다. 교회도 예외가 될 수 없고, 쓰나미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코로나의 피해가 가장 큰 곳은 다음세대라고 할 수 있다. 성인들은 오랜 기간 동안 신앙생활을 해왔고,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습득된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의해 살아왔기 때문에 회복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수 있다. 반면 오늘날에 성장하고 있는 세대는 학교에서 무신론적 세계관에 기초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독교 신앙이나 세계관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교육되지 않을 때 신앙을 가지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교회는 이 위기상황을 제대로 대처하고 있을까? 아이들이 떠나가거나,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는 이유를 코로나로 핑계 삼고 두 손을 놓고 있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