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엉겅퀴
ㅡ 류시화
새는 두 방향으로난다
미지의 허공으로
그리고 저 자신 속으로
나는 두 방향으로 걸어간다
세상 속으로
그리고 나 자신 속으로
이 파란 엉겅퀴
두 방향으로 핀다
세상 속으로
그리고 자신의 파란 심연 속으로
'모리아 > 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장에 갇힌 새 (0) | 2022.10.18 |
---|---|
나를 바꾸는 습관 (0) | 2022.10.15 |
한글날, 세종 대왕님~^ (0) | 2022.10.08 |
행복한 섬김의 사람을 세우고 교육 (1) | 2022.10.05 |
기후정책에 따른 교회의 실천 방안 (0) | 2022.09.28 |