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어느 늦은 저녁 나는한강어느 늦은 저녁 나는 흰 공기에 담긴 밥에서김이 피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었다그때 알았다무엇인가 영원히 지나가 버렸다고지금도 영원히지나가버리고 있다고밥을 먹어야지나는 밥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