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아 켐피스, 인내
그대가 참을 가치가 있는 것만 참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직 그대는 참 인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 그대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참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참으로 인내를 배운 사람은 그가 지금 누구에게서 고통을 받고 있는가,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즉 자기보다 높은 사람이든, 대등한 사람이든, 낮고 비천한 사람이든 간에 관심을 두지 않으며, 선하고 경건한 사람이든, 악하고 무가치한 사람이든 구별을 두지 않느니라, 그러나 얼마나 큰 환난이 또한 얼마나 자주 닥치고 또한 어떠한 모양으로 온다고 해도 그는 그것이 마치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받으며 그 모든 것이 자기에게는 덕이라고 생각하느니라. - 토마스 아 켐피스 *오늘의 단상*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의 손과 발이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