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과 어른 김장하>
저는 경상남도 하동에서
가난한 농부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독지가 김장하 선생 장학금을
고 2부터 대학교 4학년까지 받아
학교를 마치고
사법고시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은,
자유에 기초하여 부를 쌓고
평등을 추구하여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고
박애로 공동체를 튼튼하게 연결하는 것이
가능한 곳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몸소 깨우쳐 주셨습니다.
고시에 합격 후 선생을 찾았습니다.
선생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고마워할 것은 없다.
나는 이 사회에 있던 것을 네게 주었으니
갚아야 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아라"
선생의 이 말을
저는 한시도 잊은 적이 없었습니다.
https://youtu.be/EiZZKPmgIvU?si=_HILzlpipT9LdSQ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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